친환경 글로벌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파타고니아 코리아가 지속가능한 소재로 만든 ‘펀더멘탈 컬렉션’을 출시한다.

사진=파타고니아 코리아
사진=파타고니아 코리아

'펀더멘탈 컬렉션'은 심플한 디자인과 클래식한 핏을 지닌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라인으로, 활동하기 편한 소재로 만들어져 일상에서 편안하게 입기 좋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리사이클 폴리에스터를 비롯, 유기농 목화로 만든 재생 유기농 인증 면, 헴프 등 천연 섬유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파타고니아는 제품 생산 과정의 탄소 배출량 대부분이 원자재를 생산할 때 발생한다는 것을 깨닫고 오랫동안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1993년 버려진 페트병에서 원사를 추출해 리사이클 폴리에스터를 처음으로 선보인 이후 천연 섬유 소재 사용까지 적극 연구하게 됐다.

2020년에는 토양에 더 이로운 ‘재생 유기 농법’ 도입을 확대하고자 세계 최고 수준의 유기농 표준인 ‘재생 유기농 인증’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생산된 ‘유기농 전환기 순면’과 ‘재생 유기농 인증 면’ 소재를 적용한 제품들을 꾸준히 늘려 나가고 있다.

컬렉션 대표 제품인 ‘데일리 크루넥 스웨트셔츠’는 100% 재생 유기농 인증 순면 소재의 맨투맨 스타일 스웨트셔츠다. 가볍고 보온성과 활동성을 갖춘 제품으로 일상 생활에서 단독 혹은 레이어드해 착용할 수 있다. 

‘라이트웨이트 올-웨어 헴프 쇼츠’는 경량의 유기농 순면/산업용 헴프 혼방 원단이 적용된 플랫 프론트 스타일의 반바지로, 통기성이 좋아 더운 날씨에도 시원하게 입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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