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개화 시기가 다가오면서 많은 이들이 전국 곳곳에 위치한 봄꽃 명소를 찾아 나서고 있다. 서울 대표 벚꽃 명소로 손꼽히는 석촌호수의 동호 쪽에 위치한 시그니엘 서울은 벚꽃 시즌 한정으로 ‘조이풀 스프링’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객실 1박과 벚꽃 칵테일 바우처 2매로 구성되어 호캉스와 함께 로맨틱한 봄 휴식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특히 석촌호수가 내려다보이는 객실이 우선 배정돼 객실 내에서도 만개한 봄꽃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다.

체크인 시 제공되는 칵테일 바우처는 시그니엘 서울 79층에 위치한 더 라운지에서 사용 가능하다. 자몽의 상큼함과 딸기의 달콤함에 은은한 향의 벚꽃 파우더가 어우러진 ’블라썸 마티니’와 블루베리와 딸기 향이 가득한 ‘블라썸 하이볼’이 다가온 봄의 산뜻함을 한층 끌어올린다.

조이풀 스프링 패키지는 4월 20일까지 롯데호텔앤리조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가능하며 투숙 기간은 4월 21일까지다. 가격은 49만5천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부터다.

시그니엘 서울 마케팅 관계자는 "벚꽃 만개 시기에는 객실 예약 및 문의가 특히 많아 지난해 벚꽃 시즌은 평일에도 객실 예약률이 평균보다 약 20% 증가했다"라며 "올해 꽃캉스를 계획한다면 예약을 서두르는 것을 추천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호수벚꽃축제’는 오는 27~31일 열리며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봄을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 플리마켓 등이 마련된다.

사진=롯데호텔앤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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