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 2024년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시작을 알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원호 한화 감독은 22일 서울시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프로야구 2024 신한 SOL Bank KBO 미디어데이에서 "개막전 선발은 '다른 팀에 없는' 류현진"이라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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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23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디펜딩 챔피언' LG 트윈스와 정규시즌 개막전에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이 KBO리그 개막전에 선발 등판하는 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 직전인 2012년 이후 12년 만이다.

올해 시범경기에서 류현진은 2경기 9이닝 9피안타 3실점(평균자책점 3.00), 9탈삼진을 올렸다.

류현진은 KBO리그에서 2년 차인 2007년에 처음 '개막전 선발'로 나섰고, 2008, 2009, 2011, 2012년에도 정규시즌 시작을 알렸다.

미국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류현진을 한국 팬들은 2024시즌 개막 첫날부터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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