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튼이 베트남 최초의 큐리오 컬렉션 바이 힐튼 호텔인 '라 페스타 푸꾸옥'을 오픈했다.

섬에서 만나 예술가의 삶을 추구하며 함께 세계를 여행한 젊은 커플의 로맨틱한 만남에서 영감을 받은 라 페스타 푸꾸옥은 이탈리아 아말피 해안 마을에서 이 커플이 경험했던 것들을 토대로 생생하게 큐레이팅하고, 푸꾸옥의 독특한 현지 문화와 사람들의 이야기 또한 반영한 리조트다.

리조트 곳곳에는 이탈리아 해안선의 매력을 담아낸 세련된 건축물과 화려한 색채의 조화가 돋보인다.

멋진 일몰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해변이 내려다보이는 이 리조트는 혼똠 케이블카, 키스 오브 더 씨 쇼, 키스 브릿지 등 인기 어트랙션에서 매우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공항에서 차로 25분 거리다.

총 197개의 객실 및 스위트룸을 갖춘 라 페스타 푸꾸옥은 이탈리아 해안 마을의 아름다움과 햇살 가득한 풍경을 재해석하여 세심하게 구현해 낸 인테리어와 밝고 따뜻한 색상 팔레트로 뛰어난 미적 감각을 선보인다.

객실 어메니티에는 이탈리아의 빌라 말라파르테와 1963년 고전영화 '경멸(Le Mépris)'에서 영감을 받은 19-69 카프리 목욕용품이 포함됐다. 

지중해의 풍미를 담은 수준 높은 이탈리아 요리를 선보이는 '마레'에서 '라 돌체 비타' 또는 ‘달콤한 삶’을 만끽할 수 있다. 이탈리아의 궁전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된 로비 바 '일 살로네'에서는 이탈리안 에스프레소와 전통 페이스트리를 즐기며 잠시 시간을 멈추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달콤한 게으름’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이 곳은 그랜드 피아노의 웅장함을 강조하도록 반사되는 마감재로 제작된 천장과 건반을 재치 있게 묘사한 바닥 타일로 이탈리아 살롱의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한다. '더 머천트'에서는 베트남 국내외에서 공수한 제철 식재료를 사용한 다양한 올데이 다이닝을 선보인다.

4월 오픈하는 '라 카프리 비치클럽'에서는 캐주얼한 대화가 오고가도록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및 생동감 넘치는 음악으로 즐거운 분위기를 조성해 햇살 아래에서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라 페스타 푸꾸옥은 활기차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제공한다. 야외 수영장에서 햇살을 받으며 하루를 보내거나 수상 경력에 빛나는 에포리아 스파에서 친숙하면서도 매력적인 아로마로 기분을 전환해 볼 수 있다.

아말피 해안과 푸꾸옥을 대표하는 꽃 '심(Sim)'으로 수놓여진 섬 언덕의 절경 등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된 스파는 심신을 진정시키는 자연친화적이고 홀리스틱적인 테라피 트리트먼트와 마사지를 제공한다. 커플이 함께 트리트먼트를 즐길 수 있도록 특별히 고안된 ‘조이 포 투’ 트리트먼트는 프라이빗한 환경에서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한다.

사진= 선그룹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