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호가 태국과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리턴 매치'를 벌인다.

한국 대표팀은 26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태국과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 조별리그 4차전 원정에 나선다.

사진=K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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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지난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태국과의 3차전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01위인 태국을 상대로 한국(22위)이 안방에서 승리를 챙기지 못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현재 한국은 2승 1무로 C조 1위다. 하지만 2·3위 태국·중국과 승점 차이가 단 3점에 불과하다. 조 2위까지 3차 예선에 오른다.

지난 25일 황선홍 감독은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선수들과 제가 같은 생각일 것이다. 준비를 잘해왔고 승리를 향한 열망이 아주 강하다. 이기고 돌아가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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