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지하철 시위가 오늘(27일) 예정됐다.

사진=연합뉴스, 해당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사진=연합뉴스, 해당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27일 전장연은 오전 8시부터 서울지하철 2호선 시청역 충정로역 방향 승강장에서 60번째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장연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선거 운동이 시작되고 있지만 장애인권리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들려오지 않는다"라며 "이번 시위는 '장애인도 이동하고 교육받고 노동하며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권리'를 정치가 해결할 것을 촉구하는 시민불복종행동"이라고 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시위가 발생한 해당 구간 열차운행이 상당 시간 지연될 수 있다"라며 "상황에 따라 해당 역을 무정차 통과할 예정이니 이점 참고하여 열차를 이용해 달라"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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