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이 앰버서더 이효리와 함께 선보인 ‘바람막이 셋업’이 올 봄 스포츠 라이프 스타일웨어 대세로 떠오르면서 ‘바람막이’ 품목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증가 추세라고 밝혔다.

리복은 지난 2월 23일 ‘리얼 레트로 리복(RE.RE.RE. Real, Retro, Reebok)’ 브랜드 캠페인을 공개하며 올 봄 주력 아이템인 ‘벡터 플래시 셋업’과 ‘레전드 웜업 셋업’을 선보였다. 

일상과 아웃도어, 스포츠를 넘나들며 캐주얼하게 착용하는 ‘고프코어 룩’의 꾸준한 인기 영향으로 리복의 ‘바람막이’ 품목 매출은 론칭 이후 현재까지(2월23일~3월25일)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세로 급증 하고 있다.

론칭 직후 LF몰 내에서도 ‘리복 바람막이’ 키워드 검색량이 전년 대비 약 7배 급증했으며 덩달아 ‘리복’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며 ‘리복’ 키워드 검색량도 2배 늘었다. 특히 날씨가 따뜻해진 최근 일주일 들어서는(3월18~25일) ‘리복 바람막이’ 키워드 검색량이 전년 대비 8배가량 높아졌다. 3월 들어 봄철 캠핑, 마라톤, 나들이 등 다양한 아웃도어 시즌을 맞아 고객들의 관심이 급증한 것으로 해석된다.

‘바람막이’는 스니커즈와 함께 리복의 스포츠 라이프 스타일웨어를 대표하는 품목이다. 지난해에도 ‘유니언잭 바람막이’, ‘벡터 93 레이싱 바람막이’, 범죄도시3 협업 ‘마석도 바람막이’ 등 리복의 아카이브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과 컬러 배색을 앞세운 다양한 바람막이 아이템을 선보여 출시 초반 품절 등 뜨거운 호응을 모은 바 있다. 

올해도 이효리와 함께 한 바람막이 셋업이 론칭 약 한달 여 만에 ‘바람막이’ 전체 카테고리 매출을 견인하고 있는 셈이다.

리복은 올해 더욱 스타일리시해진 바람막이 셋업을 앞세워 4~5월 본격 ‘고프코어 룩’을 즐기는 트렌디한 2030대 고객들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최근 오픈한 리복 수원 스타필드점의 경우 타 매장 대비 2030대 구매 고객층이 30% 높은데, 해당 매장에 방문한 젊은 연령대 고객들의 바람막이 문의가 3월 들어 많아지고 있다.

사진=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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