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알뜰폰 1위 기업 KT엠모바일이 알뜰폰 고객의 개인정보 보호와 도매 유통망의 유통질서 건전화를 위해 신분증 스캐너를 도입하여 운영 준비 중이다.

누적 가입자수 150만명을 달성하며 알뜰폰 시장을 이끌고 있는 KT엠모바일이 전국 판매점 약 4000점에 신분증 스캐너 도입을 완료했다. 판매점은 기존 사용하던 신분증 스캐너를 사용할 수 있어 손쉽게 개통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판매점 대상으로 신분증 스캐너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신분증 스캐너 가이드 자료 배포와 온라인 교육을 실시했다. 가이드 자료에는 ▲사전승낙제 신청 절차 ▲서식지 접수 및 개통 절차 ▲신분증 스캐너 활용 방법이 포함돼 있다.

KT엠모바일은 신분증 스캐너 도입을 통해 ▲신분증 진위 여부 검증 ▲부정가입 차단을 강화하고자 한다. 고객의 개인정보 보호와 신분증 위∙변조 악용 사례를 방지하고자 신분증 스캐너를 적극 활용하여 명의도용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신분증 스캐너는 통신 가입자의 신분증 진위 확인 및 고객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장비로 통신 이용자보호를 위해 지난 2016년에 이동통신 3사에 도입해 운영 중이며 2024년 4월부터 알뜰폰 사업자까지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사진= KT엠모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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