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이 국제선 여객 수요 회복에 힘입어 지난해 역대급 실적 달성을 이뤄낸 가운데 본격적인 하계 시즌 스케줄 운영에 돌입한다.

사진=에어부산
사진=에어부산

에어부산은 이달 31일부터 시작되는 하계 스케줄 기간(~‘24.10.26) 국제선 기준 김해국제공항에서 20개 노선(▲일본 5개 ▲중국 5개 ▲중화 3개 ▲동남아 6개 ▲중앙아시아 1개), 인천국제공항에서 8개 노선(▲일본 4개 ▲동남아 4개)을 각각 운항한다.

지난 동계 대비 전체적으로는 3개 노선이 늘어난다. 동계 시즌 운항을 쉬어갔던 부산-시안(3/30~), 부산-울란바토르(4/23~) 2개 노선의 재운항과 부산-보홀 노선 신규 취항 계획(5/1~)이 반영됐다.

이번 하계 시즌은 운항횟수도 확대된다. 세부적으로는 ▲부산-오사카 주 21회⟶주 23회(3/31~) ▲부산-장자제 주 4회⟶주 6회(3/31~) ▲부산-타이베이 주 7회⟶주 14회(4/27~) ▲부산-옌지 주 3회⟶주 6회(6/1~10/13) ▲부산-코타키나발루 주 2회⟶주 4회(7/4~9/1)로 각각 기간별 증편 계획이다.

5월 1일부 주 4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 예정인 부산-보홀 노선은 7월 24일부터 8월 18일 기간 내 한시적으로 3회 증편하여 매일 1회 운항한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