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올리비아 로드리고', 'Z세대 락 뮤지션' 서리(Seori)가 명품 보컬리스트 면모를 자랑했다.

서리는 지난 27일 오후 소속사 레이블사유(LABEL SAYU)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니 2집 타이틀곡 ‘Fake Happy(페이크 해피)’ 라이브 클립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서리가 신곡 ‘Fake Happy’를 부르는 모습이 담겨 있다. 따뜻한 빛의 조명과 편안한 느낌을 주는 인테리어는 곡의 감성을 한껏 끌어올렸고, 서리 특유의 유니크 보이스는 몰입감을 극대화하기에 충분했다.

서리가 펼친 완벽 라이브는 글로벌 리스너의 이목을 끌었다. 싱어송라이터로서 앨범 ‘Fake Happy’의 작사 및 작곡에 모두 참여한 만큼, 노래에 깊이 열중한 서리는 비슷한 감정을 느껴본 적 있는 모든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위로를 전했다.

‘Fake Happy’는 열심히 달려온 결과가 허황된 가짜에 불과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담은 곡이다.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막막한 순간, 현실의 벽에 굴복하고 타협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회의감과 자조감을 직면한 내용을 담아 탄생한 ‘서리표 위로송’이다.

진정성 넘치는 신보 ‘Fake Happy’로 돌아온 서리는 전세계 K팝 팬덤의 환영을 받으며 열띤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선공개된 수록곡 ‘Broken(브로큰)’의 라이브 영상을 공개하는가 하면, 딩고 프리스타일 콘텐츠 ‘TEXTED(텍스티드)’를 공개하는 등 컴백을 기다려온 리스너의 만족감을 충족시키고 있다.

사진=레이블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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