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를 대표하는 공격수 손흥민과 수비수 김민재가 맞붙는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FC, FC 바이에른 뮌헨
사진=토트넘 홋스퍼 FC, FC 바이에른 뮌헨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와 바이에른 뮌헨(독일)은 27일(현지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두 팀의 프리시즌 친선전 일정을 공지했다.

두 팀은 한국 시간으로 오는 8월 11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맞붙는다.

각각 손흥민과 김민재가 뛰고 있는 팀인 토트넘, 바이에른 뮌헨의 맞대결이기에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에는 토트넘 출신 해리 케인, 에릭 다이어가 소속돼 있기도 하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FC
사진=토트넘 홋스퍼 FC

한편 뮌헨은 이번 프리시즌에 한국을 방문해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에도 출전한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지난달 뮌헨의 방한 소식을 알리면서 토트넘 역시 한국을 찾아 뮌헨과 맞대결을 펼칠 것이라 보도한 바 있는데, 이는 불발됐거나 처음부터 사실이 아니었던 거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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