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연출:정다히,김문섭,김진경) 29일 방송에는 복팀의 ‘스튜디오 호중해♥’가 의뢰인 부부의 선택을 받으며 승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직주일치를 원하는 신혼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영화 무술감독 남편과 식물 디자이너아내는 주택 로망을 이루기 위해 단독주택으로 이사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부부는 작업공간과 마당이 있는 주택을 바랐으며, 남편 직장이 있는 파주까지 차로 30분 내외의 곳을 희망했다.

복팀의 두 번째 매물은 김포시 운양동 김포한강신도시의 ‘스튜디오 호중해♥’였다. 2012년 준공된 연립주택으로 2015년 리모델링을 마쳐 세련된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거실은 높은 층고와 천장까지 뻗은 전면 창으로 개방감을 더했으며, 방음벽이 설치된 지층 스튜디오가 있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었다. 2층으로 올라가면 거실과 넓은 방들이 있었다.

덕팀의 매물은 파주시 목동동 운정신도시의 ‘내 남편과 액션해줘’였다. 대단지 타운하우스로 단지에서 가장 프라이빗한 곳에 위치하고 있었다. 듀플렉스 구조로 1층에는 넓은 전실과 야외 마당이 있었으며, 2층에는 화이트톤의 거실과 주방이 있었다. 3층과 4층에는 활용도 높은 방들과 야외 베란다가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복팀은 ‘스튜디오 호중해♥’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으며, 덕팀은 ‘내 남편과 액션해줘’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의뢰인 부부는 복팀의 ‘스튜디오 호중해♥’를 선택하며, 쏟아지는 채광과 널찍한 공간들이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그런가하면, ‘집 보러 왔는대호’와 ‘집 보기 좋은나래’의 스핀오프 코너로 ‘집 보러 갔숙~’이 방송됐다. 내가 가진 예산으로 외국에서는 어떤 집을 살 수 있을지를 알아보는 ‘글로벌 시세 체크’ 코너였다. 그 첫 번째 시간으로 김숙은 호주 브리즈번에서 1시간 떨어진 골드코스트의 단독주택을 소개했다.

다음 주 ‘구해줘! 홈즈’는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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