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은 3월 28일 개인 SNS를 통해 "먼저 저의 건강 악화로 인해 저를 걱정해 주시고 많은 응원을 해주신 팬분들에게 미안하고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드리고 싶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아름은 "몸도 아직 회복이 되지 않은 상태로 걷기도 힘든 상황에서 보게 된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모 유튜버의 말은 사실이 아니"라며 "많은 연예인분들도 그 유튜버와 악플러들에게 상처를 받고 억울함을 속으로만 토해내시는 거 같다. 저는 동료 연예인 선후배분들 억울함까지 해서라도 고소 대응을 해서 법적 조치를 바로 하기로 결정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아름은 "끝으로 저를 진심으로 걱정해 주신 팬분들 마음이 더해져 제가 살아날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오늘 밤 푹 주무시고. 저도 아직 다리에 힘이 잘 안 들어가서 회복 중이라 완전히 회복이 되면 웃으면서 이쁘게 사진 찍어서 올리겠다"라고 했다.
한편 앞서 한 유튜버는 아름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기 전 남자친구와 함께 팔로워들을 상대로 돈을 빌렸고 해당 사실이 폭로되자 자신이 계정이 해킹을 당했다고 반박했다고 주장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