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새학기가 채 한 달도 남지 않았다. 올해 파릇파릇한 16학번 신입생이 되는 스타들 누가 있을까?

● 여진구(19) - 중앙대 연극영화과

 

훈내 진동하는 연하남 여진구! 연하남답지 않은 남자다운 외모와 중저음의 목소리로 누나들 마음 꽤나 울렸었다. 여진구는 올해 대학 진학과 더불어 새로 출연하는 드라마 '대박'에서 '영조' 역할을 맡으며 성인 연기자로서 첫 발걸음을 내딛는다.

● 서영주(19) -  세종대 연극영화과 

 

영화 '범죄소년'과 '뫼비우스'에서 괴물같은 연기력을 보이며 '충무로 루키'로 떠오른 서영주도 올해 16학번 새내기가 된다. 세종대 연극영화과에 최우수 장학생으로 선발돼 4년 전액 장학금을 받는 것은 물론 대학원까지 지원받는다고 한다.

● 김민재(20) - 중앙대 연극영화과

 

 

'마이펫 다이어리'에서 동물과의 찰떡 호흡으로 귀여운 매력을 뽐냈으며 '꽃미남 브로맨스'에서는 방탄소년단 뷔와 함께 출연하며 여러 팬들 가슴을 설레게 한 훈남 배우다. 김민재의 싱그러운 미소가 봄 캠퍼스와 너무나 잘 어울릴 듯 하다.

● 서신애 (18) - 성균관대 연기 예술학과

 

고등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홈스쿨링을 받던 서신애도 대학생이 된다. 몰라보게 커버린 빵꾸똥꾸가 벌써 대학을 간다니 감회가 새롭다. 얼마 전엔 '인기가요'에 출연해 대학생이 되면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출연하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 육지담(19) - 동덕여대 실용음악과

 

'힙합밀당녀' 육지담도 캠퍼스로 무대를 옮길 예정이다. 예전 한 인터뷰에서 음악 활동을 위해 대학에는 진학하지 않겠다는 말을 한 적이 있으나 올해 대학에 진학하기로 했다. 고등학생 이미지를 탈피한 멋진 성인 래퍼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 정승환(20) - 서경대 실용음악학과

 

'K팝 스타' 시즌 4 준우승에 빛나는 감성 발라더 정승환은 올해 서경대 실용음악학과에 입학한다. '사랑에 빠지고 싶다',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등 섬세한 감수성으로 사람들의 가슴을 울리는 노래를 한 그가 더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오기를 바래본다.

에디터 한국담 hgd0126@slist.kr 

사진출처: 뉴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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