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공연 티켓예매사이트인 인터파크에 따르면 2015년 1인 1티켓 예매 비율이 34%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열명 중 서넛은 혼공족(혼자 공연 보는 사람)인 셈이다. 나 홀로 홀가분하게 공연을 즐기려는 이들에게 반가운 이벤트 소식이 신년 벽두부터 날아들고 있다.

 

뮤지컬 '마타하리' 무대장면

EMK뮤지컬컴퍼니의 첫 창작 글로벌 프로젝트인 뮤지컬 '마타하리'가 10일 인터파크에서 주최한 제12회 골든티켓어워즈에서 골든티켓 대상을 수상했다. EMK는 '마타하리'의 골든티켓대상 수상을 기념해 현재 성황리에 공연 중인 뮤지컬 '몬테크리스토'(2월12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와 '팬텀'(2월26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예매일 기준 10일부터 3일간(1월10일부터 12일까지) 최대 30%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마타하리'는 당대 최고의 무희 마타하리라는 매력적인 소재와 스토리, 한국 스태프들이 디자인하고 제작해 무대미학의 절정을 보여주었다는 평을 받았다. 제1차 세계대전 중 이중 스파이 혐의로 프랑스 당국에 체포돼 총살당한 아름다운 무희 마타하리의 실화를 바탕으로 오는 6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번째 무대가 올려질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개막한 블록버스터 뮤지컬 ‘아이다’(3월11일까지 샤롯데씨어터)는 희망찬 새해와 700회 돌파(2월19일 오후 2시 공연)를 기념해 할인 및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앞두고 부모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1월26일(목)부터 30일(월)까지 설 연휴 기간에 전 좌석을 30% 할인된 가격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관객의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700회를 맞는 2월14일(화)부터 19일(일)까지 일주일간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최대 30% 티켓 할인부터 즉석 복권 이벤트, 배우 사인회, 즉석 사진 인화 이벤트, 배우들의 무대 인사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 및 푸짐한 선물이 바로 그것이다. 뿐만 아니라 뮤지컬 700회 기념 한정판 MD 가 출시되고 공연 티켓과 ‘아이다’ 대표 MD로 구성된 패키지도 페스티벌 주간에 만나 볼 수 있다.

뮤지컬 ‘아이다’는 2005년 초연 이후 10년 동안 단 3차례만 무대화됐으며 4번째 시리즈가 시작된 가운데 배우들의 열연과 인상적인 무대미학으로 객석점유율 94%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제공=EMK뮤지컬컴퍼니, 신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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