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뮤직의 클래식 프로젝트 '옐로우 라운지' 16번째 주인공으로 한국을 찾은 중국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랑랑이 역대급 콜라보 무대에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사진=파라다이스시티 제공

24일 오후 8시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클럽 ‘크로마’에서 열린 옐로우 라운지 무대에서 랑랑은 게스트로 출연한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강형호, 고우림, 배두훈, 조민규)와 함께 퀸의 히트곡 ‘보헤미안 랩소디’를 연주했다.

이 공연은 V라이브와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됐으며 각국 팬들과 시청자들은 “역대 최고의 콜라보”라는 찬사와 감탄을 보내고 있다. 포레스텔라의 완벽에 가까운 보컬 하모니와 피아니스트 랑랑의 섬세하고도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이 어우러지면서 불멸의 히트곡은 더욱 서정적이면서 환상적인 무대로 업그레이드됐다.

미국 헤비메탈의 살아있는 전설 메탈리카, 불세출의 보컬리스트 스티비 원더 등 다른 장르의 뮤지션과 창조적인 무대를 꾸미는 것으로 유명한 랑랑은 “이번 옐로우 라운지에서 ‘팬텀싱어2’ 우승팀 포레스텔라와 함께 무대를 갖게 돼 매우 즐겁고 행복했다”고 전했다.

그는 콜라보 공연을 마치고 서로의 새 앨범을 주고받으면서 포레스텔라에게 “My New Brother”라고 전하기도 했다. 포레스텔라 역시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피아니스트 랑랑과의 협업을 한 것에 대해 “매우 영광이고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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