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배우 박형식과 이성경이 애니메이션 ‘트롤’(감독 마이클 미첼, 월트 도른)의 한국어 더빙에 참여했다.

 

미국 애니메이션 명가 드림웍스의 신작 '트롤'은 노래와 춤이 끊이질 않는 행복 가득한 트롤 왕국의 긍정공주 파피와 걱정병 친구 브랜치가 우울종결자 버겐들에게 납치된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떠나는 뮤직 어드벤처다.

할리우드에서는 노래·연기에 능한 핫 아이콘 안나 켄드릭과 세계적인 팝스타 겸 배우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티격태격하면서 우정을 쌓아가는 파피 공주와 브랜치 목소리 연기를 담당했다.

최근 드라마 ‘화랑’에서 삼맥종 역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박형식은 특유의 중저음 보이스로 까칠한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걱정병 친구 브랜치 캐릭터를 소화했다.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 이어 ‘역도요정 김복주’의 타이틀 롤을 맡아 발랄한 이미지를 보여준 이성경은 듣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명랑함으로 무장, 파피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었다.

 

 

최근 진행된 더빙 현장에서 싱크로율 100%의 상큼한 이미지와 목소리로 오리지널 캐스트 못지않은 더빙 실력을 보여준 두 사람은 이후 각종 행사를 통해 국내 관객들과의 행복한 추억을 남길 예정이다.

‘슈렉’ ‘쿵푸팬더’ 등 흥행작들을 배출한 드림웍스의 기대작 ‘트롤’은 오는 2월16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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