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탓인지 코덕들 사이에서 틴트밤이 유행하고 있다. 건조고 추워진 날씨에 딱인 틴트밤은 거칠어진 입술을 부드럽고 간편하게 케어해주는 건 물론, 취향에 따른 발색이 가능하기 때문에 겨울철만 되면 불티나게 팔리는 인기템이다. 2017년에는 입생로랑 스프링 컬렉션 중 '볼립떼 틴트 인 밤'이 유독 코덕들의 눈길을 모아, 틴트밤 자체에 대한 기대치를 모으고 있는 상황. 대유행이 예견되는 부드럽고 촉촉한 틴트밤 신상을 모아봤다.

 

코랄&핑크빛으로 가득한 입생로랑 2017 스프링 컬렉션 중에서도 가장 돋보이는 '볼립떼 틴트 인 밤'은 출시도 전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아이템으로, 얼마 전 출시돼 성공을 거둔 '볼립떼 틴트 인 오일'의 밤 버전이다. 

총 12가지 색상으로 준비된 '볼립떼 틴트 인 밤'은 호호바 오일, 고수, 마카다미아 오일, 살구 추출물, 패션프루트 등의 성분을 함유해  강력한 보습 기능의 밤과 섹시한 색상을 지닌 립 틴트의 조화를 이뤘다. 강렬한 발색은 물론 오랫동안 색이 지속되는 롱 라스팅 효과를 선사하기 때문에 두 개의 기능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던 소비자들의 고민을 타파해준다.

 

라네즈는 상큼한 투톤 컬러 조합의 틴트와 립밤으로 생기 있고 촉촉한 입술을 완성해주는 투톤 틴트 립 바를 선보였다. 라네즈 투톤 틴트 립 바는 입술을 가장 예쁘게 물들일 수 있는 V자 컷팅과 립밤의 촉촉한 보습력으로 청순한 그라데이션 립 메이크업을 손쉽게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라네즈 립 슬리핑 마스크의 성분과 기술을 담아 수분 공급과 각질 케어를 동시에 제공해 오랫동안 촉촉한 입술을 선사한다.

두 가지 반전 컬러의 조합으로 색다른 투톤 매력을 선사하는 투톤 틴트 립 바. 달콤한 디저트를 닮은 이름으로 출시되는 8가지 컬러 중 코랄과 민트의 조화가 신선한 ‘틴트 민트’와 짙은 버건디와 연분홍의 조합으로 청초한 룩을 연출해주는 ‘체리 밀크’는 라네즈 모델 이성경이 직접 컬러 조합 과정에 참여해 이름까지 지어준 색상이다.

 

뷰티 브랜드 미샤는 젤리처럼 탱탱한 입술을 완성시켜주는 '스윗 멜로우 틴트'를 출시해 코덕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바르는 순간 탱탱하고 쫀쫀하게 밀착되는 소프트 멜로우 제형으로 은은한 광택감과 맑은 컬러는 볼륨감을 선사한다. 건조하지 않게, 또한 각질부각 없이 입술 보습을 유지해주는 기능도 탁월한 편. 취향에 따라 바를 수 있도록 피치 젤리, 슈가 피크닉, 라즈베리 시럽 등 총 10가지의 색상으로 구성돼 있다.

 

강력한 입술 보습은 물론 입술색 또한 포기할 수 없다면 닥터자르트가 새로 선보인 틴티드 립밤 ‘세라마이딘 립페어 틴트’를 주목하자. 스틱 타입의 립밤으로 얇고 부드럽게 입술에 흡수되어 촉촉한 보습과 매끄러운 윤기, 풍부한 영양을 부여하는 이 제품은 세라마이드와 5가지 식물성 오일로 이루어져 건조하고 지친 입술에 리페어 효과를 준다. 

여기에 수분 증발 차단막을 형성하여 오랫동안 촉촉함을 지속시킴과 동시에 입술 보호 효과까지 선사한다. 닥터자르트만의 컬러링 차트를 활용, 핑크와 코랄 2가지 컬러로 구성했다.

 

한방 화장품 브랜드 코스메틱 리더는 ‘웨이크업 립밤(Wake Up Lip Balm)’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피로한 뇌에 휴식을 심신 안정에 도움을 주는 콘셉트의 화장품으로 ‘입술에 바르는 총명탕’이 별명. 식물성 버터와 오일을 함유해 입술 속 수분을 보호하고 보습막을 형성한다. 색상은 레드·핑크·내추럴 세 가지로 생기있는 입술을 연출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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