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조아

립 아이템은 왠지 사도 사도 목이 마르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새해로 넘어갈 때마다, 나만의 기념일을 맞이할 때마다 하나씩 장만해도 금세 신상에 눈이 돌아가기 마련. 새로이 등장한 트렌드에 맞춰 립을 장만하고자 한다면, 여기 유명 뷰티 브랜드들의 신제품을 먼저 짚고 넘어가자. 편리성과 발색, 부드러운 질감과 다양한 컬러로 구성된 여섯 브랜드의 신상 립이 코덕들의 주의를 환기시키고 있다. 

 

세계적인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맥(M·A·C)은 할리우드에서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타라지P. 헨슨'의 매력을 담은 '비바글램 타라지P. 헨슨'을 선보였다. 헨슨의 파워와 당당함이 그대로 전달되는 푸시아 컬러의 립스틱과 립글로스로 구성된 맥 비바 글램 캠페인은 에이즈로 고통 받고 있는 이들을 위해 쓰여지는 맥 에이즈 펀드에 기부하는 맥의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매년 해당 립스틱과 립글라스 제품의 판매액 100% 모두를 맥 에이즈 펀드에 기증하고 있다.  

메이크업 브랜드 부르조아는 베스트셀러 루즈에디션 벨벳(Rouge edition velvet)의 스프링 신컬러 3종을 추가해 이목을 모은다. 2014년 출시 이후, 한국은 물론 전세계 품절대란을 일으키며 높은 판매 성장률을 기록하는 해당 제품에 스프링 룩의 생기를 더할 채도 높은 비비드 컬러를 추가한 것. 2017 S/S 트렌드에 맞는 강렬한 오렌지 레드, 핑키쉬 레드 컬러로 소비자의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며, 특히 20호 포피 데이즈의 경우, 미국 색채 전문 기업 팬톤이 지정한 2017 S/S 트렌드의 ‘플레임’ 색상과 부합하며 더욱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슈에무라는 '루즈 언리미티드 슈프림 마뜨'의 기존 9가지 컬러에 새로운 컬러 15색을 추가해 총 24종을 출시했다. 슈에무라만의 독특한 크림 타입의 마뜨 텍스처를 지녀 부드러운 발림성은 물론 보송보송한 매트 립을 연출할 수 있는 제품. 발색도 뛰어나 또렷한 컬러가 오랫동안 생생하게 유지된다. '강남핑크' '강남오렌지' 등 일명 여배우 립스틱으로 인기를 얻은 '루즈 언리미티드 슈프림 마뜨'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15가지 색상은 비비드한 컬러는 물론 톤 다운된 컬러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브랜드 ‘헤라’가 밸런타인 데이를 맞아 선보이는 5가지 색상의 립스틱 신제품 역시 화제를 모았다. 신제품은 ‘루즈 홀릭 익셉셔널 발렌타인 에디션’은 발색이 잘 되고 부드러운 질감이 특징. 입술에 발랐을 때 뭉침 없이 고르게 색을 표현할 수 있고, 기존보다 밝고 선명한 컬러 입자 덕분에 화사한 연출이 가능하다. ‘139호 포에버 마인’은 생기가 감도는 핑크빛 컬러이며 ‘148호 마이 발렌타인’은 로맨틱하고 세련된 로즈빛 컬러다. 성숙하고 매혹적인 메이크업을 시도하고 싶다면 레드빛의 ‘330호 베스트 키서’가 안성맞춤이다. 

 

바닐라코(banila co.)의 촉촉한 에멀전 타입과 선명한 발색의 젤 타입으로 구성된 2in1 립 틴트 '투 키세스 듀얼 틴트'는 봄·여름(S/S) 뉴컬러 플레임 레드와 웨이크업 코랄을 선보인다. '플레임 레드'는 얼굴에 반사판을 댄 듯 화사한 안색을 연출해주는 일명 형광등 효과의 레드 컬러로 로맨틱한 룩에 제격이다. '웨이크업 코랄'은 상큼발랄한 룩에 어울리는 핑키쉬 코랄 컬러로 톡톡 튀는 과즙상 입술을 완성해준다. 해당 제품은 에멀전 타입을 입술 전체에 도포한 후 젤 타입을 입술 중앙을 중심으로 덧발라주면 쉽게 그라데이션 립을 완성할 수 있다.

 

아리따움 신상 ‘컬러 라이브 틴트’는 라이트한 텍스처와 높은 광택감 그리고 고발색 컬러로 입술을 도톰하고 생기있게 만들어준다. 색소막이 입술에 빠르고 선명하게 밀착되어 어느 곳에 닿아도 컬러가 쉽게 지워지지 않는 높은 지속력을 보여준다. 동시에 입술에 수분을 공급해주는 촉촉한 텍스처로 끈적임없이 얇고 고르게 입술에 도포되어 촉촉하고 생기있는 입술을 연출할 수 있다. 총 12색으로 구성돼 있으며, 04호 블러쉬 레드, 06호 드라이레드, 08호 문 라이트, 09호 코랄 온 탑이 메인 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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