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발견’ 찬사를 한몸에 받은 배우 서강준이 인생작인 OCN 토일 오리지널 ‘WATCHER(왓쳐)’ 종영 소감을 전했다.

사진=판타지오 제공

오늘(25일) 오전 판타지오 공식 SNS 채널에는 ‘왓쳐’의 대본을 들고 미소짓는 서강준의 모습이 종영 소감과 함께 게재됐다. 서강준은 “그동안 '왓쳐'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군으로 살아가는 동안 함께 고생해주신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분들, 동료 배우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고마운 마음을 덧붙였다.

“비밀 많고 사연 많은 드라마였기에 시청자분들께 어떻게 비춰질지 궁금하고 기대도 되는 작품이었는데 많은 분들께서 넘치는 사랑을 보내주셔서 정말 행복했다”고 말한 서강준은 “앞으로도 다른 모습, 더 나은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는 배우가 되겠다. 2019년 여름, 영군이와 함께하는 동안 행복했다. 여러분도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각오를 전했다.

사진=OCN 제공

내부감찰 스릴러 ‘왓쳐’에서 서강준은 15년 전 어머니의 살해현장을 목격한 순경 김영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추격전과 몸 사리지 않는 액션으로 첫 방송부터 화제를 모은 서강준은 무뚝뚝하지만 뜨거운 심장을 가진 열혈남이자 트라우마를 가진 캐릭터의 복잡한 내면을 완급 조절의 연기로 깊이 있게 표현해냈다. 특히 대선배 한석규-김현주와 함께 극의 3각 축을 이루며 한치도 밀리지 않는 존재감을 발산했다.

한편 서강준이 출연하는 OCN 토일 오리지널 ‘WATCHER(왓쳐)’는 오늘 밤 10시20분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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