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의 단점을 커버하고 장점을 살리는 쉐딩은 얼굴형에 따라 방법이 다르다. 성형수술 혹은 시술 없이도 얼굴을 작아보이게 하고, 윤곽을 또렷하게 만드는 컨투어링 화장법이 메이크업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요즘은 트렌드를 따라 컨투어링 아이템을 하나씩 구비한 여성들이 많다. 용도도 여러가지인 컨투어링 아이템을 다양하게 활용해보자.

 

클라뷰(KLAVUU)는 화사한 봄빛 피부와 스몰 페이스를 만들어줄 베이스 메이크업 신제품으로 '화이트펄세이션 퍼펙트 커버 컨투어링'을 선보였다. 피부 결점을 간편하면서도 완벽하게 보완해줄 뛰어난 커버력의 BB크림과 얼굴 윤곽을 살려 스몰 페이스로 연출해주는 하이라이트 & 브론징 쉐딩스틱 2개가 한 세트로 구성돼 다른 아이템 없이 베이스 메이크업을 완벽하게 끝낼 수 있다.  

BB크림은 클라뷰의 기존 베이스메이크업 제품 대비 커버력을 강화해 피부 전체를 깨끗하고 화사하게 표현할 수 있다. '블렌딩 스틱 쉐딩 루미너스'와 '블렌딩 스틱 쉐딩 브론징'은 생기를 더하는 하이라이팅과 스몰 페이스 위한 윤곽 표현을 간편하게 완성해주며, 진주추출물과 로즈힙 오일성분을 함유해 단순히 색조표현뿐 아니라 바를수록 건조하지 않고 촉촉하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쉐이딩 컬러를 쿠션 제품으로 만든 ‘네이처 오리진 트리플 컬러 컨투어링 쿠션 SPF50+ PA+++’을 출시했다. 업계 최초로 3가지 색이 들어간 쿠션으로 내장된 퍼프로 두드리면 자연스러운 음영부터 깊은 음영까지 표현할 수 있다. 자체 특허 공법을 적용해 가루날림이나 뭉침 현상 등 기존 파우더 타입 제품이 가진 단점을 보완했으며, 아르간 오일과 로얄젤리 추출물 등 보습 성분이 함유됐다. 

 

토니모리도 지난해 비슷한 아이템인 ‘스포일러 미니 컨투어링 쿠션’을 선보인 바 있다. 이 역시 쿠션 타입의 쉐이딩 제품으로 내장된 퍼프를 사용해 얼굴 윤곽을 따라 가볍게 두드리면 쉽게 컨투어링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컨투어링을 처음 시도해보는 초보자라면 소량만 사용해 수시로 덧발라주면 더욱 자연스러운 쉐이딩 효과를 연출할 수 있다.

 

바닐라코는 메이크업이 서툰 초보자들도 자연스럽게 입체적인 얼굴을 연출할 수 있는 ‘쏘 컨투어링 라인’을 선보이기도 했다. 총 네 가지 제품으로 구성되어 원하는 제형과 사용법에 맞게 골라 사용할 수 있으며 누구나 손 쉽게 자연스러운 음영을 표현할 수 있다. 캐모마일 추출물이 함유되어 과도한 피지 분비를 조절하고 다마스크 장미꽃 추출물이 수분 증발을 차단, 피부를 보호한다.

‘쏘 컨투어링 틴티드 젤리’는 쫀쫀한 젤리 제형이 피부를 물들이듯 촉촉하게 밀착되는 윤곽 틴트다. ‘쏘 컨투어링 케익’은 쉐이딩과 섀도우, 브로우가 합쳐진 3 in 1 멀티 팔레트며, ‘쏘 컨투어링 트윈 스틱’은 서로 다른 두 가지 컬러의 부드러운 블렌딩 효과로 깊이 있고 섬세한 윤곽을 연출한다. ‘쏘 컨투어링 헤어 라인 듀오’는 파우더리한 사용감이 오랜 시간 지속되는 헤어라인 전용 제품으로 자연스럽게 갸름하고 동그란 이마를 연출할 수 있다. 

 

이니스프리 ‘아이 컨투어링 스틱’은 아이 섀도우 뿐 아니라 언더라인, 아이라이너, 브로우, 헤어라인에도 활용 가능한 ‘음영 메이크업’ 멀티 스틱 제품이다. 베이스 메이크업으로 사용하면 좋을 ‘엣지 스틱’과 포인트 메이크업을 위한 ‘라운드 스틱’ 두 가지 타입으로 출시했다. 

각진 모양의 ‘엣지 스틱’은 눈매를 또렷하게 연출해주는 컨투어링 스틱이다. 원하는 각도에 따라 점, 선, 면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며, 모서리 부분은 눈 꼬리 등 섬세한 부분을 그리기에 좋다. 둥근 모양의 ‘라운드 스틱’은 펄이 함유되어, 입체적인 눈매를 연출해주는 제품이다. 일반 스틱 대비 슬림한 형태로, 쌍거풀 라인 안쪽 등 세밀한 부분까지 쉽고 깔끔하게 바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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