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김수현 소지섭이 영화에 앞서 패션 화보로 사전 열기를 분출했다. 남성복 브랜드 지오지아와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의 모델인 두 배우는 화제작 '리얼' '군함도' 촬영을 끝내고 올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공개된 화보에서 멋스러운 이목구비와 우월한 기럭지를 바탕으로 한 ‘넘사벽’ 비주얼을 확인할 수 있다.

김수현...지오지아 2017 봄 화보

의류 전문 수출업체 신성통상의 남성 패션 브랜드 지오지아는 배우 김수현과 함께한 2017 봄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스튜디오가 아닌 비공개 로케이션에서 촬영됐으며, 포토그래퍼 김영준과 김수현의 스타일디렉터가 협업해 최고의 감성화보를 완성했다.

지오지아 관계자에 의하면 “김수현은 2012년부터 지금까지 지오지아 최고의 뮤즈로 활약하고 있으며 브랜드의 중국진출까지 성공적으로 이끈 일등공신”이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어 “지금껏 화보에서는 젠틀하고 댄디한 모습을 보여줬다면 이번 시즌에는 감성, 여유, 성숙미를 다양한 스토리로 담아냈다”고 전했다.

한편 김수현은 현장 인터뷰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스타일로 지오지아 트렌치 코트를 꼽으며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으며, 화보가 김수현의 생일인 2월16일에 맞춰 모습을 드러내 팬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지오지아와 김수현이 함께한 스타일 화보와 촬영장 비하인드 영상은 지오지아 공식 홈페이지와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 밖에 김수현은 올해 개봉 예정인 액션 느와르 영화 '리얼'에서 주인공 장태영 역을 통해 관객과 마주할 전망이다.

소지섭...노스페이스 광고 현장 컷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2017년을 맞아 새롭게 홍보대사로 발탁된 배우 소지섭과 함께한 광고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해 화제다. 사진 속에서 소지섭은 모델 출신답게 듬직한 키와 체격을 바탕으로 만능 스포츠맨의 면모를 뽐냈으며, 탄탄한 몸매와 훈훈한 비주얼로 여심을 사로잡는 중이다.

광고 현장에서는 스포티한 느낌을 부각한 콘셉트에 어울리는 강렬한 눈빛과 포즈로 남성적인 매력을 발산함과 동시에 에너지 넘치고 활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건강미를 과시, 프로다운 모습을 뽐냈다. 더불어 매번 진지한 자세로 자신의 촬영 컷들을 꼼꼼히 모니터링하는 섬세함을 보였고, 틈틈이 스태프들과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며 다정다감한 면모를 보여줬다. 그 덕에 공개된 사진에는 화기애애했던 촬영 현장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겼다.

한편 이번 광고는 오는 17일부터 확인 가능하며 앞으로 소지섭은 광고 및 화보 등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노스페이스의 새 홍보대사로 소비자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갈 계획이다. 또한 그는 올해 여름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영화 ‘군함도’에 출연 예정, 최칠성 역을 맡아 뛰어난 연기감각을 바탕으로 배우의 면모를 보여줄 전망이다.

사진=지오지아, 노스페이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