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가 후반전에 출전한 가운데,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를 제압했다.김민재는 27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프랑크푸르트와의 2023-2024 분데스리가 31라운드 홈 경기를 벤치에서 시작했다.김민재는 선발로 투입된 마테이스 더리흐트가 상대와의 헤더 경합에서 머리쪽 충격을 입으며 부상 우려가 생겨 후반전 시작할 때 대신 교체 투입됐다.뮌헨은 경기 시작 9분 만에 케인이 골을 넣으며 앞서 나갔다.프랑크푸르트가 위고 에키티케의 골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뮌헨은 후반 케인의
번뜩이는 왼발로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에 귀중한 승점 1을 배달한 이강인이 후한 평점을 받았다.PSG는 28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024시즌 리그1 31라운드 홈 경기에서 강등권 언저리의 르아브르와 3-3으로 힘겹게 비겼다.후반 시작과 함께 투입된 이강인이 PSG를 패배로부터 구하는 골을 도왔다.PSG가 2-3으로 뒤지던 후반 50분 이강인이 오른쪽에서 왼발로 올린 크로스를 스트라이커 곤살루 하무스가 방향만 바꾸는 헤더로 마무리해 동점골을 터뜨렸다.이 골로 리그1 선두
잉글랜드 프로축구 울버햄프턴의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이 넉 달 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리그 11호 골을 터뜨렸다.울버햄프턴은 28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끝난 2023-2024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홈 경기에서 루턴 타운에 2-1로 승리했다.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황희찬이 전반 39분 울버햄프턴의 선제골을 넣었다. 마테우스 쿠냐의 패스를 받아 골지역 왼쪽까지 돌파해 들어간 황희찬은 수비수 하나를 따돌리고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을 날려 골망을 흔들었다.지난해 12월 브렌트퍼드전에 이어 4개월
한국 축구의 10회 연속 올림픽 남자축구 본선 진출에 실패한 황선홍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 감독이 책임을 통감하며 국민들에게 고개를 숙였다.황 감독은 27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선수단과 함께 입국한 뒤 취재진과 만나 "늦은 시간까지 성원해주신 모든 분께 죄송하고 미안하다"라며 "이런 결과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감독에게 있다고 생각한다. 책임을 통감한다. 선수들에게 비난보다 격려를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밝혔다.한국 U-23 대표팀은 26일 신태용 감독이 지휘하는 인도네시아와의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한축구협회를 연이틀 비판했다.홍시장은 27일 최근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의 올림픽 출전 불발을 두고 "전력 강화위원장이라는 사람은 외국 감독 면접 명목으로 해외여행 가지 말고 약속대로 책임지고 정몽규 회장과 같이 나가라"며 맹공을 퍼부었다.그는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40년 만에 올림픽 본선 탈락이라는 대참사를 야기하고도 그대로 뭉개고 자리 지키기에만 골몰한 건가"라고 질타했다.그러면서 "더 이상 죽치고 뭉개면 참담하게 끌려 나가는 수도 있다'며 "스포츠맨답게 처신해라"고 덧붙였다.앞서 홍 시장은 국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서 뛰는 '캡틴' 손흥민이 '올해의 팀'(Team of the Season)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EPL 사무국은 27일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올해의 팀 후보 20명 명단을 발표했다.이번 시즌 15골, 9도움 활약을 펼치는 손흥민은 토트넘 소속 선수로는 유일하게 후보에 선정됐다.손흥민은 도움 한 개를 추가하면 2019-2020시즌과 2020-2021시즌에 이어 프리미어리그에서 통산 세 번째로 10골-10도움을 달성한다.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와 일렉트로닉아츠(EA) 스포츠의 FC24가 함
대한축구협회가 올해 파리올림픽 본선에 나가지 못하게 된 것에 대해 사과했다.대한축구협회는 26일 오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올림픽 축구 본선 진출 실패에 대하여'라는 제목의 사과문을 발표했다.협회는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이 좌절된 것에 대해 축구 팬, 축구인을 비롯한 국민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10회 연속 올림픽 출전을 위해 코칭스태프와 선수들 모두 최선을 다했지만 아쉽게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고 밝혔다.황선홍 감독이 지휘한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은 26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아시아축구
인도네시아에 발목을 잡혀 10회 연속 본선행 도전에 실패한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의 후폭풍이 거세다. 40년 만에 올림픽 본선 무대에서 태극마크가 사라지게 되자 분노한 축구팬들은 대한축구협회(KFA) 각종 게시판에 항의의 메시지를 쏟아내고 있다. 타깃은 논란이 끊이질 않는 정몽규 회장이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26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8강전에서 신태용 감독이 지휘하는 인도네시아와 접전 끝에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10-11로 패해 탈락했다. 경기 결과를 전한 K
홍준표 대구시장은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인도네시아에 패배하면서 40년 만에 올림픽 출전이 불발되자 또다시 대한축구협회를 정면 비판했다.홍 시장은 26일 페이스북 글에서 "이강인 파동 때 미온적인 대처로 난맥상을 보이더니 사람이 없어서 올림픽 대표팀 감독을 겸임시켜 이꼴이 되었나?"라고 질타했다.이어 "숱한 국민감독 놔두고 또 끈 떨어진 외국감독 데리고 온다고 부산떠니 한국 축구 그만 망치고 나가라"고 덧붙였다.홍 시장은 자신이 시민구단인 대구FC 구단주라는 점을 상기시키며 "프로축구 구단주하
연일 인도네시아 축구의 새 역사를 쓰는 신태용 감독이 '카잔의 기적'에 이어 또 한번 이변을 연출했다.신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23세 이하(U-23) 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한국과 연장전까지 120분 동안 2-2로 맞선 후 승부차기에서 11-10으로 이겼다.올해 처음 AFC U-23 아시안컵 본선 진출에 성공한 인도네시아는 신 감독의 지휘 아래 조별리그에 이어 8강까지 통과하며 역대 최초로 4강 무대에 올라서는 기쁨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선두 아스널에 바짝 따라붙었다.맨시티는 26일(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턴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턴과의 2023-2024 EPL 29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4-0으로 이겼다.전반 17분 케빈 더브라위너의 헤더골로 앞서 나간 맨시티는 전반 26분 필 포든의 프리킥 득점으로 2-0을 만들었다. 이후 전반 34분 포든은 멀티골을 완성했다.맨시티는 후반 17분 훌리안 알바레스의 골까지 터지며 4-0으로 승리했다.정규리그에서 최근 4연승에 18경기 무패
토트넘과 아스날, 두 팀의 운명을 결정지을 승부가 펼쳐진다.'캡틴' 손흥민이 이끄는 토트넘이 35라운드에서 아스날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양 팀 모두 승리가 간절한 상황이다.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노리는 토트넘과 리그 우승을 꿈꾸는 아스날의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이자 195번째 북런던 더비는 28일 밤 10시 스포티비 프라임과 스포티비 나우에서 독점 생중계된다.키 플레이어는 역시 손흥민이다.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은 개인 통산 19번의 북런던 더비에서 7골 2도움을 기록하며 아스날에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이번 시즌 두 팀의 첫 맞대결에서
일본이 개최국 카타르를 넘고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23세 이하) 아시안컵 4강에 올랐다.일본은 25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카타르를 4-2로 물리쳤다.일본은 경기 시작 2분 만에 윙어 야마다 후키가 선제 골을 터뜨리며 앞서 나갔다. 전반 24분 카타르는 아흐메드 알라위의 골로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전반 추가 시간 자셈 가베르의 헤딩골로 카타르가 역전했다.후반 22분 일본은 기무라 세이지의 헤딩골로 2-2를 만들었다. 그리고 연장 전반 11분 호소야, 후
황 감독이 이끈 23세 이하(U-23) 남자축구 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인도네시아와 연장전까지 120분 동안 2-2 무승부에 그치고 승부차기에서 10-11로 졌다.이번 대회 3위까지만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바로 받는다. 4위는 2023 U-23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4위인 기니와 플레이오프를 치른다.결과적으로 4강에 오르지 못한 황선홍호는 파리 올림픽을 절대 가지 못한다. 한국 축구가 1984년 로스앤젤레스(LA)
황선홍호가 신태용호 인도네시아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 끝에 패하며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의 대업 달성에 실패했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신태용 감독이 지휘하는 인도네시아와 연장전까지 120분 동안 2-2 무승부에 그치고 승부차기에서 10-11로 졌다.2024 파리 올림픽 남자축구 아시아 최종예선을 겸하는 이번 대회에서 1∼3에는 파리행 직행 티켓을 얻고, 4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황희찬이 오는 27일 밤, 루턴 타운과의 PL 35R 출격을 앞두고 있다. 울버햄튼은 6경기 무승, 루턴 타운은 2연패를 기록 중인 가운데, 최근 흐름이 좋지 않은 두 팀이 분위기 반전을 위해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올 시즌 리그 10골을 넣으며 팀 내 핵심 선수가 된 황희찬이 울버햄튼의 6경기 무승을 끊어낼지 관심이 모이는 가운데 PL 35R 울버햄튼 대 루턴 타운의 경기는 27일 밤 11시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이 에버턴에 일격을 당하며 우승 경쟁에 빨간불이 켜졌다.리버풀은 25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3-2024 EPL 29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에버턴에 0-2로 패했다.에버턴은 전반 27분 재러드 브랜스웨이트의 골, 후반 13분 도미닉 캘버트루인의 헤더골로 승리했다.2위 리버풀(승점 74)은 선두 아스널(승점 77) 추격에 실패했다.리버풀보다 2경기를 덜 치른 3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73)과는 불과 승점 1점차.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 황희찬이 부상 복귀 후 처음으로 풀타임을 소화했다.울버햄프턴은 25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EPL 29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본머스에 0-1로 패했다.이날 황희찬은 4-1-4-1 포메이션에서 원톱으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황희찬은 후반 25분 헤더로 골망을 흔들기도 했는데, VAR 판독 결과 직전 상황에서 마테우스 쿠냐의 상대 선수 안면부 가격 반칙이 확인돼 골이 취소됐다.축구 통계 전문 후스코어드닷컴은 황희찬에게 평점 6.6
이강인이 선발로 출전한 파리 생제르맹(PSG)이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25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PSG는 25일(한국시간) 프랑스 로리앙의 스타드 뒤 무스투아르에서 열린 2023-2024 리그1 29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나란히 멀티 골을 터뜨린 킬리안 음바페와 우스만 뎀벨레의 활약에 힘입어 로리앙을 4-1로 대파했다.PSG는 리그 25경기 연속 무패(18승 7무) 행진을 달리며 승점 69(20승 9무 1패)로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이날 2위 AS모나코(승점 58)도 승리를 거둬 리그 조기 우승 확정은 다음으로 미뤘다.이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의 커리어 20번째 북런던 더비가 오는 28일 열린다.프리미어리그(PL) 데뷔 시즌인 15-16 시즌부터 아스날전 19경기를 소화한 손흥민은 7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특히 리그 기준으로 아스날전 6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역대 PL 북런던 더비 득점 4위에 올랐다.이 부문 1위는 14골을 터뜨렸던 해리 케인이다. 손흥민이 2골을 추가할 경우 8골을 터뜨린 아스날 레전드인 로베르 피레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손흥민의 발끝이 주목되는 195번째 북런던 더비는 28일 밤 10시 스포티비 프라임과 스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