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30·토트넘)과 지소연(31·수원FC)이 대한축구협회 2022년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대한축구협회 올해의 선수는 한 해 동안 국가대표와 소속팀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를 전문가와 기자단 투표를 통해 선정한다.대한축구협회 기술발전위원회와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 위원 19명과 협회 출입 언론사 축구팀장 47명의 투표 결과 손흥민은 총점 182점을 받아 148점의 김민재(나폴리), 118점의 조규성(전북)을 제쳤다.이로서 손흥민은 2019년부터 4년 연속 올해의 남자 선수에 선정됐고, 2013년 첫 수상 이후 통산 7번
‘쏘니’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온다.올시즌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총 19경기에서 5골 2도움을 기록한 바 있는 손흥민은 지난 10월 29일 펼쳐진 본머스전 이후 약 두 달 만에 10위 브렌토프드를 상대로 리그 복귀전을 치를 예정이다.손흥민이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시즌 6호골을 터뜨리며 자신이 돌아왔음을 알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22-23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브렌트포드 대 토트넘 경기는 26일 밤 9시30분 스포티비 온과 스포티비 나우에서 독점 생중계된다.22일 손흥민은 니스와의 친선경기에서 후반 29분 교체 출전해 약 16
맨체스터 시티가 잉글랜드 리그컵(카라바오컵) 16강전에서 리버풀을 제압했다.맨시티는 23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카라바오컵 16강전에서 리버풀을 3-2로 제압했다. 이에 맨시티는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양팀은 로테이션을 가동해 카타르월드컵 토너먼트에 출전하고 온 선수들에게 적절한 휴식을 부여했다.맨시티는 이날 4-3-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선발은 콜 팔머-엘링 홀란드-리야드 마레즈-케빈 더 브라위너-로드리-일카이 귄도안-네이선 아케-에므리크 라포르트-마누엘 아칸지-리코 루이스로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 랭킹 25위가 됐다.22일 FIFA가 발표한 세계 랭킹에 따르면 한국이 지난 10월 발표된 28위에서 25위로 3계단을 뛰어올랐다.이번 순위는 지난 19일 마무리 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결과가 반영됐다. 한국 축구 패표팀은 16강 진출에 성공했지만, 브라질을 상대로 1대4 패배를 기록했다.이번 대회 우승팀인 아르헨티나는 3위에서 2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2위에 머문 브라질은 우승컵은 놓쳤지만 1위 자리를 지켰다.한편 아시아 국가로는 일본이 20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독일 무대에 도전했던 전 국가대표 윙어 이동준이 전북 현대 유니폼을 입고 K리그로 돌아왔다.22일 전북 구단은 이동준을 헤르타 베를린(독일)으로부터 영입했다고 밝혔다.울산 현대에서 뛰다가 지난 1월 베를린으로 이적하며 유럽파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던 이동준은 이로써 약 1년 만에 국내 무대로 복귀하게 됐다.이동준은 2017년 부산 아이파크에서 프로로 데뷔, 부산(2017~2020)과 울산(2021년) 소속으로 K리그 총 135경기에 나서 35골 16도움을 기록했다. 또한 이동준은 2021시즌에는 K리그1 베스트11으로 뽑혔다.이동준은
아르헨티나에 '메시 지폐'가 나올 수도 있다.21일(현지시간) 멕시코 엘 피난시에로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이 월드컵 우승을 기념하기 위해 1000페소(약 7300원) 모델로 메시를 고려하고 있다.메시의 등번호가 '10번'이라서 똑같이 '10'으로 시작하는 1000페소의 모델로 떠올랐다. 또한 지폐 뒷면에는 아르헨티나 대표팀 사령탑인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의 별명인 '라 스칼로네타(La Scaloneta)'가 새겨질 것이란 추측도 나오고 있다. 엘 피난시에로는 아르헨티나 중앙은행 인사들의 이런 제안이 농담처럼 나왔다고 했지만, 중
내년부터 국내 축구 대회에서 카타르 월드컵처럼 충분한 추가시간이 주어진다.22일 대한축구협회(KFA)에 따르면 협회 심판위원회는 2023년부터 각종 국내 대회에서 중단된 경기 시간을 보상할 수 있도록 추가 시간을 충분히 부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더불어 가벼운 접촉만으로 선수가 그라운드에 누워 경기의 흐름을 끊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반칙의 잣대를 높인다.이 같은 방침은 21일 열린 '2022년 KFA 심판 콘퍼런스'에서 내년도 심판 운영 정책을 발표하며 공표됐다. FIFA 심판위원회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선수 교체, 부상, 비디오 판독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구단이 서정원 전 감독(현 청두 룽청 감독)의 아들 서동한을 비롯해 총 6명의 신인 선수를 영입했다.수원 구단은 22일 "매탄고 출신 이상민(18), 서동한, 진현태, 이규석(이상 21)과 함께 자유 선발로 김주찬, 장석환(이상 18)까지 6명의 선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이상민은 13세부터 꾸준히 연령별 대표팀에 선발된 공격 자원이다. 2022 춘계 전국고등축구대회에서는 공격상과 함께 팀의 우승을 이끌어 주목을 받았다.매탄고 졸업 후 고려대에 진학한 서동한은 구단 '레전드'인 서 전 감독의 아들로,
대장암으로 투병 중인 펠레의 상태가 최근 더 악화됐다. 21일(현지시간) 펠레가 입원 중인 브라질 상파울루의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병원 의료진은 이날 성명을 내고 "펠레의 암이 더 진행된 것으로 파악됐다"며 "심장과 신장 기능 장애와 관련해 더 많은 치료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의료진은 또 펠레가 호흡기 감염증으로 진단을 받은 상태라고 설명했다.펠레는 현재 중환자실이 아닌 일반 병동에 머물고 있지만, 당분간 퇴원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펠레는 작년 9월 오른쪽 결장에 암 종양이 발견돼 제거 수술을 받았고, 이후 화학치료를 받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리오넬 메시가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과 계약 연장을 결정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은 21일(현지시간) "메시와 PSG가 최소 1년 이상의 기간을 조건으로 연장 계약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르파리지앵은 에이전트 역할을 맡은 아버지 호르헤 메시와 팀 수뇌부가 정기적으로 교류해왔으며 3개월가량의 논의 끝에 월드컵 기간인 이달 초 양측이 합의를 이뤘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휴가 중인 메시가 복귀하는 대로 구단과 만나 정확한 계약 기간과
손흥민이 OGC 니스(프랑스)와 친선전 출전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토트넘은 22일(한국시간) 홈인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니스와 친선 경기에서 전반 21분 맷 도허티의 선제골로 앞섰지만 후반 2분 앙투안 멘티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1-1 무승부를 거뒀다.토트넘은 오는 26일 예정된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브렌트퍼드전부터 시즌을 재개한다.손흥민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16강전까지 뛴 데다, 팀 복귀 후 발열 증세로 이틀간 훈련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벤치에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구단 토트넘 훗스퍼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복귀한 손흥민이 발열 탓에 이틀간 팀 훈련에서 빠졌다고 밝혔다.콘테 감독은 20일(현지시간) 구단 자체 콘텐츠 플랫폼인 '스퍼스 플레이'와 인터뷰에서 "솔직히 말하면 일부 선수가 (컨디션) 문제를 겪고 있다. 소니(손흥민의 애칭)는 열이 나서 지난 이틀간 훈련하지 못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날 올리버 스킵과 제드 스펜스도 같은 문제로 훈련에 나서지 못했다. 여러 선수가 약하게나마 복통을 호소하고 있다"며 "내일 니스전은 젊은 선수들의 활약을 볼 좋
브라질 공격수 마테우스 쿠냐가 황희찬이 뛰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 원더러스 유니폼을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영국 BBC방송은 20일(현지시간) "몇 주간 협상을 이어온 울버햄프턴과 쿠냐 측이 구두 합의를 이뤘다"고 보도했다.합의가 최종 타결된다면 쿠냐는 2022-2023시즌을 임대 형태로 뛴 후 완전 이적하게 된다.이적료 규모는 최대 4천만유로(약 546억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BBC는 전망했다.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쿠냐를 잡을 생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우승 행사에 인파가 몰리면서 1명이 숨졌다. 20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한 아르헨티나 선수들이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 도착했고, 이를 환영하는 자리에 인파가 몰리면서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영국 신문 데일리메일은 21일 "행사 도중 건물 지붕 위에 올라가 아르헨티나 선수단을 환영하던 20대 남성이 지붕이 무너지면서 추락, 머리를 다쳐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사망했다"고 아르헨티나 현지 매체를 인용해 보도했다.또한 5세 남자 어린이 한 명은 부모와 함께 환영 행사에 나왔다가 머리를
현대자동차는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전북 현대 모터스 소속 축구 국가대표 6명(김진수, 김문환, 백승호, 송범근, 조규성, 송민규)에게 4천만원씩 총 2억4천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월드컵 본선에 참가한 국가대표 26명 중 전북 현대 소속 선수는 약 23%로 단일 구단 중 가장 많은 선수가 선발됐다.이외에도 전북 현대 출신으로 유럽, 아시아 등 해외에서 활약하는 권경원, 손준호, 이재성, 김민재 선수까지 포함하면 총 10명의 국가대표가 전북 현대와 관련이 있다.이번 월드컵에서 전북 현대 소속 선수들은 한국 국가대표팀이 기록
아르헨티나가 36년 만의 월드컵 우승으로 버스 퍼레이드에 나선 가운데 안전사고가 발생하며 행사가 중단됐다.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은 20일(현지시각) 입국해 수도인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버스를 타고 우승 퍼레이드에 나섰다.현지 언론 추산으로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오벨리스크 광장에는 우승 영웅들을 보기 위해 400만명의 인파가 몰렸다. 이에 리오넬 메시를 비롯한 대표팀 선수들은 2층 버스에 탑승해 약 80km를 행진할 예정이었다.하지만 선수들을 좋은 위치에서 보기 위해 육교 위, 교통 표지판 등에 올라가는 사람이 많았고 결국 버스 퍼레이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포르투갈)가 올해 안에 사우디아라비아 클럽팀인 알 나스르와 계약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1일 "호날두가 현재 아랍에미리트(UAE)에 있으며 곧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이 매체는 "올해 안에 계약서에 서명이 이뤄질 것"이라며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까지"라고 전망했다. 조건은 2년 반 계약에 연봉 2억 유로(약 2730억원) 정도로 예상했다.11월까지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호날두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이강인이 77분을 소화한 스페인 프로축구 마요르카가 3부 리그의 레알 우니온을 제압하고 코파 델 레이(국왕컵) 3라운드(32강)에 진출했다.마요르카는 21일(한국시간) 스페인 이룬의 스타디움 갈에서 열린 2022-2023시즌 국왕컵 2라운드에서 레알 우니온에 1-0으로 이겼다.이로써 마요르카는 내달 초 경기가 치러질 대회 32강에 올랐다. 상대는 추첨으로 정해진다.이강인은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32분까지 뛰었으며,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이날 경기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했던 이강인이 소속팀으로 복귀하고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황인범이 카타르 월드컵 워스트 일레븐에 올랐다.20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은 축구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의 통계 자료를 인용해 '월드컵 워스트 일레븐'을 공개했다.최전방 두 명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6.46점)와 아르헨티나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6.35점)가 이름을 올렸다. 호날두는 조별리그 1차전 페널티킥(PK) 득점을 제외하면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호날두는 스위스(16강)와 모로코(8강)를 상대로 모두 선발 명단에서 제외되는 굴욕을 맛보기도 했다. 라우타로 역시 대회 내내 실망스러운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팬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귀국했다.20일 AFP통신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선수단을 태운 비행기가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2시 40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에세이사 국제 공항에 도착했다.트레이닝복 차림에 우승 메달을 목에 건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가 오른손에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었고, '명장'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도 메시와 나란히 서서 왼손을 높이 들어 환호에 화답했다.활주로를 울리는 응원곡 무차초스(Muchachos)를 들으며 천천히 비행기에서 내려온 메시와 선수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