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일 '한파'는 없을 것으로 예상됐다.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부터 기온이 오름세로 돌아서겠다. 14일부터 16일 오전까지는 기온 오름세가 유지된다.수능 예비 소집일인 15일과 수능일인 16일 기온은 평년기온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겠다.수능 당일인 16일은 아침 최저기온과 낮 최고기온이 영상 2~11도와 영상 8~18도겠다. 이른바 ‘수능 한파’는 없지만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가 예상된다.강수량은 5~30㎜ 정도로 많지 않겠다. 다만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천둥과 번개가 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일부 수험장
유인촌 문체부 장관이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장(호텔신라 사장)을 만났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3일 북촌 설화수의 집에서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장(호텔신라 사장)과 관광, 뷰티, 패션, K-팝 댄스 관계자 등과 만나 관광 전략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유 장관은 이 자리에서"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외래관광객이 K-컬처의 발신지인 우리나라를 직접 방문해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 확산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내년도 외래 관광객 유치 목표를
정부가 일부 업종과 직종에 한해 '주 최대 60시간 이내’를 추진한다.연합뉴스에 따르면 13일 고용노동부는 지난 6∼8월 국민 6천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근로시간 관련 대면 설문조사의 결과와 이를 반영한 제도 개편 방향을 발표했다.이성희 노동부 차관은 "조사 결과를 전폭 수용해 주 52시간제를 유지하면서 일부 업종·직종에 한해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방향으로 추진하려고 한다"고 밝혔다.노동부는 근로자 3839명, 사업주 976명, 국민 1천215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 결과 현행 주 52시간제(기본 40시간+연장근로 12시간)가
경찰이 최근 이선균, 지드래곤 등 연예인들의 마약 투약 혐의 수사를 무리하게 진행한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다소 무리한 판단"이라고 반박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 관계자는 13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관련 질문에 "마약범죄 수사는 국립과학수사원 감정 결과뿐 아니라 관련자 진술, 포렌식 자료 등을 종합해 혐의 유무를 판단한다”고 전했다.아울러 "현재까지 (마약 간이시약 검사) 음성이 나왔다고 해서 무리한 수사라고 단정하는 것은 다소 무리한 판단"이라고 말했다.이어 "명백한 증거를 확보하기 전인 입건 전 조사(
명품가방을 리폼했다가 손해배상을 해줘야 하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63부(부장 박찬석)는 "루이비통 측이 리폼업자 A씨를 상대로 제기한 상표권 침해금지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A씨는 루이비통의 상표가 표시된 가방의 원단을 사용해 리폼 제품을 제조해서는 안 되고 원고에 1,500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한것으로 알려졌다.앞서 A씨는 지난 2017~2021년 고객으로부터 루이비통 가방을 건네받아 원단을 잘라낸 뒤 크기와 형태가 다른 가방과 지갑을 새로 제작한 바. 총 2천여만원의 수익을 창출
필리핀의 관광 명소인 앙헬레스에서 50대 한인이 2인조 강도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중상을 입었다.13일 주필리핀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2시께 앙헬레스 시내에서 2인조 강도가 흉기로 56세 한인 남성 A씨 복부를 찌르고 지갑을 훔쳐 달아났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현지 경찰은 주필리핀 한국대사관이 파견한 코리안데스크와 공조해 수사에 나섰지만, 범인들을 잡지 못했다.A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에 실려 가 봉합 수술을 받은 뒤 치료를 받고 있다.한국 대사관 관계자는 "수술이 잘돼 피해자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황"이라면서 "범인
사기 혐의로 구속된 전청조가 지인의 신용카드를 이용해 명품 쇼핑 후 백화점 포인트를 남현희에게 적립한 사실이 밝혀졌다.12일 국민일보 보도에 따르면 "사기 피해자인 A씨는 올해 2월 23일 병원비를 결제해야 한다는 전씨의 요청에 신용카드를 빌려줬다"고 밝혔다.이에 A씨가 카드사에게 받은 영수증을 보면 같은 달 24일 전씨는 한 유명 백화점 명품 매장에서 원피스 4벌을 512만500원에 결제, 또 다른 매장에서는 239만원짜리 캐리어를 구매한 이력이 발견됐다.또한 구매 영수증 속 적립된 백화점 포인트에는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씨 이
스파이더맨 복장의 한 시민이 노숙인 폭행 위협을 만류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9시10분께 서울 지하철 2호선 잠실역에서 스파이더맨 복장을 한 시민이 역무원에게 위협을 가하는 노숙인을 만류하고 자리를 떠났다.잠실역을 순찰하던 역무원들이 역사 안에 누워 잠자던 한 노숙인을 밖으로 내보내려 했다. 깨어난 노숙인은 역무원들에게 주먹을 휘두르고 위협했다.그때 스파이더맨 복장의 한 시민이 홀연히 나타났다. 스파이더맨이 자기 손을 잡고 놓지 않자 노숙인은 "이거 놓으라"고 소리치며 역무원들에게 달려들려고 했지
전 세계에 한식을 널리 알리고 있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대상(주) 종가와 함께 '김치 감동나눔 캠페인'을 펼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오는 22일 '김치의 날'을 기념하고, 김치의 대중화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기획됐다.'김치의 날'은 김치 산업의 진흥과 김치 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김치의 영양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20년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누군가에게 김치를 꼭 선물하고 싶은 감동 사연을 누리꾼 대상으로 신청받아 김치를 무료로 배달해 주는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2024학년도 수능 문제지와 답안지가 시험지구에 배부된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교육부는 13일부터 15일까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문제지와 답안지를 전국 84개 시험지구에 배부한다고 밝혔다.문제지와 답안지 운송에는 시험지구별 인수 책임자 등 시도교육청 관계자, 교육부 중앙협력관이 참여한다.시험지구로 옮겨진 문제지와 답안지는 철저한 경비 속에 시험 하루 전날 별도의 장소에 보관되며, 시험 당일인 16일 아침 1천279개 시험장으로 운반된다.교육부는 "도로에서 문답지 운송 차량을 만날 경우 안전하고 원활한 수송을 위해 경찰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자동차에 매기는 보험료를 없애는 쪽으로 건강보험당국이 가닥을 잡고 구체적 폐지방안을 모색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자동차에 지역건보료를 부과하는 국가는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가 유일하다.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역가입자의 보험료를 매길 때 자동차는 부과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향으로 내부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이르면 올해 안에 관련 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이 입법 예고될지도 모른다는 관측도 나온다.복지부 보험정책과 관계자는 "여러 전문가가 지역가입자의 자동차에 부과하는 건보료는 없애야 한다고 의견을 주고
월요일인 13일 전국 대부분 지역(해안 지역 제외)의 아침 기온이 0도 이하(중부 내륙과 경북 북부 내륙은 -5도 이하)로 내려가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아 춥겠다.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권과 전라권에는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는 흐리겠다.아침까지 전남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가끔 비(제주도 산지 비 또는 눈)가 내리겠고 전북 서해안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 서해안 1㎜ 안팎, 울릉도·독도·제주도 5㎜ 미만이다.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1∼3㎝다.이날 오전 5시 현재
제주 산간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13일 0시를 기해 제주도산지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cm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대설주의보가 내려지면 눈길 운전이나 보행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아울러 현재 제주도남서쪽안쪽먼바다·제주도남동쪽안쪽먼바다·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중이다.
제주 한라산에 올가을 첫눈이 내렸다.12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로 인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이날 새벽 한라산에 첫눈(눈 날림)이 관측됐다. 이는 작년(11월 30일)보다 18일 이르다. 한라산 백록담에는 지난달 21일 이미 첫 상고대가 폈다.기상청은 찬 공기 영향으로 서귀포 지점은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요 지점 일별 최저기온은 서귀포 10.9도, 제주 10.1도 고산 10도, 성산 9.1도다.기상청은 한라산 고지대엔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
항공편이 장시간 지연됐을 때 항공사가 필요한 조치를 충분히 취하지 않았다면 승객에게 정신적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이모 씨 등 269명이 아시아나항공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심의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지난달 26일 확정했다.아시아나항공 여객기는 2019년 9월 13일 오전 1시10분께 태국 방콕 수완나품 국제공항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기로 했으나 기체 결함으로 결항했다.항공사는 결항 사실을 오전 4시20분께 승객들에게 알리고
월요일인 13일은 일부 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추울 예정이다. 중부 내륙과 일부 남부 내륙은 영하 5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도 있다.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영상 3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6∼13도로 예보됐다. 서울은 아침 최저 영하 3도, 낮 최고 영상 7도를 찍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충남권과 전라권은 구름이 많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다.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초속 15m) 내외로
법적으로 '남성'이지만 여성의 성 정체성을 지니고 살고 있다면 예비군 훈련의 의무를 면제할 필요가 있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광주지법 행정1부(박상현 부장판사)는 12일 법적 성별이 '남성'인 A씨가 광주·전남병무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병역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했다.A씨는 2016년 현역병으로 입대했으나 '군 복무 적응 곤란자'로 분류돼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마쳤다. 사회생활을 하며 성전환증 진단을 받은 A씨는 여성호르몬 요법을 받으며 여성 정체성으로 살아가고 있다.이후 A씨는 2019년부터 받아오던 예비군 훈
한국 의사의 소득이 전체 노동자의 평균 임금보다 최대 7배 가까이 많아 다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보다 압도적인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의사 수는 하위권으로, 수도권을 기준으로 봐도 다른 나라보다 적은 편이었다.12일 OECD가 최근 공개한 '한눈에 보는 보건의료 2023'(Health at a Glance 2023)에 따르면 2021년 기준 한국 의사의 연평균 총소득은 고용 형태와 일반의, 전문의 등의 기준에 따라 전체 노동자보다 2.1∼6.8배 많았다.대표적인 고소득 전문직인 의사는 한국에서뿐만 아니라
경기도민 10명 가운데 6명 이상이 김포 등 서울 근접 중소도시의 서울 편입에 반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나왔다.리얼미터가 경기도 의뢰로 지난 2∼5일 18세 이상 경기도민 3천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김포 등 서울 근접 중소도시를 서울시로 편입하는 것에 대해 66.3%(매우 반대 53.1%, 반대하는 편 13.2%)가 '반대한다'고 답했다.'찬성한다'는 응답의 비율은 29.5%(매우 찬성 18.1%, 찬성하는 편 11.4%)였고, '잘 모르겠다'는 4.2%였다.모든 연령대에서 반대 의견이 많았는데 40대(반대 7
일요일인 1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권과 전라권은 구름이 많겠다.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낮겠고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는 곳이 많아 춥겠으니 옷차림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5도, 낮 최고기온은 4∼12도로 예보됐다.오후부터 13일 아침까지 제주도에는 가끔 비나 눈이 떨어지겠다. 전라서해안 지역은 밤부터 모레 늦은 새벽까지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다.오전까지 경기남부서해안과 충남서해안, 충남북부내륙, 전라서해안, 제주도에 0.1mm 미만의 빗방울이나 0.1cm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예상 강수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