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현(한국체대)이 안산(광주여대)을 넘고 아시안게임 양궁 3관왕에 올랐다.임시현은 7일 중국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여자 개인전 결승전에서 안산을 세트 점수 6-0(29-26 29-26 29-28)으로 물리치고 우승했다.앞서 혼성 단체전(혼성전)과 여자 단체전에서 동료들과 금메달을 합작한 임시현은 이로써 아시안게임 양궁 3관왕에 등극했다. 아시안게임에서 양궁 3관왕이 탄생한 것은 37년 만이다.거리 별로도 메달을 줘 양궁에 금메달이 12개나 걸렸던 1986년 서울 대회 남자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메달 경쟁이 사실상 끝나는 7일 대한민국 선수단이 곳곳에서 금빛 낭보를 전할 전망이다. 한국은 배드민턴, 남자 축구, 양궁, 역도 등에서 금빛 행진을 기대한다.'셔틀콕 여왕' 안세영(삼성생명)은 7일 오후 5시 40분(이하 한국시간) 중국 저장성 항저우 빈장체육관에서 열리는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항저우가 고향인 천위페이(중국)와 격돌한다.한국 선수가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에 진출한 건 1994년 히로시마 대회 챔피언 방수현 이후 29년 만이다.천위페이는 홈 팬들의 절대적인 응원을 등에
배드민턴 이소희(인천국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복식 결승에 진출했다.세계랭킹 2위 이소희-백하나는 6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빈장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복식 4강전에서 일본의 후쿠시마 유키-히로타 사야카(세계 4위)를 2-0(21-14 21-12)으로 꺾었다.한국 선수의 여자복식 결승전 진출은 2002년 부산 대회에서 우승한 라경민-이경원 이후 21년 만이다.결승 상대는 준결승에서 대표팀 동료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을 꺾고 올라온 세계 1위 천칭천-자이판(중국)이다. 통산 상대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과 한국 야구대표팀은 은메달을 확보했다.안세영은 여자 단식 4강전에서 중국의 허빙자오(세계 5위)를 2-0(21-10 21-13)으로 제압하고 1994년 히로시마 대회 이 종목 우승자인 방수현 이후 한국 선수로는 29년 만에 결승에 진출했다.이미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을 압도적인 실력으로 물리치고 금메달 1개를 따낸 안세영은 결승에서 두 번째 금메달을 노린다.배드민턴 남자 복식의 최솔규(요넥스)-김원호(삼성생명)도 4강전에서 세계 12위 이양-왕지린(대만)을 2-0(21-12 21-10)으로 제압하고 한국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폐회를 이틀 남기고 세계를 호령하는 남녀 궁사들은 리커브 단체전을 13년 만에 석권했다.임시현(한국체대), 안산(광주여대), 최미선(광주은행)으로 팀을 꾸린 한국 여자 양궁대표팀은 6일 오전 중국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열린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을 세트 점수 5-3(58-58 55-53 55-56 57-54)으로 제압했다.양궁 낭자 군단은 1998년 방콕 대회부터 이 종목 7연패 위업을 이뤘다.오후에는 이우석(코오롱), 오진혁(현대제철), 김제덕(예천군청)으로 구성된 남자 양궁대표팀이 단
윤하제(24·김해시청)와 정아람(24·인천시청)이 아시안게임 역도 여자 87㎏급에서 나란히 시상대에 올랐다.윤하제는 6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샤오산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역도 여자 87㎏급 경기에서 인상 107㎏, 용상 145㎏, 합계 252㎏을 들어 2위에 올랐다. 3위는 합계 245㎏(인상 106㎏·용상 139㎏)을 든 정아람이었다.량샤메이(26·중국)는 인상에서 120㎏을 들어 멀찌감치 앞서갔고, 합계 275㎏(용상 155㎏)으로 여유 있게 우승했다.인상 108㎏을 든 로잉위안(대만), 안크트셋세그 문
한국 남자하키 대표팀이 동메달을 획득했다.6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3-4위전에서 홈팀 중국을 2-1로 신석교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이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한국은 2014년 인천 대회 동메달 이후 9년 만에 다시 아시안게임 시상대에 서게 돼 많은 환호가 쏟아졌다. 한편 우리나라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때는 5위를 기록했고, 최근 아시안게임 우승은 2006년 도하 대회다.
한국 남자 양궁이 13년 만에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을 달성해 화제다.한국은 6일 중국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인도에 승리했다. 이번 경기에 참여한 선수는 이우석(코오롱), 오진혁(현대제철), 김제덕(예천군청)이다. 이에 한국은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3년 만에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따내 값진 승리의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한편 양궁 여자 단체전 역시 7연패로 동반우승을 차지했다.
주짓수 국가대표 구본철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6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샤오산 린푸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주짓수 남자 77㎏급 결승에서 구본철은 바레인의 압둘라 문파레디를 이겨 금메달을 획득했다.주짓수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으며 당시 한국은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이번 대회에선 5일 남자 69㎏급에서 주성현이 동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6일 여자 52㎏급 박정혜가 대표팀 동료 임언주(이상 대한주짓수회)를 누르고 동메달을 따내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수확했다.
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일본을 물리치고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준결승에 진출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우석(코오롱), 오진혁(현대제철), 김제덕(예천군청)으로 팀을 구성한 한국은 6일 중국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양궁 단체전 8강전에서 일본에 5-1(54-54 56-54 59-56)로 승리했다.한국은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3년 만의 남자 단체전 우승에 도전한다.2014년 인천 대회에서는 중국이,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는 대만이 이 종목 금메달을 가져갔다.1세트에서 승부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북한 선수들이 김수현(28·부산시체육회)의 해맑은 에너지에 웃음을 터뜨렸다. 5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샤오산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역도 여자 76㎏급 A그룹 경기 메달리스트 기자회견에는 북한 송국향과 정춘희, 한국 김수현이 자리했다.송국향이 합계 267㎏으로 266㎏의 정춘희를 제치고 우승했고, 김수현은 합계 243㎏으로 3위에 올랐다.금메달리스트 송국향은 근엄한 표정으로 "오늘의 목표는 이 기록(267㎏)이 아닌 세계 기록(북한 림정심의 278㎏)이었다. 정말 아쉽게 됐다"고
한국 여자 양궁이 아시안게임 단체전 7연패 금자탑을 쌓았다.임시현(한국체대), 안산(광주여대), 최미선(광주은행)으로 팀을 꾸린 한국은 6일 중국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에 세트 점수 5-3(58-58 55-53 55-56 57-54)으로 승리했다.1998년 방콕 대회부터 한 번도 이 종목 금메달을 놓치지 않은 한국은 이로써 7연패에 성공했다. 지난 4일 이우석(코오롱)과 함께 혼성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한 임시현은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임시현은 7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artRider: Drift League, 이하 KDL)’의 첫 번째 정규시즌을 7일 개막을 앞두고 있다. 두 번에 걸친 프리시즌을 마치고 대망의 정규시즌을 맞이한 ‘2023 KDL’은 12월 9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 비타500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펼쳐진다. 팀전에서는 프리시즌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광동 프릭스(KWANGDONG FREECS)’와 ‘리브 샌드박스(Liiv SANDBOX)’가 로스터 변화 없이 참가한다. ‘황제’ HoJun(문호준)과 ‘로열로더’ Hero(김다원)가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21·삼성생명)이 여자 단식 결승에 진출했다.6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빈장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4강전에서 중국의 허빙자오(세계 5위)를 제압하고 안세영이 결승에 올랐다.특히 이번 경기에 있어 안세영은 넓은 수비와 날카로운 공격으로 압도적인 경기 흐름을 펼쳤다. 1, 2세트가 더블 스코어에 가깝게 끝나면서 경기 시간이 42분에 불과할 정도로 빠르게 진행되었다. 한편 한국 선수가 아시안게임 여자 단식 결승에 진출한 것은 1994 히로시마 대회에서 우승한 방수현 이후 29년 만이다.
오는 25일 개막하는 23-24 NBA를 대비하는 프리시즌이 시작된다.8일 체이스 센터에서 LA 레이커스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맞붙는다. 프리시즌 첫 경기부터 ‘골랄 대전’을 치르게 된 두 팀이 어떤 카드를 꺼내 들지 관심이 쏠린다.가장 기대를 모으는 선수는 크리스 폴이다. 베테랑 가드인 크리스 폴은 이번 오프시즌 기간 트레이드를 통해 골든스테이트에 합류하게 됐다. 크리스 폴의 골든스테이트 소속 첫 경기로 유력한 이번 프리시즌 경기는 8일 오전 9시30분 스포티비 온, 스포티비 나우에서 독점 생중계된다.최근 뜨거운 대결 구도를
SBS가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회 12일차에도 야구, 양궁, 배드민턴 등 주요 종목 중계 시청률 1위를 휩쓸었다.SBS는 지난 5일 진행된 한국과 일본의 야구 슈퍼라운드 1차전 경기를 중계하며 2.4%의 시청률로 중계 채널 중 1위를 차지했고, 양궁은 양궁 남자 단체 결승·준결승(은메달) 시청률 4.6%, 2.1%로 전날에 이어 시청률 1위를 싹쓸이했다. 프라임 타임 시간대인 저녁 7시 이후 경기는 2049 시청률 1.5%, 평균 가구 시청률 4.3%로 지상파 3사 중 1위를 차지해 ‘중계맛집’임을 입증했다.특히 양궁은
한국 여자하키가 슛아웃 접전 끝에 일본을 꺾고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에 진출했다.한진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5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일본과 4강전에서 2-2로 비긴 뒤 슛아웃에서 4-3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7일 개최국 중국을 상대로 결승전을 치른다.직전 대회인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위로 메달을 따내지 못한 한국은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9년 만에 아시안게임 패권 탈환에 도전한다. 이 대회 우승팀은 2024년 파리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획득한다.우리나라는 이날
한국 레슬링의 남자 그레코로만형 최중량급 간판 김민석(30·수원시청)이 아시안게임 2회 연속 동메달을 획득했다.김민석은 5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130㎏ 동메달 결정전에서 인도의 나빈을 5-1로 꺾었다.김민석은 1피리어드 초반 탐색전을 펼치다 1분 12초를 남기고 반칙으로 한 점을 뺏겼다. 그는 파테르 위기에 몰렸으나 상대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내며 추가 실점을 막았다.김민석은 2피리어드 2분 22초를 남기고 상대 반칙으로 한 점을 얻어 1-1 동점
한국 소프트테니스 대표팀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혼합복식에서 동메달을 따냈다.김현수(달성군청)-문혜경(NH농협은행) 조는 5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혼합복식 준결승에서 우치다 리쿠-시무타 도모미(일본) 조에 4-5(4-1 4-6 3-5 5-3 5-3 4-1 1-4 1-4 4-7)로 역전패했다.김현수-문혜경 조는 게임 스코어 4-2로 앞서다가 내리 3게임을 내줬다. 또 마지막 9번째 게임에서도 4-1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연속 6실점했다.소프트테니스는 3-4위전을 별도로 치르지 않고, 4강에서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사상 첫 노 골드를 기록했다. 5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저장 궁상대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핸드볼 결승에서 한국팀은 일본을 만나 19-29로 패했다.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아시안게임 3연패를 노린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로 만족해야 했다. 전반을 8-14로 6골을 뒤진 한국은 후반 초반에 10-15까지 따라붙으며 역전 기회를 엿봤지만 이후 가사이 치카코, 하토리 사키, 사하라 나오코에 연속 실점했다.여자 핸드볼이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이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