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간으로 오늘(18일)부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애리조나 다이아몬스백스와의 4연전에 돌입한다.두 팀은 지난주 3연전 시리즈를 치른 바 있고, 애리조나가 2승 1패로 위닝 시리즈를 가져갔다. 17일 기준, 지구 3위 애리조나는 지구 4위 샌디에이고에 3게임 차로 앞서 있다. 두 팀 모두 2연승을 달리고 있는 가운데, 3연승을 이어갈 팀은 어떤 팀이 될지 18일(금) 오전 10시 40분 스포티비 온(SPOTV ON) 채널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확인할 수 있다.후반기 김하성의 타격감은 뜨겁다.
프로야구 kt wiz가 무서운 상승세로 2위 SSG 랜더스를 추격했다.kt는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방문 경기에서 4번 타자 장성우의 3안타 5타점 맹타를 앞세워 9-8로 승리했다.5연승을 내달린 3위 kt는 이날 롯데 자이언츠에 대패한 2위 SSG와 승차를 없앴다. 승률에서 0.002 뒤져 2위를 빼앗진 못했다.5월 18일 기준 10승 2무 24패로 승패 마진 '마이너스 14'까지 갔던 kt는 이후 67경기에서 46승 21패, 승률 0.687의 놀라운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 차우찬이 현역 은퇴를 결정했다.롯데는 17일 "차우찬 선수가 은퇴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차우찬은 "올해가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스프링캠프 때부터 시즌 중까지 열심히 준비했지만 몸 상태와 컨디션이 따라주지 않아 은퇴를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차우찬은 지난 2006년 1차 1라운드 전체 7순위로 삼성 라이온즈의 유니폼을 입으며 프로에 입단, 11시즌을 삼성에서 뛰다 2017시즌을 앞두고 FA를 통해 LG 트윈스로 이적했다. 이후 LG에서 3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기록하는 등 활약했으나 2021년 어깨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하는 일본인 스타 오타니 쇼헤이(29·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사흘 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오타니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 경기에서 1회 중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2번 지명타자로 출전한 오타니는 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텍사스 선발 존 그레이를 상대로 볼카운트 1볼-0스트라이크에서 2구째 154㎞짜리 높은 직구를 받아쳐 가운데 펜스를 넘겼다.그레이의 직구는 스트라이크존보다 높았지만, 오타니는 헬멧이 벗겨지도록 타구를 퍼 올
프로야구 kt wiz의 외야수 배정대가 고교 재학 시절 후배들에게 얼차려를 가했던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배정대는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성남고 2학년에 재학 중이던 2012년 대만 전지훈련에서 3학년 선배들의 주도로 단체 얼차려가 있었고, 2학년 주장이었던 내가 1학년 후배들에게 얼차려를 줬다"며 "배트로 엉덩이를 3대씩 때렸다"고 공개했다.이어 "얼차려 후 후배들에게 사과했으며 이후엔 어떠한 폭행이나 욕설하지 않았다"며 "운동부에 내려오던 악습을 비판 없이 수용한 것에 관해 진심으로 반성하며 후회하고 있다"고 전했다.그
MLB닷컴이 LA다저스 오른손 투수 장현석(마산 용마고)의 빅리그 데뷔 시점을 2027년으로 점쳤다.MLB닷컴은 17일(한국시간) 각 구단의 유망주 랭킹을 정해 공개했다. 구단별로 상위 30명을 선정한 랭킹에서 장현석은 다저스 22위로 평가받았다.MLB닷컴은 "장현석은 평균 이상의 구종 3개를 갖췄다. 포심 패스트볼(직구)의 구속은 평균 시속 93∼95마일(약 149∼152㎞)로, 최고 시속 97마일(약 156㎞)까지 찍었다"며 "시속 84∼87마일(약 135∼140㎞)의 힘 있는 슬라이더와 76∼82마일(약 122~131㎞)의 커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안타 1개와 득점 1개를 추가했다.김하성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 했다.0-1로 뒤진 3회말 무사 1루, 김하성은 볼티모어 오른손 선발 딘 크레이머의 시속 148㎞ 싱커를 공략해 우전 안타를 쳐 1, 3루 기회를 이어줬다.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좌전 적시타 때 2루에 도달한 김하성은 산더르 보하르츠의 중전 안타로 홈을 밟았다.올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신시내티 레즈를 상대로 빅리그 개인 통산 77번째 승리 사냥에 나선다.MLB닷컴은 21일 오전 2시 40분(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리는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신시내티와 경기에 토론토 선발투수로 류현진이 나설 것이라고 17일 예상했다.토론토 구단은 게임 노트에서 19일 선발투수까지만 공개했다. MLB닷컴은 토론토의 19일 선발을 호세 베리오스로 예고하면서 20일 크리스 배싯, 21일 류현진이 등판하는 '예정된 로테이션의 일부'를 공개했다.류현진은 지난
한국 최초의 해외 프로야구팀인 질롱 코리아가 잠시 쉼표를 찍는다.호주프로야구리그(ABL)는 15일 "질롱 코리아는 2023-2024시즌에 참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글렌 윌리엄스 ABL 최고 경영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질롱 코리아가 호주 리그를 떠나는 것은 슬프지만, 모든 당사자와 심도 있는 협의 끝에 이같이 결정했다"라며 "ABL과 다른 팀들, 기업 파트너, 팬들을 위해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질롱 코리아는 2023-2024시즌 참가를 위해 KBO리그 각 구단과 협의 중이었다. 50여명의 차출 선수 후보를 선발했고, 각 구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무대에 도전하는 장현석(용마고)이 빅리그 마운드를 향한 자신감을 내비쳤다.장현석은 14일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입단 기자회견에서 닮고 싶은 선수로 다저스 전설 클레이턴 커쇼를, 상대해보고 싶은 타자로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를 꼽았다.장현석은 "다저스에 입단하게 될지 몰랐는데 유니폼을 입게 돼서 영광이다. 오랜 시간 지켜봐 주셨고, 관심이 있다는 걸 알았어도 이렇게 계약할지는 생각도 못 했다"고 말했다.이어 "다저스 선수 중에는 클레이턴 커쇼 같은 선수가 되고 싶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444일 만에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류현진은 14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안타 2개와 볼넷 2개만 내주고 2실점(비자책) 했다. 주 무기 체인지업을 활용해 삼진은 3개를 잡았다.토론토는 류현진의 역투 덕에 11-4로 승리하며 3연패에서 벗어났다.류현진이 빅리그에서 승리를 챙긴 건 지난해 5월 27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5이닝 6피안타 2실점) 이후 444일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을 멈췄다. '코리안 빅리거' 연속 경기 안타 신기록 달성도 무산됐다.김하성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방문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지난달 25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경기부터 시작해 12일 애리조나전까지 이어진 1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 17번째 경기에서 끊겼다.김하성은 추신수(현 SSG 랜더스)가 신시내티 레즈에서 뛰던 2013년 7월 3∼23일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로 1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자축하고 팀을 4연패 수렁에서 건져냈다.김하성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방문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출전해 5타수 2안타를 치고 타점과 득점을 1개씩 올렸다.김하성의 타율은 0.290으로 올랐다. 시즌 타점은 42개로 불어났다.포수 파울 플라이, 3루수 땅볼, 우익수 직선타로 침묵하던 김하성은 6-1로 앞선 6회 2사 2루에서 깨끗한 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인 MLB닷컴이 최근 발목을 수술한 이정후(키움 히어로즈)를 조명했다.11일 MLB닷컴은 "이번 달 (생일을 맞아) 25세가 되는 이정후는 뛰어난 콘택트 능력을 보유한 중견수"라며 "지난해 KBO리그 최우수선수(MVP)로 뽑혔고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선 4경기 타율 0.429를 기록했다"고 소개했다.이어 "올 시즌 키움에서 85경기를 뛰어 OPS(출루율+장타율) 0.863을 찍었다"면서 "이정우의 아빠는 한국 야구의 아이콘 격인 이종범이다"라고도 설명했다.MLB닷컴은 지난해 12월에
강습 타구도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을 막을 수 없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한국시간 오는 14일(월) 시카고 컵스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지난 8일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강습 타구에 무릎 안쪽을 맞고 교체됐지만 모두의 걱정과 달리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건재함을 과시했다.류현진과 선발 맞대결을 펼칠 시카고 컵스 투수로는 제임슨 타이욘(시즌 7승 6패, 평균자책점 5.17)로 낙점됐다. 류현진의 시즌 첫 승 도전 무대가 될 시카고 컵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 간 경기는 14일(월) 오전 2시 37분부터 스포티비 온(SPOTV O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16경기 연속 안타에 도전한다.김하성은 10일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2차전에서 다시 안타를 추가하며 1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김하성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한국시간으로 12일(토)부터 애리조나 다이아몬스백스와 3연전에 돌입한다.샌디에이고는 애리조나를 상대로 올 시즌 4승 2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지구 3위 애리조나에 2게임 차 뒤지고 있다. 샌디에이고가 김하성의 활약에 힘입어 연패를 끊어낼 수 있을지, 내일(12일) 오전 10시 40분부터 스포티비 온(SPOTV ON) 채널과 스포츠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류현진(36)을 한국시간으로 14일 오전 2시 37분에 열리는 시카고 컵스와의 홈 경기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12일(한국시간)에 예정된 불펜피칭을 무사히 마치면, 14일 컵스전 등판이 확정된다.토론토는 11일 게임노트를 통해 12∼14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벌이는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컵스와의 홈 3연전 선발 투수 운영 계획을 공개했다.12일 호세 베리오스, 13일 크리스 배싯에 이어 류현진이 14일에 선발 등판하는 게, 현재 토론토의 구상이다.MLB닷컴 토론토 담당 키건 매티슨
키움 히어로즈가 올 시즌 후반기 부진 끝에 결국 최하위로 추락했다.키움은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서 8-12로 역전패했다.키움의 승률은 0.416(42승 59패 3무)으로 내려갔고, 이날 비로 경기를 치르지 않은 삼성 라이온즈(승률 0.417)에 역전을 허용해 리그 10위가 됐다. 키움이 순위표 최하단에 자리하는 것은 2021년 4월 27일 이후 835일 만이다.롯데는 이날 끈질긴 키움의 추격을 뿌리치고 5∼9회 매 이닝 달아나는 점수를 올리며 승리를
10일 소속사 ATRP는 “츄가 오는 12일 오후 6시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3 KBO리그 한화 이글스-두산 베어스 경기에서 시구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앞서 츄는 타고난 운동신경으로 MBC 명절 예능 ‘아육대’에서 시속 76km짜리 강속구를 던지며 ‘강속구 MVP’에 오른바 있어 츄가 어떤 투구를 펼칠지 팬들의 기대가 더욱 모아지고 있다. 츄는 “좋은 기회로 한화 이글스의 시구를 하게 되어 무척 영광입니다. 선수들 모두 좋은 경기 펼치시길 진심으로 바라겠고, 승리의 기운을 담아 멋진 시구를 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LA 에인절스의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가 10승 40홈런 고지를 밟았다. 이로써 메이저리그 154년 역사를 새롭게 썼다.오타니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6이닝 3피안타 3볼넷 5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를 펼쳐 시즌 10승째를 수확했다.올 시즌 40홈런을 기록 중인 오타니는 이로써 메이저리그 역대 최초로 40홈런-10승을 동시에 달성한 선수로 메이저리그 역사에 이름을 남기게 됐다. 동시에 오타니는 2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