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베트남을 물리치고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하지만 강력한 '우승 후보'로 여겨져온 일본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94위인 베트남에 가까스로 승리해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다. 특히 베트남은 지난 10월 17일 평가전에서 한국에게 0-6으로 대패한 바 있다. 일본은 14일 카타르 도하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2골 1도움을 올린 미나미노 다쿠미의 활약을 앞세워 베트남에 4-2로 승리했다. 이로써 일본은 A매치 10연승을 신고했다. 일본은 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에서 뛰는 '일본 역사상 최고 수비수' 도미야스 다케히로(26)가 2023 카타르 아시안컵에 나선 일본 대표팀 내 종합 랭킹 1위로 뽑혔다.일본 축구매체 풋볼 채널은 14일 아시안컵에 출전한 자국 선수의 스펙을 공격, 수비, 피지컬, 축구 지능(IQ), 스킬 등 5가지 지표에 따라 점수를 매겨 종합 순위를 발표했다.풋볼 채널은 1위로 꼽은 도미야스에 대해 "수비 지표에서 대표팀 내 유일하게 90점을 넘은 선수"라며 "속도, 힘, 높이 등 3박자를 두루 갖춘 도미야스는 모든 상대 선수를 효
한국과 바레인의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1차전을 앞두고 황희찬이 소감을 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4일 카타르 도하의 대회 메인 미디어 센터에서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손흥민(토트넘)과 함께 팀의 중요한 자원으로 꼽히는 황희찬은 울버햄프턴의 리그 20경기에 모두 출전, 풀타임을 소화했다. 그는 올 시즌 10골로 리그 득점 랭퀴 6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유럽 축구 시즌과 함께 아시안컵이 열리기에 황희찬의 부상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이에 황희찬은 “피곤할 수도 있지만, 선수들은 대표팀에 오는 걸 기쁘게 생각한다. 소속 경기에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경기 종료 직전 터진 오스카르 보브의 극적인 골에 힘입어 리그 2위를 탈환했다.맨시티는 14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3-2024 EPL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뉴캐슬에 3-2 역전승을 거뒀다.리그 3연승을 달려 2위를 탈환한 맨시티(13승 4무 3패·승점 43)는 1위 리버풀(13승 6무 1패·승점 45)을 승점 2차로 추격했다. 뉴캐슬(9승 2무 10패)은 승점 29로 10위에 머물렀다.선제골은 맨시티가 터뜨렸다. 전반 26분
중국(FIFA랭킹 79위)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첫 경기에서 사상 처음으로 본선에 오른 타지키스탄(106위)과 졸전 끝에 득점 없이 비겼다.알렉산다르 얀코비치(세르비아) 감독이 지휘하는 중국 축구대표팀은 13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안컵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타지키스탄에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중국은 최근 비공개 연습 경기를 포함해 4경기 연속 무승(1무3패)에 그쳤다.중국은 지난해 11월 한국과의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2차 예선에서 0-3 완패를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통산 5번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달의 선수' 선정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수상은 불발되며 현지 팬들 사이에 논란이 일고 있다.EPL 사무국은 홈페이지를 통해 12일(현지시간) 지난해 12월 '이달의 선수상'이 AFC 본머스의 공격수 도미닉 솔란케에게 돌아갔다고 밝혔다.손흥민과 함께 2023-2024시즌 12골을 터뜨려 EPL 득점 공동 3위를 이룬 솔란케는 지난해 12월 총 6골을 터뜨리며 본머스의 상승세(4승 1무 1패)를 이끌었다. 본머스 유니폼을 입고 이 상을 받은 건 솔란케가 처음이다.
'디펜딩 챔피언' 카타르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개막전에서 레바논을 대파하고 개최국의 자존심을 지켰다.카타르는 13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바논과의 대회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아크람 아피프의 멀티골을 앞세워 3-0 대승을 거뒀다.2019년 대회 우승팀인 카타르는 이날 승리로 2022년 11월 자국에서 치러진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조별리그 전패 탈락의 아쉬움을 1년여 만에 달랬다.FIFA 랭킹 58위인 카타르는 약체로 꼽히는 레바논(107위)을 상대로 전반전부터
일본 축구대표팀의 '미래'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면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에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 무승부 정도는 내줄 수 있다고 농담했다.이강인이 친한 친구라도 한일전 승리와 아시안컵 우승을 양보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농담조로 내비친 것이다.사커 다이제스트 등 일본 매체에 따르면 구보는 11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 마련된 훈련장에서 자국 취재진에 친구 사이로 알려진 이강인과 얽혀 있는 대표팀·소속팀 대진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제18회 아시안컵은 13일 오전 1시(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개최국 카타르와 레바논의 대회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시작으로 막을 연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FIFA 랭킹 23위)은 조별리그 E조에서 바레인(86위), 요르단(87위), 말레이시아(130위)와 싸운다. 1월 15일 바레인과 1차전을 시작으로 1월 20일 요르단, 1월 25일 말레이시아와 차례로 대결한다. 손흥민(토트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황희찬(울버햄튼) 등이 속한 클린스만호는 역대급
13일(한국시간) 카타르에서 개막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앞두고 카타르에 본부를 둔 중동 유력 매체 알자지라가 손흥민(토트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을 이번 대회 주목할 선수 1, 2, 9위로 선정했다.12일 알자지라는 아시안컵 전망과 함께 주목할 선수 10명을 소개했는데, 손흥민이 1위, 김민재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도 9위에 자리했다.3위로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살렘 다우사리(알힐랄)가 선정됐고 4위는 구보 다케후사(일본·레알소시에다드)가 이름을 올렸다.5위부터 8위는 메흐디 타레미
PL 복귀전에 나서는 맨시티의 ‘에이스’ 케빈 더 브라위너가 뉴캐슬을 만난다.더 브라위너는 시즌 개막전인 8월 번리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한 이후 약 5개월 만에 FA컵으로 복귀전을 치렀다. 허더즈필드전에서 곧바로 도움을 기록하며 화려하게 복귀를 알린 더 브라위너가 팀을 2위로 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리그 3연패 탈출이 절실한 홈팀 뉴캐슬은 ‘주포’ 알렉산더 이사크의 발끝을 믿어야 한다. 이사크는 최근 3경기에서 4골을 터뜨리며 뉴캐슬 공격을 이끄는 중이다. 뉴 캐슬과 맨시티의 23-24 PL 21라운드 맞대결은 14일 새벽
아시안컵이 견고한 '유리천장'을 깨트린다.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대회 사상 최초로 여성 심판이 탄생한다. APTN 통신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여성 심판 5명이 아시안컵에 데뷔한다"고 보도했다.13일부터 카타르에서 열리는 아시안컵에는 18개국에서 35명의 주심과 39명의 부심이 선발됐는데 이 중 여성은 5명이다.주심 명단에는 케이트 야체비치(호주), 야마시타 요시미(일본) 심판이 이름을 올렸다. 우리나라의 김경민 심판과 보조노 마코토, 데시로기 나오미(이상 일본) 심판은 부심으로 참여한다.이들 중 가장 먼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마드리드 더비'가 레알 마드리드의 승리로 끝났다.레알 마드리드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사우디 리야드의 알아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수페르코파(슈퍼컵) 준결승전에서 120분 승부 끝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5-3으로 이겼다.전반 6분 아틀레티코가 마리오 에르모소의 헤더로 앞서나갔으나, 전반 20분 레알이 안토니오 뤼디거의 헤더 동점골로 응수했다.레알이 전반 29분 페를랑 멘디의 득점으로 역전하자, 8분 뒤 앙투안 그리에즈만이 레알 수비진을 돌파해 내고 중거리슛을 날려 다시 동점을 만
티모 베르너의 영입으로 화제를 모은 토트넘이 올드트래포드 원정을 떠난다. 부진의 늪에 빠진 맨유의 반등 여부와 선두 경쟁에 뛰어든 토트넘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몰린 가운데 두 팀 간 새해 첫 경기에서 어느 팀이 승리를 가져갈까.15일 월요일 새벽 1시 30분에 펼쳐지는 PL 21R 맨유 대 토트넘의 경기는 TV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리그에서 고전하고 있는 맨유가 토트넘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최근 맨유는 공격수들의 심각한 골 결정력 문제에 시달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그토록 고대하던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고 기쁨의 눈물을 흘릴 수 있을지에 축구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한국 축구는 1960년 제2회 대회 이후 64년 만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한다.'64년 만의 정상'을 외치는 한국 못지않게 이제는 아시아를 넘어 세계 축구계에서도 '스타'가 된 손흥민도 아시안컵 우승 트로피가 누구보다 간절하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통산 100골, 유럽 통산 200골, EPL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 2021-2022시즌 EPL 득점왕 등 각종 기록과
루마니아의 2002년생 수비수 라두 드러구신(제노아)이 바이에른 뮌헨(독일)의 제안을 거절하고 토트넘(잉글랜드) 유니폼을 입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1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드러구신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과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그는 "드러구신은 메디컬 테스트까지 마쳤다"며 "계약기간은 2029년 6월까지"라고 덧붙였다. 드러구신의 연봉은 300만유로(약 43억4천만원) 수준으로 알려졌다.아울러 토트넘이 드러구신의 소속팀인 제노아(이탈리아)에
'캡틴' 손흥민(토트넘 홋스퍼·32)과 '황소'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28)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내 최고 수준의 골 결정력을 인정받았다.EPL사무국은 1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골 기댓값(xG) 대비 최다 득점을 올린 선수들을 조명했다.손흥민이 1위를 차지했다. 사무국에 따르면 손흥민의 xG는 7.12였다. 실제 득점은 12골로 프리미어리그 전체 공동 3위다. xG 대비 4.88골을 더 넣은 셈이다. xG에 비해 득점이 많으면 대체로 골 결정력이 높은 선수로 통한다. 손흥민은 수치로도 EPL 최고 수준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참가하는 손흥민의 공백을 메울 공격 자원으로 티모 베르너(독일)를 임대 영입했다.토트넘은 1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RB 라이프치히(독일)로부터 베르너를 임대로 영입했다"라며 "베르너는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 토트넘에서 뛴다. 임대 계약 종료 이후 완전 이적 옵션도 포함됐다"라고 발표했다.베르너는 등번호 16번을 배정받았다. 아시안컵 일정 때문에 한국 축구대표팀에 차출된 손흥민의 공백을 채우는 역할을 맡았다.베르너는 토트넘 홈페이지를
AFC 아시안컵 카타르 2023을 디지털 중계하는 쿠팡플레이가 전체 중계진 라인업을 공개했다. 한준희, 이근호, 황덕연 해설위원과 정용검, 윤장현, 소준일 캐스터 6인으로 구성된 ‘중계 드림팀’이 64년만의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는 클린스만호의 여정에 깊이와 재미를 더한다.손흥민·이강인·김민재 등 역대 최강 전력으로 기대를 모으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모든 경기는 쿠팡플레이 간판 해설 한준희 해설위원과 ‘태양의 아들’ 이근호 해설위원이 맡는다. 2023년 선수 생활을 마친 이근호 위원은 6일 이라크 평가전부터 쿠팡플레이 중계진에 합류
AFC 아시안컵 카타르 2023을 디지털 중계하는 쿠팡플레이가 전체 중계진 라인업을 공개했다. 한준희, 이근호, 황덕연 해설위원과 정용검, 윤장현, 소준일 캐스터 6인으로 구성된 ‘중계 드림팀’이 64년만의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는 클린스만호의 여정에 깊이와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손흥민·이강인·김민재 등 역대 최강 전력으로 기대를 모으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모든 경기는 쿠팡플레이 간판 해설 한준희 해설위원과 ‘태양의 아들’ 이근호 해설위원이 맡는다. 2023년 선수 생활을 마친 이근호 위원은 6일 이라크 평가전부터 쿠팡플레이 중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