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기대주 김현겸(한광고)이 2023-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에서 개인 최고점으로 우승하며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을 확정했다.김현겸은 23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대회 남자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9.04점, 예술점수(PCS) 71.50점, 감점 1을 합쳐 149.54점을 따냈다.쇼트프로그램에서 얻은 72.61점을 더해 총점 222.15를 따낸 김현겸은 스위스의 나오키 로시(204.79점)를 17.36점 차로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쿼드러플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24일부터 본격적인 메달 경쟁에 들어간다.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39개 종목에 역대 최대 규모인 1140명의 선수단을 파견한 우리나라는 금메달 50개 이상을 따내 종합 3위에 오른다는 목표를 세웠다.대회 첫날인 24일부터 한국 선수단은 금메달을 무더기로 따내는 '골든 데이'를 기대하고 있다. 먼저 근대5종 여자 개인과 단체전에서 한국의 첫 금메달이 기대된다.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김세희(BNK저축은행)와 김선우(경기도청)가 은, 동메달을 땄는데 이번에는 금메달에 도전한다. 성승민(
아시안게임 개회식 당일이 밝았다.한국 시간 기준 23일 오후 9시 중국 저장성의 성도 항저우에서 제19회 항저우 하계 아시안게임 개회식이 진행된다.이번 개회식은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여파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이래 5년 만에 치러지게 됐다.항저우 아시안게임 개회식의 주제는 디지털 신기술을 전면에 내세운 ‘스마트'대회다.개회식은 120분간 진행되며, 개회식의 꽃인 45개 선수단 입장은 40분간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영어 국가명 알파벳 순으로 입장한 광저우 대회 사례를 볼 때
한국 남자배구가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공식 개막하기도 전에 졸전 끝에 12강에서 탈락해 충격을 안겼다.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랭킹 27위의 한국은 22일 중국 저장성 사오싱시 중국 경방성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12강 토너먼트에서 까다로운 상대인 파키스탄(51위)에 세트 점수 0-3(19-25 22-25 21-25)으로 완패했다.축구와 남자 배구 등 일부 종목이 23일 막을 올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회식 전에 사전 경기로 열린 가운데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은 기대에 전혀 부응하지 못한 채 세 경기 만
중국 저장성의 성도 항저우에서 아시아 대륙의 최대 스포츠 축제인 제19회 항저우 하계 아시안게임이 23일 오후 9시(한국시간) 성대한 막을 올린다.항저우의 상징 연꽃을 건물로 형상화한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엔데믹 시대 첫 메이저 스포츠 이벤트가 46억명에 달하는 아시아인들을 찾아간다. 이번 대회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이래 5년 만에 치러진다.항저우 아시안게임 개회식의 주제는 디지털 신기술을 전면에 내세운 '스마트'(똑똑한) 대회다. 중국이 자랑하는 5세대 이동통신 기술과 인공지능, 빅 데이터, 증강현실 등
한국 남자배구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첫 승을 따내고 가까스로 12강에 진출했다.한국 대표팀(세계랭킹 27위)은 21일 중국 항저우 린핑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C조 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 캄보디아(세계랭킹 집계되지 않음)를 세트 스코어 3-0(25-23 25-13 25-15)으로 꺾었다.이로써 대표팀은 조별리그 성적 1승 1패를 거두고 조 2위로 12강에 진출했다.대표팀은 전날 1차전에서 한 수 아래로 평가된 인도(세계 73위)에 세트 스코어 2-3(27-25 27-29 22-25 25-20 15-17)으로 패해 조 1위를 내줬
제19회 항저우 하계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수촌 공식 입촌식이 진행됐다.연합뉴스에 따르면 21일 최윤 선수단장, 장재근 부단장(진천 국가대표선수촌장) 등 선수와 임원 약 30명은 요르단, 시리아, 예멘과 함께 선수촌 입촌 행사에 참석했다.오전 훈련이 없던 여자 기계체조, 스케이트보드, 탁구, e스포츠 선수 24명이 이 대회에 파견된 한국 선수단 1천140명을 대표해 태극기를 흔들며 입촌식장에 들어섰다.2011년 4월생으로 이번 한국 선수단에서 두 번째로 어린 문강호(강원도롤러스포츠연맹)가 한국 선수단의 '마스코트
전 세계 테니스 탑 랭커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올스타 매치 레이버컵이 tvN SPORTS, TVING 생중계로 테니스 팬들을 찾아간다.2017년 첫 선을 보인 레이버컵은 2022년 런던에 이어, 올해도 개최를 확정했다. 밴쿠버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 역시 남자 테니스 세계 최고 선수들이 팀 월드와 팀 유럽 소속으로 우승컵을 향한 뜨거운 경쟁을 펼칠 전망.팁 유럽과 팀 월드는 각각 유럽과 비유럽 선수 6명으로 구성된다. ATP 단식 랭킹을 바탕으로 팀 별로 3명이 먼저 선발되며, 나머지 3명은 단장의 선택에 따라 결정된다. 7, 80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20일 인도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충격패를 당했다.KBS 1TV가 오늘 21일(목) 오후 3시 15분 국가대표 센터 출신 윤봉우 해설위원과 함께 캄보디아와의 C조 조별리그 2차전을 중계한다. 조별리그 2차전 캄보디아전의 해설을 맡은 2006 도하아시안게임 남자배구 금메달리스트 윤봉우 해설위원은 “캄보디아는 최근 쿠바 선수 3명을 귀화시키며 전력이 급상승한 팀”이라며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지만 매 세트 초반의 기선 제압이 캄보디아전에서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고 본다”고 전했다. 또
아시아 스포츠 최대 축제인 하계 아시안게임의 성화가 5년 만에 다시 타오른다.올해로 19회를 맞는 하계 아시안게임이 23일 오후 9시(한국시간) 중국 저장성의 성도 항저우의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이번 아시안게임은 코로나19의 중국 내 확산 여파로 1년 연기돼 열린다. 2023년에 벌어지지만 공식 대회 명칭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인 이유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이래 5년 만에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 시대에 열리는 메이저 국제 스포츠종합대회라는 점에서 더욱
이지훈(LH)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근대5종 남자 랭킹 라운드에서 1위에 올랐다.이지훈은 20일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근대5종 남자 랭킹 라운드에서 22승 6패를 기록해 264점을 획득, 총 29명의 남자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서창완(전남도청)과 개인전 2연패에 도전하는 전웅태(광주광역시청)는 각각 229점으로 9, 10위에 자리했다. 남자 대표팀의 맏형 정진화(LH)는 14위(215점)에 이름을 올렸다.여자부에선 '쌍두마차'인 김선우(경기도청)와 김세희(BNK저축은행)가 각각 255점과 240점으
한국 남자배구가 항저우 아시안게임 첫 경기에서 인도에 처참하게 패했다.프로 선수가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한국이 인도에 패한 건 2012년 베트남에서 벌인 제3회 아시아배구연맹(AVC)컵 이후 무려 11년 만이다.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세계 랭킹 27위)은 20일 중국 항저우 린핑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C조 예선 첫 경기에서 인도(73위)에 세트 스코어 2-3(27-25 27-29 22-25 25-20 15-17)으로 졌다.한국 남자배구는 2006년 도하 대회 이후 17년 만의 금메달을 목표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대한민국 선수단 본진이 20일 낮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중국 항저우로 출국했다.중국 저장성 성도 항저우를 비롯한 6개 도시에서 오는 23일 막을 올려 10월 8일까지 열리는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한국은 39개 종목에 역대 최다인 1140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선수들은 각 종목 경기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중국으로 향하고 있으며, 20일 출국하는 본진에는 권순우(당진시청)를 비롯한 테니스 대표팀 14명, 사격 대표팀 17명, 하키 대표팀 23명, 스케이트보드 대표팀 7명이 포함됐다.최윤 단장과 장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식이 23일 오후 열린다.연합뉴스에 따르면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가 올해 3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에 보고한 내용을 보면, 23일 오후 9시(한국시간)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개회식은 120분(2시간), 10월 8일 같은 장소에서 벌어지는 폐회식은 이보다 짧은 80분(1시간 20분) 동안 진행된다.개회식의 하이라이트인 45개 참가국 입장 예정 진행 시간은 40분이며 공식 개회 행사 후 문화 공연이 45분간 이어진다.개회식 공연은 항저우에서 발견된 5천년 전의 신석기 시대 량
ONE 챔피언십 남자종합격투기 챔피언 옥래윤(32)이 함서희(36)의 여자종합격투기 잠정 타이틀매치 승리를 예상했다. ‘원챔피언십’은 아시아 최대 프로격투기 단체다.아톰급 공식랭킹 2위 함서희는 9월30일 싱가포르실내체육관(수용인원 1만2000명)에서 같은 체급 1위 스탬프 페어텍스(26·태국)와 ‘ONE 파이트 나이트 14’ 메인이벤트로 원챔피언십 잠정 챔피언 결정전을 치른다.ONE 파이트 나이트 14는 미국 뉴욕에서 9월29일 오후 8시부터 글로벌 OTT 서비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도록 메인카드 일정을
‘Mr. 퍼펙트’ 강경호(36)가 UFC 3연승 사냥에 나선다.강경호 오는 11월 19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팩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앨런 vs 크레이그’에서 ‘섹시 멕시’ 존 카스타녜다(31∙미국)와 밴텀급(61.2kg)에서 맞붙는다. 강경호는 2연승을 기록하며 좋은 흐름을 타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크리스천 퀴뇨네스(27∙멕시코)를 1라운드 2분25초 만에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피니시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강경호는 “이번에 피니시로 이긴다면 랭커를 콜아웃해도 될 것 같다”며 “15
오는 23일 개막하는 19회 항저우 하계 아시안게임에서 황선우(수영)와 함께 한국 선수단의 첫 메달을 다툴 것으로 시선을 끄는 전웅태(근대5종)의 경기가 대회 조직위원회의 중계 편성에서 빠진 것으로 확인됐다.18일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항저우 조직위는 전웅태가 출전하는 24일 근대 5종 결승 경기의 중계 제작을 하지 않기로 했다.중국 항저우에서 한국 선수단을 취재하는 국내 한 방송사의 관계자도 "대회 조직위의 중계 제작 영상이 없어 ENG 카메라로 전웅태의 경기 영상을 따로 찍어야 한다"며 조직위의 이런 방침을 재확인했다.정식 종목
멕시코 UFC 챔피언 알렉사 그라소(30∙멕시코)가 멕시코 독립기념일 대회에서 챔피언 벨트를 지켰다.그라소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노체 UFC: 그라소 vs 셰브첸코 2’ 메인 이벤트 여성 플라이급(56.7kg) 타이틀전에서 발렌티나 셰브첸코(35∙키르기스스탄/페루)와 스플릿 무승부(48-47, 47-47, 47-48)를 기록하며 타이틀을 방어했다.채점 결과가 보여주듯이 보여주듯이 용호상박의 명승부였다. 도전자 셰브첸코는 잽과 테이크다운을 활용해 점수를 땄고, 챔피언 그라소는 녹다운
'스마일 점퍼' 우상혁(27·용인시청)이 다이아몬드 모양의 트로피를 들고 활짝 웃었다.도쿄 올림픽 4위(2m35), 2022년 세계실내선수권 우승(2m34), 다이아몬드리그 개별 대회 우승(2022년 도하 대회 2m33), 2022년 세계선수권 2위(2m35) 등 한국 육상의 새 이정표를 이미 여러 개 세운 우상혁의 이력서에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우승'이라는 빛나는 한 줄이 추가됐다.우상혁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유진 헤이워드 필드에서 열린 2023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남자 높이뛰기 경기에서 2m35를 넘
'포스트 장미란' 박혜정(20·고양시청)이 세계역도선수권대회 여자 최중량급에서 금메달 3개를 수확했다.박혜정은 16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2023 세계역도선수권 여자 87㎏ 이상급 경기에서 인상 124㎏, 용상 165㎏, 합계 289㎏을 들어 3개 부문 모두 1위를 차지했다.올림픽, 아시안게임과 달리 세계역도선수권에서는 인상, 용상, 합계에 모두 메달이 걸렸다. 박혜정은 3개 부문에서 모두 금빛 메달을 목에 걸었다.한국 선수가 세계역도선수권 여자 최중량급에서 우승한 건, 2021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대회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