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11일(현지시간)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와의 격투 대결이 이탈리아에서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머스크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이탈리아 총리, 그리고 문화부 장관과 이야기를 나눴다"며 "그들은 장엄한(epic) 장소에 합의했다"고 주장했다.머스크가 정확한 싸움 날짜를 밝히지 않은 가운데 그는 '검투사'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 대결이 이탈리아 수도 로마의 콜로세움에서 열릴 것임을 암시했다.콜로세움은 서기 80년에 지어진 고대 로마 원형 경기장으로 과거 검투사들이 맹수들과 결투를 벌였던
부산 중심가인 부산진구 서면에서 귀가하던 20대 여성을 무차별 폭행해 의식을 잃게 한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가 대법원에 제출한 상고 이유서가 공개됐다.11일 법원 등에 따르면 살인미수 등 혐의로 지난 6월 부산고법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A씨는 한 달여 만인 최근 대법원에 상고 이유서를 냈다.피해자 변호사가 공개한 A씨 상고 이유서에는 "3심 상고심은 하지 않으려고 했다"면서도 "부모님께서 끝까지 해보는 게 낫다고 말씀하셨고, 미심쩍은 부분도 있다고 하셨다"라고 적혔다.A씨는 피해자를 폭행한 사실은 인정했다. 그러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대미를 장식한 'K팝 슈퍼 라이브' 콘서트는 전 세계 청소년 사이에서 명실공히 '주류'로 떠오른 K팝의 위상을 증명해낸 현장이었다.뉴진스, NCT 드림, 아이브, 마마무, 있지 등 화려한 K팝 스타들의 무대에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들은 열띤 떼창뿐 아니라 뜨거운 환호를 보내고 춤을 따라 추며 한국에서의 마지막 공식 행사를 아쉬움 없이 즐겼다.이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 모인 143개국의 4만여 스카우트 대원의 얼굴에는 그간의 대회 파행으로 인한 아쉬움보다는 K팝 스타들을 직접
약물을 복용하고 롤스로이스를 몰다가 행인을 친 혐의를 받는 20대 운전자가 11일 구속됐다.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1시 신모(28)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하고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 2일 오후 8시10분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역 4번 출구 인근 도로에서 롤스로이스 차량을 운전하다가 인도로 돌진해 20대 여성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는 머리와 다리 등을 크게 다쳐 수술을 받았으나 뇌사 상태다.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9일 신씨
미국 시카고 교외도시에서 지난 9일(현지시간) 발생한 가정 내 총기 참사의 피해자와 가해자가 한국계 일가족일 가능성이 제기됐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관할 검시소는 일리노이주 멕헨리 카운티 크리스탈레이크의 한 가정집에서 지난 9일 오전 4시께 벌어진 이 총기 참사 사건과 관련, 사망자 4명의 이름과 나이를 지난 10일 공개하고 부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사망자는 30대·40대·70대 여성 각 1명과 40대 남성 1명이며 이들의 성(姓)은 모두 같은 S씨로 확인됐다. 경찰에 사건 신고를 한 부상자 1명(여)의 신원과 현재 건강 상태는 공개되
국제 유가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판매 가격이 5주째 올랐다.1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8월 둘째 주(6∼10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56.2원 오른 L당 1695.0원이었다.일간 기준으로는 지난 9일 1702.56원을 기록하며 작년 9월 27일(1705.43원) 이후 10개월여만에 1700원을 돌파한 후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47.7원 상승한 1775.6원, 최저가 지역인 광주는 51.9
토요일인 12일 경상권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 온도가 33도 이상까지 올라 무덥겠으며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에는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강원 동해안·충청권·남부지방에는 오후까지, 수도권·강원 내륙과 산지에는 저녁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다.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40㎜, 강원 내륙과 산지·충청권·전북·광주·전남·경북 내륙·경북 동해안·부산·울산·경남 동부 5∼20㎜, 강원 동해안 5㎜ 미만이다. 경남 서부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제주도에는 오후에 5∼20㎜의 소나기가 예보됐다.낮 최고기온은 27∼32도로 예
'나 혼자 산다' 코드 쿤스트가 휴게소에서 일절 음식을 먹지 않아 무지개 멤버들의 빈축을 샀다.1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디지털 디톡스를 수행하는 코드 쿤스트의 일상이 그려졌다.이날 코드 쿤스트는 스마트폰과 멀어지기 위해 '금욕 상자' 구매까지 했다. 자그마치 10시간을 넘게 스마트 기기 없이 하루를 보내야 하는 셈. 결국 코드 쿤스트는 시골 본가에 가기로 했다. 하지만 핸드폰이 없어 1541 콜렉트 콜을 이용해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어 길을 묻기도 했다.간신히 집으로 가는 길을 알게 된 코드 쿤스트는 휴게소에서 무
'나 혼자 산다' 코드 쿤스트가 디지털 디톡스에 나섰다.1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항상 스마트폰을 달고 사는 코드 쿤스트의 일상이 그려졌다.이날 코드 쿤스트는 스마트폰을 달고 사는 자가 테스트에 나섰다. 각 항목을 체크하던 코드 쿤스트는 스스로에게 자문자답을 하며 이어갔다. 이어 그는 "친구를 잃은 느낌? 가족을 잃은 느낌이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테스트 결과는 '중독'이었다. 이어서 두번째 테스트를 한 코드 쿤스트. 눈을 감고 '삐까삐까삐까츄'를 완벽하게 다 적으면 중독이라는 것. 실제로 해본 코드 쿤스트는
'나 혼자 산다' 이장우가 양의지 선수의 코칭을 받았다.1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이장우의 시구가 전파를 탔다.이날 이장우는 시구를 앞두고 양의지 선수와 마주했다. 이어 양의지 선수는 직접 팔을 주물러주고, 시구 응원까지 받았다. 이윽고 양의지 선수가 1대1 시구 코칭을 도와줬다. 양의지 선수는 꼼꼼하게 이장우의 자세를 봐줬고, 그가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좋은 말을 건넸다.양의지는 이장우에게 "시구 5등에 들 것 같다"고 칭찬했다. 이장우도 쑥쓰러움을 잠시 걷어내고 열심히 시구 연습에 매진했다. 시구 연습
이장우가 시구 자세를 참고하기 위해 6년 전 시구 영상을 시청했다.1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이장우가 시구를 앞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장우는 시구를 앞두고 운동을 하며 의지를 다졌다. 이어 맛있는 콩물에 묵을 넣은 이장우는 6년 전 전현무의 시구 영상을 틀어 살펴봤다. 기대했던 바와 다르게 전현무의 시구는 자세부터 엉망이었다. 플레이트 뒤에서 엉성하게 던지는 모습이 모두에게 웃음을 안겼다.이에 이장우는 "이 형 야구의 '야'도 모른다"며 큰 소리로 웃어 폭소케했다. 결국 이장우는 다른 사람들의 야구 영상
'나 혼자 산다' 이장우가 푸바오 뺨치는 덩치를 자랑했다.1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이장우의 일상이 공개됐다.이날 이장우는 아침 일찍 눈을 떠 일어나자 엄청난 풍채를 자랑했다. 이에 전현무가 "푸바오다"라고 외쳐 시작부터 웃음을 안겼다. 이장우가 일어나자마자 꺼낸 건 바로 콩이었다. 불려둔 콩을 믹서기에 넣은 이장우는 참깨, 소금, 물을 넣고 갈았다. 콩물을 만들고 난 이장우는 스텝퍼로 운동을 하기로 했다. 그가 운동을 하게 된 이유는 인생 첫 시구를 해야했기 때문. 이장우는 "오랜만에 많은 사람들 앞에 서는
'연인' 남궁민이 안은진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11일 방송된 MBC '연인'에서 이장현(남궁민 분)이 유길채(안은진 분)을 걱정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이날 이장현은 유길채를 보며 애틋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이장현은 유길채에게 "혹시나 오랑캐를 만나면 지금처럼 대차게 쫓아내시오"라고 그를 걱정했다. 그러나 유길채의 마음은 이미 남연준(이학주 분)에게 가있는 터. 남연준은 동네 사람들 앞에서 오랑캐를 무찌르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그러던 중 이장현이 등장했다. 이어 유길채는 "사내들이란. 의병에 나가기로 했나보다"라며 그가 내심 자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공승연이 손호준 죽음에 오열했다.11일 방송된 SBS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에서는 송설(공승연 분)이 병실에서 깨어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송설은 봉도진(손호준 분)의 죽음을 뒤늦게 알았다. 자신 역시 화재 현장에서 실신했기 때문. 봉도진의 죽음을 알게 된 송설은 그의 묘 앞에서 오열했다. 시간이 지나도 봉도진의 빈자리는 더 크게 와닿았다. 과거 함께 했던 추억을 떠올리며 송설은 봉도진의 유품을 준비했다.오래 전, 봉도진은 "들어온지 한 달쯤 되었을 때 유서를 써놔라"며 "돌아오지
손지윤이 죽은 손호준의 부검을 시작했다.11일 방송된 에서는 윤홍(손지윤 분)이 봉도진(손호준 분)의 부검을 직접 수행했다.앞서 봉도진은 화재 현장에서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했다. 모두가 받아들이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 윤홍은 꿋꿋하게 부검을 시작했다. 이어 그는 봉도진의 몸을 직접 살피며 당시 상황을 언급했다. 이어 봉도진의 몸을 가른 윤홍은 위를 꺼냈다. 봉도진의 위 내용물에서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언가가 튀어나왔다. 식도부터 위까지 절개를 하자, 성분 미상의 알갱이들이 밝혔다. 윤홍은 "사망 직전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며 곧바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김래원이 사건을 집요하게 파헤쳤다. 11일 방송된 SBS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에서는 끝까지 사건을 파헤치는 진호개(김래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진호개는 송설(공승연 분)이 병원에 누워 있는 것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이윽고 그는 바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집중했다. 진호개는 동시에 두 군데에서 벌어진 화재 사건에 대해 파헤쳤다. 이어 그는 "해외에서는 부부가 함께 벌인 사건들이 꽤 있었다"며 좀처럼 풀리지 않은 사건을 처음부터 시작하자고 제안했다. 진호개는
'알 유 넥스트' 퍼플 유닛이 의욕을 보였다.11일 방송된 JTBC '알 유 넥스트'에서는 퍼플 유닛의 '다섯 번째 계절' 무대가 그려졌다. 앞서 퍼플 유닛은 무대를 준비하는 태도가 남달랐다. 샤넬은 잘 되지 않는 연습에 속상해했으나, 빠르게 이겨냈다. 샤넬은 "제 모토가 그래도 열심히 하는 것이다"라며 남다른 욕심을 선보였다. 이윽고 시작된 퍼플 유닛의 무대는 몽환적인 분위기 그 자체였다. 퍼플로 의상을 맞춘 퍼플 유닛은 동화 속 공주님 같은 매력을 드러냈다. 완벽한 고음은 물론, 칼 군무를 소화해내 놀라움을 안겼다. 특히 원희의
'궁금한 이야기 Y' 24살에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서이초등학교 故 김승희(가명) 선생님의 죽음을 밝혔다.11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서이초등학교에서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한 초임 교사 사건을 파헤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故 김승희(가명) 선생님이 학교에서 어떤 일을 도맡았는지 부터 시작됐다. 그는 아무리 학생들이 욕설을 하거나 발차기를 하는 등 무례한 일을 벌여도 사랑으로 감싼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꼼꼼한 상담일지를 적으며 아이들에 대한 애정이 깊었던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故 김승희(
'편스토랑' 송가인이 남다른 요리 실력을 자랑해 화제다.11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트로트가수 송가인이 출연했다. 이날 송가인은 놀라운 음식 실력을 자랑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에 송가인은 "어릴 때부터 요리를 했다"며 "계란탕을 시작으로 대학생 때는 뼈다귀탕을 끓여서 친구들에게 대접하기도 했다"며 출중한 요리 실력을 알렸다. 패널들은 송가인의 음식 실력이 어릴 때부터 남다르다는 것을 듣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그런 송가인이 찾아간 곳은 트로트계의 대선배 한혜진이었다. 한혜진은 송가인을 보고 반가움을 드러냈다.
'알 유 넥스트' 5라운드 컬러 미션이 시작됐다.11일 방송된 JTBC '알 유 넥스트'에서는 5라운드가 시작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5라운드는 더 치열한 분위기로 시작됐다. 그린 유닛은 파트 분배로 엇갈린 운명이 고스란히 담겼다. 민주는 5번 파트에 혜원을 추천했다. 고음이 많으나 비중이 적은 파트여서 추천이 이어졌던 것. 혜원은 "파트량도 적고, 고음이 많아서 사실 피하고 싶었다"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결국 고음 파트는 혜원에게 돌아갔다. 혜원은 "저만 할 수 있다고 얘기하니까 부담이 컸다"고 하자, 영서는 "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