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 진출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가 전 세계 축구선수 가운데 최근 1년간 가장 많은 돈을 번 것으로 집계됐다.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14일 발표한 최근 1년간 축구 선수 수입 순위에 따르면 호날두는 2억6천만 달러(약 3천523억원)를 번 것으로 나타났다.호날두는 올해 1월 사우디아라비아 알나스르에 입단했으며 이때 계약으로 2억 달러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추산됐다. 포브스는 또 나이키 등 후원사들로부터 호날두가 받는 금액도 6천만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계산했다.호날두의 연간 수입 2억6천만 달러를 한국 돈
'캡틴' 손흥민과 '슛돌이' 이강인의 황금조합 플레이를 볼 수 있을까.아프리카의 강호 튀니지를 상대로 4-0 쾌승을 거둔 한국 축구 대표팀이 17일 베트남을 상대로 A매치 3연승에 도전한다.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17일 오후 8시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베트남과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 경기를 벌인다.올해 2월 한국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이후 9월 초 웨일스와 경기까지 3무 2패로 한 번도 이기지 못했던 클린스만 감독은 웨일스전 다음 경기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전 1-0 승리로 한숨을 돌렸고, 1
A매치 1, 2호 골을 연달아 신고한 '슛돌이'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은 축구 선수 경력에 남을 기념비적인 활약에도 여러 차례 '팀 승리'를 강조했다.이강인은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튀니지와 친선 경기에서 선발 측면 공격수로 출전, 멀티 골을 폭발했다. 후반 10분 0-0의 균형을 깨는 그림 같은 프리킥에 성공하며 A대표팀에서 드디어 첫 골을 넣은 이강인은 2분 만에 추가 득점까지 올리며 맹활약했다.A매치 15번째 경기에서 1·2호 골을 넣은 이강인이 이후 공을 잡을 때마다 '상암벌'에 모인 5만9천여 관중은 이름을 외치며
튀니지 축구 국가대표팀의 잘랄 까디리 감독이 한국 국가대표 가운데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활약이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까디리 감독은 13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친선 경기에서 0-4로 패한 뒤 인터뷰에서 "이강인이 개인기가 뛰어나고, 스피드를 갖춰 인상적"이라며 "이런 선수가 있으면 다른 팀과 차이를 낼 수 있다"고 평가했다.그는 "우리는 48시간을 이동하고 한국에 왔기 때문에 시차 문제가 있었다"며 "그것이 전반과 후반 경기력 차이가 난 이유"라고 설명했다.지난해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튀니지를 이끌고 출전,
한국 축구 국가대표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자신이 결장한 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둔 동료 선수들을 칭찬했다.한국은 13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튀니지와 친선 경기에서 4-0으로 이겼다. 손흥민은 다리 근육 상태가 좋지 않아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고, 혼자 두 골을 넣은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교체돼 들어오자 안아주며 축하해주기도 했다.손흥민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결장은) 감독님과 얘기된 부분"이라며 "저 없이도 선수들이 잘해줘서 자랑스럽다"고 말했다.그는 "(누군가 뛰지 못하는) 이런 상황이 늘 생기는데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통산 4번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이달의 선수'에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EPL 사무국은 13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9월 '이달의 선수'로 뽑혔다고 밝혔다. 이로써 개인 통산 4번째 '이달의 선수'에 오른 손흥민은 앨런 시어러, 티에리 앙리, 프랭크 램퍼드 등 EPL을 수놓았던 전설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손흥민은 앞서 3차례(2016년 9월·2017년 4월·2020년 10월) 이 상을 받았다. 3년 만의 수상이다. 손흥민보다 이 상을 많이 받은 선수는 EPL 역사를 통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가 튀니지를 꺾고 첫 연승을 거뒀다.한국은 13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 경기에서 튀니지를 4-0으로 물리쳤다.우리나라는 이날 최전방에 조규성(미트윌란)을 세웠고, 이강인이 공격에서 뒤를 받쳤다. 황희찬(울버햄프턴), 이재성(마인츠), 홍현석(헨트), 박용우(알아인)가 중원에서 호흡을 맞추고 수비에는 김민재와 정승현, 설영우(이상 울산), 이기제(수원)가 늘어섰다.골키퍼 자리에는 김승규(알샤바브)가 선발로 나왔다. 최근 혹사 논
'슛돌이'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에서 처음으로 골 맛을 본 데 이어 멀티골까지 폭발하며 우리나라 축구 팬들에 기쁨을 안겼다.이강인은 13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튀니지와 친선 경기 후반 10분, 0의 균형을 깨는 그림 같은 프리킥 득점을 터뜨리며 자신의 A매치 1호 골을 신고했다.홍현석(헨트)의 패스를 받아 드리블하는 과정에서 페널티박스 오른쪽 모서리 부근에서 반칙을 얻어낸 이강인은 직접 키커로 나섰다.이강인의 왼발을 떠난 공이 날카로운 궤적을 그리며 골대 상단 모서리로 향했고, 튀니지 골키퍼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가 튀니지와 친선 경기 전반을 득점 없이 마쳤다.13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한국과 튀니지 경기 전반전은 0-0으로 끝났다.국제축구연맹(FIFA) 세계 랭킹 26위 한국은 29위 튀니지를 맞아 손흥민(토트넘)을 벤치에 두고 경기를 시작했다.클린스만 감독은 최전방에 조규성(미트윌란)을 세웠고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뒤를 받치는 공격 진용을 짰다.황희찬(울버햄프턴), 이재성(마인츠), 홍현석(헨트), 박용우(알아인)가 중원
네덜란드와 프랑스가 유로 2024 예선 매치데이7 경기에서 맞붙는다.지난 3월 예선 첫 맞대결에서 대패의 아픔을 겪은 네덜란드가 복수를 준비한다. 프랑스는 유로 예선 전승을 달리면서 우승 후보다운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프랑스의 음바페와 네덜란드 판 다이크의 ‘창과 방패’ 대결에 기대가 모이는 이 경기는 14일 새벽 3시45분 TV채널 스포티비 온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에서 생중계된다.네덜란드가 프랑스전을 앞두고 부상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팀의 핵심 프렝키 더 용과 코디 학포 등 핵심 선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했기 때문
손흥민이 튀니지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국가대표팀에 합류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손흥민이 12일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과 함께 이룰 첫 연승에 대해 의욕을 보였다.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3일 오후 8시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튀니지와 평가전을 치른다. 나흘 뒤인 17일에는 경기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베트남을 상대한다.손흥민은 "지난 9월 원정에서 기대하던 첫 승리를 거두고 돌아와 마음이 가볍다"며 "10월 A매치는 내달 예정된 2026 북중미 월드컵 2
지난 3월 스코틀랜드가 39년 만에 스페인 상대로 승리하며 전 세계 축구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스코틀랜드는 맥토미니의 활약으로 예선 5연승을 달리며 유로 2024 예선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스페인은 지난 경기에서 굴욕을 안긴 스코틀랜드와 약 6개월 만에 다시 만난다. 스페인이 구겨진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을 끄는 이 경기는 13일 새벽 3시45분 TV 채널 스포티비 온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에서 생중계된다.스페인은 지난 3월 유로 예선 매치데이 2 경기에서 상대적 약체로 평가받는 스코틀랜드전에서 패배하며 충
월드컵 아시아 예선이 시작된다.연합뉴스에 따르면 2026년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을 향한 아시아 예선이 12일 시작한다.2026년 월드컵은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가 공동 개최하며 12일 열리는 아시아 예선은 1차 예선에 해당한다.1차 예선은 FIFA 랭킹이 낮은 20개 나라가 12일과 17일에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맞대결해 이긴 나라가 2차 예선에 진출한다.우리나라는 11월 시작하는 2차 예선부터 경기하게 되며 1차 예선을 통해 한국과 2차 예선 같은 조에 들어갈 나라가 정해진다.1차 예선의 10개 매치업 가운데 싱가포르
축구 전설들의 출전으로 화제를 모은 '레전드 올스타전'이 무산됐다.12일 인터파크 티켓은 홈페이지를 통해 주최 측 사정으로 경기가 취소됐다며 입장권을 산 고객에게 전액 환불하겠다고 밝혔다.당초 '레전드 올스타전'은 오는 21일부터 한국-이탈리아, 브라질-한국, 이탈리아-브라질 3경기가 잇달아 치러질 예정이었다.이탈리아의 파올로 말디니, 프란체스코 토티, 파비오 칸나바로, 마르코 마테라치 등을 비롯해 브라질의 호나우두, 호나우지뉴, 히바우두 등 의 출전이 예고된 바 있다.지난달 11일에는 올스타전 홍보차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TV CHOSUN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10월 A매치 2연전을 단독 생중계한다.위르겐 클리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13일(금) 저녁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튀니지를 상대로 친선 경기를 치른다. 지난달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경기에서 1 대 0으로 첫 승을 거뒀던 클린스만호가 연승에 도전한다.이번 튀니전와의 경기에는 손흥민(토트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등 지난 6월과 9월에 부상과 훈련 등으로 함께하지 못했던 선수들도 합류했다. 특히 손흥민과 황희찬(울버햄튼)이 최근 프리미어리그에서 절정
'유로 2024'에서 대회 첫 우승에 도전하는 FIFA 랭킹 4위 잉글랜드가 10월 A매치 2경기에서 모두 승리할 수 있을까.유로 2024 예선 C조에 속한 잉글랜드는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조 1위에 위치했다. 올해 펼쳐진 A매치 6경기에서 5승 1무를 기록해 흐름이 좋은 잉글랜드가 상승세를 이어갈지 주목되는 가운데 오는 토요일 FIFA 랭킹 27위 호주와 친선경기를 갖는다.잉글랜드는 올해 치른 6경기에서 19득점 3실점을 기록하며 안정된 공수 밸런스를 자랑했다. 특히 잉글랜드 역대 A매치 최다 득점자인 해리 케인은 이 기간 6골을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0월 A매치 대비 소집 훈련 사흘째인 11일 오후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서 체력 점검에 나섰다.오후 4시께부터 약 30분간 취재진에 공개된 훈련에서 연습 구장에 하나 둘씩 모습을 드러낸 선수들은 본격 훈련에 앞서 요가 매트를 깔고 하체 위주의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풀어줬다.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클린스만 감독은 제자리 멀리뛰기와 단거리 스프린트, 셔틀런 등 기초 체력 데이터를 수집하려고 한다"며 "이번 셔틀런은 선수들의 심박 회복 속도를 보기 위해 준비됐다"고 설명했다.허벅지
손흥민이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기록한 골이 토트넘이 자체 선정한 '9월의 골'로 뽑혔다.손흥민은 지난달 24일 아스널과 EPL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홀로 2골을 책임지며 2-2 무승부를 이끌었다.전반 26분 선제골을 내준 토트넘은 16분 후 역습으로 동점 골을 꽂았다. 주인공은 손흥민이었다.페널티지역 왼쪽 측면을 뚫은 제임스 매디슨의 컷백을 골 지역 왼쪽에서 왼발로 방향을 바꿔 동점 골로 연결했다. 손흥민의 시즌 4호 골이었다.기세가 오른 손흥민은 1-2로 뒤진 후반 10분 또 한 번 매디슨이 내준 패스를 받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황소' 황희찬(울버햄프턴)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애스턴 빌라를 상대로 시즌 6호골을 터트렸다.황희찬은 8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 2023-2024 EPL 8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8분 골맛을 봤다.이로써 황희찬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 5호골과 함께 리그컵 1골을 포함해 시즌 6골을 작성했다. 더불어 정규리그 2경기와 리그컵을 합쳐 3경기 연속골에도 성공했다.황희찬은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2분 볼 경합을 펼치다 애스턴 빌라의 더글러스 루이스의 팔꿈치에 안면부를 맞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에서 일본에 역전승을 거두고 3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황선홍호가 귀국했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은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으로 돌아왔다.황선홍 감독과 한국 24세 이하(U-24) 축구 대표팀은 전날 중국 항저우의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남자축구 결승전에서 1-1로 팽팽하던 후반 11분 터진 조영욱(김천)의 역전 결승골을 앞세워 일본 대표팀을 2-1로 물리쳤다.이로써 2014년 인천 대회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우승했던 한국은 대회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