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시즌 첫 골과 함께 ‘첼시 레전드’ 디디에 드록바와 어깨를 나란히 할까. 20일 일요일 새벽, 23-24 프리미어리그(이하 PL) 2라운드에서 토트넘 홋스퍼(이하 토트넘)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맞붙는다.통산 PL 103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드록바의 104골 기록에 도전한다. 손흥민이 맨유의 골망을 흔들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103골)를 넘어 드록바와 동률을 이룬다. 손흥민이 득점 소식을 전할지 주목되는 토트넘 대 맨유 경기는 20일 일요일 새벽 1시 30분 킥오프되며,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잉글랜드가 호주를 꺾고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사상 첫 결승 진출을 달성했다.FIFA 랭킹 4위인 잉글랜드는 16일 호주 시드니의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린 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호주(FIFA 랭킹 10위)를 3-1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이로써 잉글랜드는 1991년부터 열려 올해 9회째 열리고 있는 여자 월드컵에서 처음으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2015년 3위가 이전까지 최고 성적이던 잉글랜드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아이티(1-0승), 덴마크(1-0승), 중국(6-1승)을 연파하고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구단 역사상 첫 UEFA 슈퍼컵을 차지했다.17일(이하 한국시각) 그리스 피라스에 위치한 카라이스카키스 스타디움에서 맨시티와 세비야의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이 열렸다.맨시티는 세비야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4로 승리했다. 이에 맨시티는 구단 역사상 첫 슈퍼컵 우승을 차지하게됐다. 전반을 0-1로 뒤진 맨시티는 후반 초반에도 거듭 위기에 직면했다. 그러나 후반 18분 팔머의 극적인 동점골이 나왔다.이후 양 팀은 힘 겨루기를 이어갔지만 끝내 90분 내로 승부를 가리지
네이마르의 알 힐랄 이적을 두고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알 힐랄은 1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파리생제르맹(PSG)에서 네이마르를 데려오는 역사적인 영입에 성공했다”라고 발표했다.알 힐랄은 8천만 유로(약 1,169억 원)의 기본료에 2천만 유로(약 292억 원)의 보너스를 더한 총액 1억 유로(약 1,461억 원)의 제안으로 네이마르 이적에 합의했다. 네이마르는 향후 2년 동안 총액 3억 달러(약 2천억 원)를 수령할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이적을 두고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조나탄 소리아노는 “네이마르의
네이마르가 이강인에게 작별 인사를 건냈다.네이마르는 16일(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 이적을 확정했다. 이날 이강인은 자신의 SNS에 네이마르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내게은 아주 특별한 시간이었다”면서 “정말 고맙다.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라겠다”고 썼다.이에 네이마르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강인의 작별 인사에 화답했다. 네이마르는 “나중에 또 보자. 아들아”라고 인사했다. 또한 비행기 셀카도 첨부했다.네이마르와 이강인은 최근 2개월간 PSG에서
내일(17일 목요일) 새벽, 2023 UEFA 슈퍼컵 트로피를 두고 ‘챔피언스리그 우승’ 맨시티와 ‘유로파리그 챔피언’ 세비야가 격돌한다.지난 시즌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의 폭발력에 힘입어 트레블(리그+FA컵+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달성한 맨시티는 UEFA 슈퍼컵 창단 첫 경기에 나선다. 세비야와 네 차례 맞붙어 모두 승리하며 ‘천적’의 포스를 뽐낸 만큼 트로피를 차지할지 관심이 쏠린다.반면, 여섯 차례 UEFA 슈퍼컵에 나섰던 세비야는 첫 대회에서 승리한 이후 5연패 중이다. UEFA 슈퍼컵과 맨시티 상대 연패를 동시에 끊어야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뛰던 네이마르(브라질)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알힐랄 유니폼을 입었다.알힐랄은 16일 "네이마르와 2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자세한 계약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유럽이나 미국 매체들은 이적료 9천만 유로(약 1천315억원), 네이마르의 연봉은 1억 달러가 넘을 것으로 추정했다.AP통신은 네이마르의 연봉을 1억 달러, 영국 BBC는 1억5천만 유로로 예상했는데, 이는 한국 돈으로 1천300억원에서 2천억원 사이에 해당한다.이로써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리그에는 올해 1월 크리스티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과 재계약을 두고 극한으로 대립하던 킬리안 음바페가 1군 훈련에 복귀했다.PSG는 13일(이하 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음바페를 팀 훈련에 복귀시켰다고 발표했다. 구단이 공개한 사진에서 음바페는 밝은 표정으로 동료들과 함께 훈련을 소화했다.PSG는 "PSG-로리앙 경기 전 음바페와 건설적이고 긍정적인 대화를 나눴다. 음바페는 오늘 1군 훈련에 복귀했다"고 전했다.계약 기간이 2024년 여름까지인 음바페는 PSG의 1년 계약 연장 제의를 거부하면서 대립했다. 음바페는 PSG에서 한 시즌을
'황소' 황희찬이 개막전부터 득점을 터뜨리며 개리 오닐 감독의 신임을 얻을 수 있을까.울버햄튼은 23-24 프리미어리그(이하 PL) 개막이 일주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황희찬을 적극 활용했던 훌렌 로페테기 감독의 경질 소식을 전했다. 이후 지난 10일 본머스의 잔류를 이끌었던 오닐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PL 세 번째 시즌의 시작을 앞두고 사령탑 교체라는 변화를 맞이한 황희찬이 개막전에서 골맛을 볼 수 있을까. 황희찬의 시즌 첫 상대는 ‘축구 명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다. 23-24 PL 1라운드 맨유 대 울버햄튼의
덴마크 프로축구 조규성(미트윌란)이 페널티킥 실축으로 개막 4경기 연속골 사냥에 실패했다.미트윌란은 13일(한국시간) 덴마크 바일레의 바일레 스타디움에서 열린 바일레 BK와의 2023-2024 덴마크 수페르리가 4라운드 원정에서 2-1로 이겼다.정규리그에서 개막 2연승 뒤 3라운드에서 1-4 대패를 당했던 미트윌란은 4라운드 승리로 승점 9(3승 1패)를 쌓으며 3위에 랭크됐다.미트윌란은 정규리그 3라운드와 곧바로 이어진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2경기를 합쳐 공식전 3연패의 부진에서도 벗어났다.
손흥민이 '캡틴 데뷔전’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거뒀다.연합뉴스에 따르면 토트넘은 13일(한국시간) 영국 브렌트퍼드의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렌트퍼드와 2023-2024시즌 EPL 1라운드에서 전반에만 2골씩을 주고받은 끝에 2-2로 비겼다.주장으로 선임된 손흥민은 이날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격했다. 한국 선수가 EPL에서 주장으로 나선 것은 2012-2013시즌 퀸스파크 레인저스(QPR)에서 뛴 박지성에 이어 손흥민이 두 번째다.손흥민은 이날 1-1 페널티킥 동점골의 빌미를 내주기도 했으나 전반적으로 팀 공격을 무난하
'캡틴' 손흥민이 1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토트넘(잉글랜드)을 떠나 이제는 '옛 동료'가 된 케인을 향해 "리더, 형제, 레전드"란 표현을 써가며 애틋한 마음을 밝혔다.손흥민은 "(함께한) 첫날부터 같이 뛴 기억이 내게는 기쁨이었어"라며 "함께 만든 엄청난 골들, 놀라운 경기들, 기억이 정말 많다"고 썼다.이어 "해리, 네가 나와 우리 팀·팬들에게 준 모든 게 감사해. 새로운 (인생의) 장에 최고의 행운이 함께 했으면 해. 행운을 빌어 형제"라고 덧붙였다.토트넘을 넘어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스트라이커 케인은 이날 뮌헨에 공식 입단해
'한국축구의 차세대 에이스' 이강인(PSG)이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 데뷔전에서 합격점을 받았다.PSG는 1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로리앙과의 2023-2024시즌 리그1 개막전에서 0-0으로 비겼다.오른쪽 공격수로 선발 출격해 82분을 소화한 이강인은 '데뷔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PSG의 공격을 지휘하는 역할을 잘 소화해냈다. 측면에서 중앙까지 폭넓게 움직이며 공격의 물줄기를 텄다. 이는 지난 시즌까지 '이 시대 최고의 축구 선수'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PSG
이강인이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 공식 데뷔전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이강인은 1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PSG와 로리앙의 2023-2024시즌 리그1 개막전에 선발 출전해 후반 37분까지 82분을 소화했다.지난달 마요르카(스페인)에서 프랑스 '절대 1강' PSG로 이적한 이강인은 이날 활발하게 그라운드를 누비며 합격점을 줄 만한 데뷔전을 치렀다.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장기인 패스와 탈압박 능력을 펼쳐 보이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코너킥과 프리킥을 전담하기도 했다.지난 시즌
한국 축구 국가대표 주장 손흥민이 이제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도 주장 완장을 찬다.토트넘은 12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클럽 주장으로 임명됐다. 위고 요리스에게서 완장을 넘겨받는다"고 밝혔다.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제임스 매디슨이 부주장으로서 손흥민과 주장단을 꾸렸다.손흥민은 구단을 통해 "토트넘과 같은 큰 팀의 주장이 돼 영광스럽다. 놀랍고 자랑스럽다"며 "이미 모든 선수가 그라운드 안팎에서 주장인 것처럼 느껴야 한다고 말해뒀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시즌, 이 유니폼·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의 새로운 주장이 됐다.13일(한국시간 기준) 토트넘 홋스퍼가 공식 SNS 등을 통해 손흥민이 새 주장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토트넘은 “토트넘 홋스퍼의 새로운 주장을 소개한다”라며 손흥민의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앞서 2015-2016시즌부터 주장 완장을 찬 골키퍼 위고 요리스, 케인이 이적하면서 손흥민은 새 주장 후보로 거론돼 왔다.포스테코글루 감독은 11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새 주장에 관한 질의에 "결정했지만, (지금) 말해줄 수는 없다"며 "선수들이 어떻게 환경에 반응하는지, 어떤 방식으로 동료를 대하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는 해리 케인에 대한 남다른 마음을 전했다.12일 손흥민은 자신의 SNS를 통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게 된 케인에 대한 응원의 마음을 밝혔다.그는 케인을 리더, 형제, 레전드(전설)이라고 칭하며 “처음부터 네 옆에 있는 게 즐거웠다”라고 전했다.이어 “많은 추억, 놀라운 경기 그리고 놀라운 골들을 함께했다”며 “해리, 나와 우리 클럽, 그리고 팬들에게 준 모든 것에 감사한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나타냈다.덧붙여 “새로운 리그에서 좋은 일만 가득하길”이라며 “행운을 빈다”라고 응원했다.한편 바이에르 뮌헨
'특급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이 토트넘(잉글랜드)을 떠나 독일 축구 명가 바이에른 뮌헨에 공식 입단했다.8시즌 동안 함께 호흡을 맞춘 손흥민 곁을 떠나 이제 한국 최고 수비수로 성장한 김민재와 한솥밥을 먹는다. 뮌헨 구단은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케인과 계약했다. 기간은 2027년 6월 30일까지"라며 "등번호는 9번"이라고 밝혔다.케인의 영입을 타진한 뮌헨의 얀크리스티안 드레센 대표이사는 "오래 걸렸지만 케인이 구단 유니폼을 입게 돼 우리 모두 행복하다"며 "케인은 처음부터 우리가 꿈꾸던 그 선수였다"고 반겼다.케인도 구단을 통
엘링 홀란이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개막전부터 2골을 몰아쳤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맨체스터시티(맨시티)는 11일(현지시간)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번리와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맨시티는 개막전을 대승으로 장식하며 리그 4년 연속 우승을 향해 상쾌하게 출발했다. 홀란은 이날 전반 4분과 36분에 한 골씩 넣고 시즌 첫 경기부터 다시 득점 선두 자리에 올랐다.여기에 후반 30분에 2022-202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결승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이 확실시 됐다는 보도가 나왔다.11일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SNS를 통해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다”며 “최종 승인이 떨어졌고, 모든 당사자 간의 거래는 완료됐다”고 전했다.이에 따르면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과 2027년까지 4년 계약을 체결했고, 이날 독일로 날아가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한편 케인은 토트넘 홋스퍼에서 손흥민과 전방에서 호흡을 맞춘 ‘단짝’이다. 이에 바이에른 뮌헨으로 향하는 케인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