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전’ 이해영 감독이 또 한 편의 스타일리시한 영화를 선보인다. 설경구, 이하늬, 박소담, 박해수, 서현우, 김동희가 출연하는 ‘유령’이 그 주인공이다.영화 ‘유령’(감독 이해영)은 1933년 경성, 새로운 신임 총독의 취임식을 앞두고 항일조직 흑색단의 스파이 ‘유령’을 잡기 위한 카이토(박해수)의 수사에서 시작된다. 영문도 모른채 네 명의 유력용의자 쥰지(설경구), 차경(이하늬), 유리코(박소담), 천계장(서현우), 백호(김동희)는 카이토가 준비한 호텔로 소환된다. 무슨 일이 있어도 유령을 잡겠다는 카이토와 살아서 탈출하려는 이
영화
강보라 기자
2023.01.11 1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