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 창단식이 30일 오후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됐다. 이날 구단주 자격으로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자리한 가운데 KBO 정지택 총재, 신은호 시의회의장, 조택상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이 축사를 전했다.창단식에서는 신규 마스코트 및 응원가, 유니폼 공개가 이루어졌다. 마스코트 랜디(Landy)는 더스 선수와 팬에게 용기와 사랑, 위로를 주는 친구로 소개됐다. 랜디는 충성심의 상징, 카네코르소를 닮은 야구 천재이며 랜더스의 발음과 의미를 연계한다는 게 SSG 랜더스 측 설명이다.
프로야구 SSG 랜더스 추신수가 잠실구장에서 처음 경기를 가진 후 시설 환경에 아쉬움을 털어놓았다.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시범경기에서 추신수는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경기 후 추신수는 잠실구장 첫 경기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를 해야 할까”라며 “메이저리그도, KBO도 1군에서 뛰기 위해 꿈을 꾸며 노력하는 선수들이 있다. 그런데 열악한 환경에서 야구를 하는 것 같다. 국제대회에서 성적을 내는 게 대단하다고 말할 수 있을
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이 마지막 시범경기에서 멀티 출루를 기록하며 흐름을 이어갔다. 30일(한국시간) 김하성은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포츠콤플렉스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시범경기에 5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석 2볼넷을 기록했다.이날 경기는 샌디에이고의 2021시즌 마지막 시범경기였다.김하성은 시범경기를 42타수 7안타 1타점 1득점 9볼넷 타율 0.167로 마쳤다. 장타는 없었다. 출루율은 0.314, 장타율은 0.167을 기록했다.샌디에이고는 다음 달 2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와 개막전을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미세먼지 여파로 인해 취소됐다. 29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극심한 미세먼지로 인해 오후 1시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t위즈-KIA타이거즈,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두산 베어스-삼성 라이온즈의 시범경기를 경기 한 시간 전 취소했다.이후 같은 시간에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키움 히어로즈-한화 이글스 경기도 30분을 남기고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KBO는 오후 6시에 열릴 예정인 잠실 SSG랜더스-LG트윈스, 부산 NC다이노스-롯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2021 메이저리그(MLB) 중계를 만나볼 수 있게 됐다.2021 메이저리그 시범경기를 중계하고 있는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는 4월 2일 개막하는 정규리그 또한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스포티비 나우는 올해부터 메이저리그까지 콘텐츠를 확대하면서 인기 스포츠 종목을 모두 아우르게 됐다. 특히 이번 시즌은 류현진, 김광현, 최지만 등 기존의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이 활약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김하성, 양현종 등 새로운 얼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김광현이 부상자 명단(IL)에 이름이 올라간 채로 정규시즌 개막을 맞이한다. 29일(한국시각) 세인트루이스는 2021시즌 개막 로스터 26명을 발표하며 부상자 명단에 오른 선수도 공개했다. 김광현과 마일스 마이컬러스, 다코타 허드슨, 외야수 해리슨 베이더가 IL에 이름 올렸다.그동안 허리 통증을 겪은 김광현은 지난 28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시범경기에 등판해 2이닝(3피안타 2실점)을 소화했지만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에 포함됐다.MLB닷컴은 “김광현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의 양현종이 시범경기 최종 관문으로 들어선다. 29일(한국시각) 텍사스는 게임노트를 공개하며 30일 미국 텍사스주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리는 밀워키 브루어스전 출장 명단을 공개했다. 우완투수 조던 라일스가 선발투수를 맡는 가운데 양현종은 이날 세 번째 투수로 출격한다.텍사스와 스플릿 계약(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에 있을 때 연봉이 다른 계약)을 하고 초청 선수 신분으로 메이저리그 캠프에 합류한 양현종은 4경기에 등판해 9와 3분의 1이닝 동안 11피안타 4실점
등 통증 후 19일 만에 실전 등판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김광현이 아쉬운 성적을 남겼다. 28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 로저딘 쉐보레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와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2021시즌 MLB 시범경기에서 김광현이 등판해 2이닝 동안 안타 3개를 허용하고 2실점 했다. 김광현의 시범경기 평균자책점은 16.20(5이닝 9자책점)으로 낮아졌다.김광현은 지난 14일 시범경기 세 번째 등판을 앞두고 등 통증을 호소했고 이후 두 차례 불펜 투구와 시뮬레이
토론토 류현진이 시범경기에서 마지막으로 컨디션을 점검한다. 메이저리그(MLB) 공식 사이트인 MLB닷컴에 따르면 류현진은 27일 오전 7시 37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 볼파크에서 열리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시범경기에서 마운드에 오른다.올해 시범경기 3번째, 연습경기 포함 5번째 등판이다. 이번 마지막 시범경기에서 투구 수를 100개 가까이 늘릴 계획이다. 올해 시범경기에서 6이닝을 던져 평균자책점 1.50을 올렸다.한편 류현진은 이번 경기 등판을 마치고 닷새 휴식 후 4월 2일 뉴욕 양
등 통증으로 휴식을 취했던 세인트루이스 김광현이 복귀한다. 26일(한국시간) 마이크 실트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김광현은 28일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 시범경기에 등판할 것"이라며 "2~3이닝 정도 소화하며 몸 상태를 점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선발인지 여부는 미정이다. 이날 경기는 부상 회복 후 첫 실전 등판이다. 몸 상태 점검에 초점을 맞출 가능성이 크다.김광현은 지난 14일 시범경기 세 번째 등판을 앞두고 불펜 투구를 하다가 등 통증을 호소해 훈련을 중단했다.이후 16일 캐치볼을 시작으로 다시 훈
프로야구 KBO LG트윈스와 두산 베어스가 2대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25일 두 구단은 "LG 내야수 양석환과 좌투수 남호가 두산으로, 두산 좌투수 함덕주와 우투수 채지선이 LG로 이적하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함덕주는 2013년 두산에 입단해 1군 무대 통산 311경기 30승 19패 55세이브 32홀드 평균자책점 3.75를 올렸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선발됐을 만큼 손꼽히는 좌완 투수다. LG 좌완 불펜진에 큰 힘을 실을 수 있다.사이드암 채지선은 2015년 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내서널리그 신인왕 후보 5위에 올랐다. 25일(한국시각) MLB닷컴은 2021시즌 양대리그(내셔널리그, 아메리칸리그) 신인왕 후보를 리그별로 5명씩 선정했다. 김하성은 내셔널리그 신인왕 후보 5위를 차지했다.MLB닷컴은 “어느 타순을 차지할지는 모르지만 김하성은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라며 “김하성은 파워가 있고 스트라이크존을 공략할 수 있으며 도루도 가능하다. 또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고 김하성을 평가했다.또한 “김하성이 타율
샌디에이고 김하성이 2경기 연속 안타로 메이저리그 적응 속도를 높였다. 2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시범경기에서 김하성은 7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전날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4경기 만에 안타를 기록한 김하성은 이날도 안타를 생산하며 타격감을 이어갔다. 김하성은 시범경기 15경기서 35타수 5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 중이다. 타율은 0.125에서 0.143(35타수 5안타)으로 상승했다.
텍사스 레인저스 양현종이 시범경기에 첫 선발 등판했지만 다소 아쉬운 성적을 남겼다. 2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시범경기에서 양현종은 선발 등판해 3⅓이닝 5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 탈삼진은 2개다.양현종의 시범경기 평균자책점은 3.00에서 3.86으로 상승했다. 올 시범경기 총 9⅓이닝 11피안타(1홈런) 10탈삼진 4실점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했다.양현종은 2회말 집중타를 허용했다. 타일러 스티븐슨에게 중전 안타, 타일러 내킨에게 좌월 2루타를 허용했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30일 정식 출범한다. SSG 랜더스는 30일 오후 6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창단식을 갖고 공식 출범을 선언한다.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현장 참석 인원을 제한해 운영될 이번 창단식에는 인천시 및 KBO 관계자, 신세계그룹 임원진을 비롯한 선수단이 참여한다.이 자리에서 SSG 랜더스는 구단 CI 선포 세리머니와 마스코트, 공식 응원가 및 뮤직비디오를 차례로 공개한다. 또한 메인 이벤트로 유니폼이 공개된다. 팀의 대표 선수들이 정규 시즌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선수가 나와도 올해 프로야구 KBO리그는 중단되지 않는다. 24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제5차 이사회를 열고 2021 KBO 코로나19 통합 대응 매뉴얼을 확정했다.매뉴얼에 따르면 경기 중 그라운드를 제외한 구장 내 모든 구역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불시점검을 통해 마스크 미착용 사례를 적발, 제재할 예정이다. 그라운드 내 행사 및 기념 사진 촬영 시에도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한다.지난 시즌과 같이 올시즌에도 투수는 로진백을 공유할 수 없다. 다수의 신
등 부상을 당했던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김광현이 복귀 초읽기에 들어갔다. 22일(현지시각) 마이크 실트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화상 기자회견을 통해 “김광현은 23일 시뮬레이션 게임에서 2이닝을 던진다”며 “이 경기에서 잘 던지면 다음엔 실전 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시뮬레이션 게임은 실전처럼 임하는 모의 경기다. 부상으로 이탈했던 선수는 경기 출전에 앞서 시뮬레이션 게임에서 몸 상태를 최종 점검한다.김광현이 시물레이션 게임을 소화하며 개막 엔트리에 포함될 것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내야가 아닌 외야 수비에 도전한다. 22일(현지시각) 미국 현지 매체 디 애슬레틱은 “샌디에이고가 2800만달러(4년 보장 연봉)를 들여 영입한 김하성은 다른 수비 역할도 맡을 것”이라며 “이번주 몇 차례 시범경기에서 좌익수로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이어 “내야수 김하성이 외야 수비에 도전하는 이유는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주전 2루수 경쟁에서 앞서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김하성은 올시즌 샌디에이고로 이적해 메이저리그 입성에 성공했다. 하지만
SSG 랜더스 추신수가 한국 프로야구 무대 입성 후 첫 안타를 기록했다. 22일 추신수는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KBO 리그 시범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2-2로 맞선 5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롯데의 두 번째 투수 김건국으로부터 깨끗한 중전 안타를 뽑아냈다. 시범경기 6번째 타석 만에 나온 추신수의 첫 안타다.추신수는 최정의 2루타 때 3루까지 진루한 뒤 제이미 로맥의 희생 뜬공 때 홈인해 첫 득점도 올렸다.추신수는 7회초 타석에서 대타 고종욱과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KBO리그 SSG 랜더스에 입단한 추신수 등 프로야구, 아마추어에서 활동하는 154명이 도쿄올림픽 야구 예비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2일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국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는 공동으로 심의해 뽑은 도쿄올림픽 야구대표팀 예비선수 명단을 발표했다.이 명단에 있는 선수만이 6월께 확정되는 올림픽 최종 엔트리 24명에 승선할 수 있다. 예비 명단은 KBO리그 소속 선수 136명, 해외리그 소속 선수 4명, 아마추어 선수 14명으로 구성됐다.명단은 지난 15일에 개최된 KBO 기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