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은 FC서울 소속 기성용 축구선수와 함께 지난 25일 서울 용산구 소재 풋살장에서 ‘기성용 언더스윙스(Underswings) 엘리트 축구단’의 장학생을 추가 선발했다고 26일 밝혔다.기성용 Underswings 엘리트 축구단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축구선수라는 꿈을 위해 노력하는 아동을 지원하고 있다. 월드비전과 기성용 선수는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축구 분야에 재능있는 아동들을 선발,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재활 및 심리치료가 필요한 아동들에게는 치료비도 제공하는 등 아동들에게 안정적인 훈련 환경을
한국 축구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이재성(마인츠)이 '92년생 동갑내기 친구' 손준호의 석방 소식에 대해 "좋아하는 축구를 다시 하길 응원한다"라는 소감을 전했다.이재성은 25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손준호와 저는 친구이고, 오랫동안 축구를 같이해왔다"라며 "(손준호가 중국에서 구금됐다는) 그런 소식을 듣고 너무 가슴 아프고 힘들었다. 기쁜 소식을 들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중국 프로축구 무대에서 뛰던 손준호는 지난해 5월 '비(非)국가공작인원 수뢰죄'로 중국 공안에 체포돼 수사받아왔고, 재판
중국 당국에 구금됐던 축구 국가대표 출신 손준호(산둥 타이산)가 10개월여 만에 풀려나 한국에 도착했다.대한축구협회는 25일 "중국 당국에 구금 중이던 손준호 선수가 풀려나 오늘(25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음이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외교부 역시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손준호 선수는 구금이 종료되어 최근 국내에 귀국했다"고 밝혔다.중국 프로팀에서 활동하던 손준호는 작년 5월 중국 상하이 훙차오공항에서 귀국하려다 연행됐고, 이후 형사 구류돼 랴오닝성 차오양 공안국의 조사를 받았다.손준호에게 적용됐던 혐의는 '비(非)국가공작
태국과의 리턴매치를 앞둔 한국 축구대표팀이 '1992년생 동갑내기' 손흥민(토트넘)-이재성(마인츠)의 환상 호흡에 승전고를 기대한다.황선홍 감독이 임시로 지휘하는 한국 대표팀은 26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태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4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한국은 지난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태국과 3차전 홈 경기에서 선제골을 터트리고도 동점골을 내주고 1-1로 비겼다.지난 2월 아시안컵 준결승을 앞두고 대표팀 내에서 벌어진 이강인(파리 생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최근 국가대표팀에서 진지하게 은퇴할 마음을 먹은 적이 있다고 털어놔 언론과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손흥민은 지난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3차전 태국전(1-1 무승부)을 마치고 취재진에 이 문제로 여러 '선배들'에게 조언을 구했다고 했다.이들과 상담 후 은퇴 생각은 접어뒀다고 한다. 손흥민이 언급한 축구인 선배들의 이름에는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의 주장 기성용도 있었다. 국가대표팀 주장을 인수인계한 사이다.울리 슈틸리케 감독 체
북한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경기 취소를 일방적으로 통보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일본축구협회는 지난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아시아축구연맹(AFC)을 통해 국제축구연맹(FIFA)과 논의한 결과, 26일 예정된 월드컵 2차 예선 경기는 평양이나 중립지역에서 열리지 않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이번 결정에 따라 대표팀은 22일로 3월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활동을 종료한다. 이번 경기에 대해서 어떤 조치가 이뤄질지는 추후 확정되면 알리겠다"고 전했다.AFC는 이날 오후 홈페이지를 통해 26일 북한-일본의 2026
북한과 일본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경기가 평양이 아닌 제3의 중립지역에서 열린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다토 윈저 존 AFC 사무총장은 22일(한국시간) AFP통신과 인터뷰에서 북한-일본전이 취소·연기되는 일 없이 중립지역에서 예정대로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평양을 대신해 경기가 열릴 지역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북한과 일본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 B조에 함께 묶였다.전날 일본 도쿄 신주쿠의 신국립경기장에서 열린 3차전에서 일본이 북한을 1-0으로 힘겹게 이겼다.홈 앤드 어웨이 방식
3월 A매치 주간에 여러 나라들이 친선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잉글랜드와 브라질, 프랑스와 독일이 격돌한다. 벨링엄, 비니시우스, 음바페, 무시알라 등 차기 발롱도르 후보로 거론되는 슈퍼스타들이 친선 경기에 나서며 경기 전부터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로 2024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는 잉글랜드가 웸블리에서 ‘강호’ 브라질과 친선경기를 치른다. 벨링엄, 포든, 라이스 등 각 소속팀 에이스들로 구성된 잉글랜드는 황금세대라는 말이 나올 만큼 강력한 스쿼드를 자랑한다.한편 브라질 대표팀의 현재 상황은 좋지 못하다. 최근 치러진 월드
태국과의 월드컵 지역예선 2차전 시청률이 16%를 기록했다.21일 TV조선을 통해 생중계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대한민국 대 태국 경기 전국 가구 시청률이 16.251%(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이날 경기는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졌다. 현장에는 6만명이 넘는 관중이 입장하며 ‘탁구게이트’ 이후 첫 A매치에 대한 기대를 입증했다.태국과 홈 경기에서 한국 축구 대표팀은 손흥민의 선제골에도 불구,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한편 오는 26일 한국 대표팀은 태국과 2차전을 치른다.
손흥민이 대표팀 은퇴에 대해 일축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3차전 태국과 홈 경기 후 손흥민이 대표팀 은퇴에 대한 질문에 직접 답했다.손흥민은 국가대표팀 은퇴에 대한 질문에 잠깐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대표팀이라는 자리를 한 번도 당연하게 생각한 적 없다. 매번 감사하고 영광스러웠다"면서도 "나 개인만 생각했다면 그만할 것 같았다"고 밝혔다.이어 "진짜로 그런 심경까지 갔다. 은퇴한 많은 선수에게 정말 질문도 많이 하고 조
한국 축구가 수비 불안과 골 결정력 부족을 노출하며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79계단 낮은 태국과의 안방 대결에서 무승부에 그쳤다.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3차전 홈 경기에서 손흥민이 전반 42분 뽑아낸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1-1 무승부에 그쳤다.졸전 끝에 4강 탈락한 데다 각종 사건과 추문으로 팬들을 실망하게 만든 카타르 아시안컵 이후 첫 A매치에서 대표팀은 '속죄의 다득점 승리'를 노렸으나 뜻을 이루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탁구게이트' 후 첫 A매치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속 상했던 팬들을 위로했다. 손흥민은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3차전 태국과 홈 경기에서 전반 42분 0-0의 균형을 깨는 선제골을 터뜨렸다.페널티지역 왼쪽을 침투한 이재성(마인츠)의 컷백을 그대로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1-0을 만들었다.손흥민으로서는 뜻깊은 골이다. 태국전은 대표팀이 한국의 '문제아'로 전락한 가운데 치러진 첫 번째 A매치라 승리와 경기력이 모두 필요하다.대표팀은
황선홍호가 '캡틴' 손흥민(토트넘)의 선제골로 태국에 1-0으로 앞선 채 하프타임을 맞았다.한국 축구대표팀은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전반전을 1-0으로 마쳤다.손흥민이 전반 42분 이재성(마인츠)이 왼쪽에서 넘긴 컷백을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뽑았다.한국은 초반에는 수비진에서 패스 실수를 범하며 거듭 위험한 상황을 자초했다. 전반 9분에는 설영우(울산)가 한국 진영에서 빼앗긴 공이 수파차이 차이디드에게 연결됐고, 수파차이가 지체
베테랑 스트라이커 주민규(울산)가 생애 첫 A매치를 선발로 치른다.21일 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과 태국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3차전(서울월드컵경기장)을 앞두고 공개된 선발 출전 명단에 주민규가 이름을 올렸다.이로써 주민규는 역대 최고령 A매치 데뷔전 기록(33세 343일) 작성을 눈앞에 뒀다. 기존 최고령 데뷔전 기록은 1954년 스위스 월드컵 튀르키예전에 32세 168일의 나이로 처음 A매치에 출전한 고(故) 한창화 코치다.주민규는 2021년과 2023년 K리그1 득점왕에
이강인(파리생제르맹·PSG)이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라운드 베스트 11에 뽑혔다.리그1 사무국은 21일(이하 한국시간) 2023-2024시즌 26라운드 베스트11 명단을 발표했다.4-3-3 포메이션에서 이강인은 왼쪽 미드필더 자리를 차지했다.이강인은 지난 18일 몽펠리에전에서 환상적인 중거리슛으로 시즌 4호 골을 기록했다.한편 한국 축구 대표팀은 2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3차전을 치른다.
TV CHOSUN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대한민국 대 태국의 경기를 단독 생중계한다.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오늘(21일) 저녁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태국과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3차전을 치른다. 저녁 7시 50분부터 TV CHOSUN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정근 캐스터와 이용수, 박문성 해설 위원이 선수들의 힘찬 모습과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전달할 예정이다.앞서 한국은 지난해 11월 열린 1, 2차전에서 싱가포르(5-0 승), 중국(3-0
3월 A매치 경기에 나서는 포르투갈이 자국에서 스웨덴과 친선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브루노 페르난데스, 후벵 디아스 등 포르투갈의 걸출한 선수들이 출격을 준비하는 가운데 이사크, 쿨루셉스키를 앞세운 스웨덴의 라인업 역시 눈길을 끈다. 22일 새벽 4시 45분에 킥오프되는 포르투갈 대 스웨덴의 친선 경기는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FIFA 랭킹 4위’ 포르투갈이 ‘26위’ 스웨덴을 상대한다. 후벵 디아스와 브루노 페르난데스 등 월드
'탁구게이트' 뒤 처음으로 국내 취재진 앞에 선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은 "응원에 보답해 드리지 못하고 실망하게 해 드려 죄송하다"고 말했다.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3차전을 하루 앞둔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공식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에 앞서 이강인이 대한축구협회가 준비한 포토라인 앞에 섰다. 탁구게이트 뒤 처음으로 자신의 심경을 밝히는 자리였다.이강인은 2023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전 전날 일부 동료들과 탁구를 치려다가 이를 말리는 '주장' 손흥민(토트넘
손흥민이 이강인이 진심 어린 사과를 했다고 전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3차전을 하루 앞둔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이 "강인이가 진심 어린 사과를 했습니다. 사과를 하는 용기 있는 자세를 보여줘서 선수들이 그 마음을 잘 받아줬습니다”라고 밝혔다.지난 아시안컵에서 이강인은 일부 선수들과 따로 탁구를 치려다가 이를 말리는 손흥민과 물리적으로 충돌하는 일이 벌어졌다.이같은 사실이 아시안컵 이후 알려지며 이른바 ‘하극상 사태’로 논란이 일었다. 이강인은 이에 영국 런던으로
쿠팡플레이가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개최를 확정하고, 첫 번째 초청팀을 공식 발표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최고 명문 구단 바이에른 뮌헨이 올 여름 한국을 방문한다. 바이에른 뮌헨이 한국을 방문하는 것은 1900년 창단 이후 사상 최초다.바이에른 뮌헨(Bayern München)은 분데스리가 최다 우승을 기록 중인 독일 최고의 명문 구단으로, 지난 여름 국가대표 센터백 김민재가 합류해 함께하고 있다.주요 선수로는 김민재를 비롯해 올 시즌 리그 득점왕이 유력한 해리 케인, 팀의 전설로 불리는 공격수 토마스 뮐러와 골키퍼 마누엘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