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가 남자 골프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마스터스 토너먼트(이하 마스터스)’를 국내 OTT 최초로 전 라운드 생중계한다. 쿠팡플레이가 제공하는 마스터스 대회는 11일 새벽 4시(한국 시간)부터 14일 밤 10시 시작하는 파이널 라운드까지 나흘간 진행된다.쿠팡플레이는 마스터스 개막 이벤트 ‘파3 콘테스트'도 국내 팬들을 위해 선보인다. ‘파3 콘테스트’는 출전 선수들이 가족 및 지인들과 함께하는 친선 특별 경기로 정규 경기 개최 전날인 수요일에 열린다. 골프팬들에게는 잘 알려진 마스터스만의 전통 행사로, 세계적인 선수들이
'별들의 전쟁' 챔피언스리그가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8강 1차전에 돌입한다.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부터, 레알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파리 생제르멩 등 우승 후보로 평가받는 8팀이 4강 자리를 두고 격돌하는 가운데, 10일 새벽에는 아스날과 바이에른 뮌헨, 맨시티와 레알마드리드가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 중인 김민재의 출전 여부에도 많은 관심이 쏠린다.PL 선두에 오른 아스날이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과 챔피언스리그 4강 자리를 두고 격돌한다. 올 시즌 완벽한 공수 밸런스를 바탕으로 리그 최다 득
'배구 제왕' 김연경(36·흥국생명)이 현역 연장 의사를 밝히며 또 한 번의 힘찬 스파이크를 예고했다.김연경은 8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시상식에서 "내년 시즌 많은 팬들을 위해서 한 번 더 도전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김연경은 이날 2년 연속 여자부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올라 최다 수상 기록(6회)을 자체 경신했다. 올 시즌 득점 6위(775점), 공격 성공률 2위(44.98%), 리시브 5위(효율 42.46%), 수비 8위(세트당 5.557개) 등 공수 양면에서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1골 1도움을 폭발한 최유리(버밍엄 시티)의 맹활약을 앞세워 필리핀과 두 번째 평가전에서도 승전고를 울렸다.콜린 벨(잉글랜드) 감독이 이끄는 한국(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0위)은 8일 경기도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필리핀(39위)과 친선 경기에서 2-1로 이겼다.지난 5일 같은 경기장에서 열린 1차전 후반 28분부터 최유리(버밍엄 시티), 지소연(시애틀 레인), 장슬기(경주 한수원)가 골을 쏟아내 3-0으로 이긴 벨호는 2차전도 승리로 마무리했다.추효주(인천 현대제철)가 한국 여자축구 사상 A매치 최단
'배구여제' 김연경(36·흥국생명)이 2년 연속 프로배구 여자부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남자부에서는 OK금융그룹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즈(34·등록명 레오)가 9년 만에 MVP 영예를 안았다. 기존 남녀부 최다 수상자였던 김연경과 레오는 이 부문 기록을 각각 6회, 4회로 자체 경신했다.김연경은 8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시상식에서 기자단 투표 31표 중 20표를 받아 MVP에 선정됐다. 차점자는 13년 만에 현대건설의 통합우승(정규리그 1위·챔피언결정전 우
'오구 플레이'로 받은 출장 금지 징계가 풀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돌아온 윤이나가 복귀전에서 받은 상금 전액을 기부한다.윤이나는 7일 끝난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서 공동 34위에 올라 상금 835만5천원을 받았다.윤이나의 매니지먼트사 크라우닝은 이 상금을 주니어 인성 교육 프로그램 '퍼스트티'를 운영하는 나인밸류스(대표 류진)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은 3년 출장 정지 징계가 1년 6개월로 경감된 윤이나가 2022년 호반 서울신문 위민스 클래식 이후 1년 9개월 만에 출전한 KLPGA
리버풀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노스웨스트 더비'에서 무승부에 그치며 선두 탈환에 실패했다.리버풀은 8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3-2024 EPL 3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맨유와 2-2로 무승부를 기록했다.전반 23분 루이스 디아스의 선제골로 앞서 나간 리버풀. 그러나 후반 5분 브루누 페르난드스의 골이 터지며 1-1이 됐다.맨유는 후반 22분 코비 마이누의 골로 역전에 성공했다. 그리고 후반 39분 무함마드 살라흐의 페널티킥 골이 터지며 두 팀의 승부는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리버풀은 1위 아스널
손흥민이 통산 3번째 10골-10도움 달성을 눈앞에 뒀다.손흥민은 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노팅엄 포리스트와 경기에 선발 출장했다.이날 손흥민은 후반 7분 미키 판더펜의 결승골을 도와 토트넘의 3-1 승리에 기여했다.손흥민의 올 시즌 리그 누적 공격포인트는 15골 9도움, 남은 7경기에서 1도움만 올리면 통산 3번째 10골-10도움을 달성한다.2019-2020시즌 11골 10도움을 기록하며 아시아 선수 최초로 EPL에서 10골-10도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홈팬들 앞에서 처음으로 안타를 터트렸다.이정후는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이날 이정후는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이정후는 1회 첫 타석에서 중전 안타를 쳤다. 3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전 이후 4경기, 18타석 만 안타다.6회 이정후는 세 번째 타석에서 김하성 쪽으로 타구를 굴렸는데, 김하성이 1루에 악송구해 이정후가 살았다. 이후 이정후는
'캡틴' 손흥민이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노팅엄 포리스트와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미키 판더펜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시즌 9호이자 EPL 공동 4위 도움이다.토트넘은 노팅엄을 3대1로 격파하고, 4위로 올라섰다. 18승6무7패 승점 60점을 기록, 애스턴 빌라와 동률이 됐다. 하지만 골득실(토트넘 +20 애스턴 빌라 +17)에서 3골 차로 앞서 4위가 됐다.손흥민은 최전방 원톱으로 선발 출전했다. 왼쪽 측면에 티모 베르너, 오른쪽 측면에 브
쇼트트랙 남자부 에이스 박지원(서울시청)이 잇따른 충돌 악재를 딛고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1위로 통과했다.박지원은 7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남자 1,000m 결승에서 1분24초865의 기록으로 김태성(서울시청·1분24초981), 장성우(고려대·1분26초157)를 누르고 우승했다.이날 경기에서 랭킹포인트 34점을 얻은 박지원은 총 랭킹포인트 55점을 마크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김건우(스포츠토토·55점), 3위는 베테랑 이정수(서울시청·39점)가 올랐다.박지원은
'팀킬 논란'으로 물의를 빚는 쇼트트랙 황대헌(강원도청)이 또 반칙을 저질렀다.황대헌은 7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4-20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남자 1000m 2차 예선 7조에서 반칙을 범해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김건우(스포츠토토), 박노원(화성시청), 신다운(경기일반), 홍인규(한국체대)와 함께 레이스에 나선 황대헌은 경기 초반 선두에서 레이스를 이끌었다. 그는 경기 중반 김건우에게 선두 자리를 내줬고, 이어 박노원에게도 인코스 추월을 허용했다.황대헌은 곧바로 거친 플레이를 했다. 곡선주로 바깥쪽에서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이 2골 1도움 '원맨쇼'를 펼치며 소속팀 마인츠의 대승에 앞장섰다.마인츠는 7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메와 아레나에서 끝난 2023-2024 독일 분데스리가 28라운드 홈 경기에서 최하위 다름슈타트를 4-0으로 대파했다.풀타임을 소화한 이재성이 쐐기골을 포함해 2골을 넣고 안드레아스 한체올센의 선제 결승골을 돕기까지 하며 마인츠를 승리로 인도했다. 이재성은 올 시즌 리그에서만 4골 3도움을 올렸는데, 그중 2골 3도움을 최근 5경기에서 기록했을 정도로 상승세가 뚜렷하다.이재성은 전반 32분 오른쪽에
6일(현지시간) 잉글랜드 프로축구 2부리그(챔피언십) 스토크시티에서 뛰는 '한국축구의 미래' 배준호가 지난달에 이어 두달 연속 구단 서포터스가 선정하는 '이달의 선수'에 뽑혔다.2월 마지막 경기에서 카디프시티를 상대로 잉글랜드 무대 첫 골을 신고했던 배준호는 3월 첫 경기였던 미들즈브러전에서는 홈 팬 앞에서 처음으로 득점포를 쏘며 두 경기 연속 골 맛을 봤다.배준호는 3월 마지막 경기였던 헐시티전에서는 후반 추가시간 키야나 회버의 추가 골을 도와 팀의 2-0 승리에 기여했다.구단은 "배준호는 한국 23세 이하(U-23) 대표팀의 일
세상에 이런 악연이! 쇼트트랙 에이스 박지원(서울시청)이 황대헌(강원도청)과 또다시 충돌해 최악의 성적을 냈다. 차기 시즌 국가대표 선발에 경고불이 들어왔다.박지원은 6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4-20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남자 500m 준결승 2조에서 1분16초175의 성적으로 조 최하위를 기록,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전날 남자 1,500m에서 2위에 올라 랭킹포인트 21점을 획득했던 박지원은 남자 500m 랭킹포인트 획득에 실패해 종합 순위 3위로 내려앉았다. 차기 시즌 국가대표는 1, 2차 선발전 개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뛰는 이강인의 몽펠리에전 왼발 감아차기 골이 PSG 이달의 골에 선정된 데 이어 리그1 이달의 골 후보에도 올랐다. PSG 구단은 5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PSG 3월 '이달의 골'로 이강인의 몽펠리에전 감아차기 골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이강인은 지난달 18일 프랑스 몽펠리에의 스타드 드라 모송에서 열린 2023-2024 리그1 2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환상적인 왼발 감아차기 슛을 선보였다.팀이 3-2로 앞서던 후반 8분, 페널티 아크 오른쪽에서 공을 잡고 전방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메이저리그(MLB) 첫 홈 경기에서 안타는 생산하지 못했지만, 볼넷을 얻고 기민한 주루로 득점도 했다.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도 안타를 치지 못했으나 특유의 견고한 수비를 펼쳤다.이정후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MLB 샌디에이고와 홈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 했다. 김하성의 이날 타격 성적은 4타수 무안타였다.앞선 7경기를 샌디에이고,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방문 경기로 치른 이정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2경기 연속 홈런을 쏘아올렸다.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들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오타니가 홈런을 포함, 5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오타니는 타율을 0.286(42타수 12안타))으로 끌어올리며 2홈런, 6타점, 9득점, 1도루, OPS 0.850을 마크했다.지난 4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오타니는 4-3으로 앞선 7회말 솔로포를 기록했다.한편 오타니는 지난해 12월 10년 7억달러에 FA 계약을 맺으며 LA 다저스 유니폼을
고교생 윤지환(18·강원체고)이 남자 배영 50m 한국 기록을 6년 만에 바꿔놨다.윤지환은 5일 오후 울산 문수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3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체육고등학교 체육대회 수영 경영 남자 배영 50m 결승에서 24초87에 터치 패드를 찍고 우승했다.동시에 한국 신기록이 탄생했다.24초87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배영 50m 동메달리스트 강지석이 2018년 4월 30일에 열린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우승할 때 세운 24초93을 0.06초 단축한 한국 신기록이다. 생애 처음으로 한국 기록을 세운 윤지환은
쇼트트랙 세계 챔피언 박지원(서울시청)이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 첫날 남자 1500m에서 2위에 올랐다.박지원은 5일 서울 양천구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남자 1,500m 결승에서 2분19초400을 기록, 김건우(스포츠토토·2분19초236)에 이어 두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예선과 준준결승, 준결승을 모두 1위로 통과한 박지원은 결승에서 김건우, 장성우(고려대) 등 국가대표 동료들과 함께 출발선에 섰다.박지원은 결승 레이스 초반 선두권에 자리를 잡고 분위기를 살폈다. 레이스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