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제조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남자 축구 최초의 A매치 200경기 출전 대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호날두는 유로 2024 예선 매치데이 3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전에 선발 출전하며 A매치 199번째 경기를 소화했다. 아쉽게 득점에는 실패하며 최다 득점 기록인 122골을 경신하지는 못했다. 호날두의 포르투갈은 유로 2024 예선 매치데이 4에서 아이슬란드 원정을 오르게 된다.이번 경기에서 A매치 200경기 출전을 달성할 것으로 유력한 호날두가 대기록을 자축하는 득점도 기록할지 주목된다. 아이슬란드 대 포르투갈 경기는 내일(21일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에게도 사우디아라비아가 영입 제안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스포츠 매체 ESPN은 20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손흥민이 4년간 매 시즌 3천만유로(약 421억원)씩 받은 계약을 제안받았다"고 보도했다.이에 "사우디 측은 손흥민이 알이티하드로 합류할 것이라고 낙관적으로 전망한다"며 "알이티하드는 손흥민의 이적을 위해 6천만유로(약 842억원)에 보너스까지 준비한 상태"라고 전했다.알이티하드는 레알 마드리드 소속이었던 카림 벤제마가 이적한 팀이다. 은골로 캉테 역시 이 팀으로 이
손흥민(토트넘)이 1992년생 동갑내기 친구 손준호(산둥 타이산)를 향한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한국 축구대표팀과 엘살바도르의 평가전을 하루 앞둔 19일 오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양 팀 감독과 선수가 참석하는 기자회견이 진행됐다.이날 손준호와 관련한 질문이 나왔다. '비(非)국가공작인원 수뢰' 혐의로 중국 공안에 붙들려 수사를 받던 손준호가 구속됐다는 소식이 전날 전해졌다.손준호는 손흥민과 연령별 대표팀에서 오랜 기간 함께한 사이다. 지난해에는 함께 2022 카타르 월드컵 무대도 밟았다.손흥민은 "사실 너무도 마음이 아프다. 어떤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엘살바도르전 승리를 강조했다. 페루전에 결장했던 손흥민(토트넘)의 복귀도 예고됐다.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0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엘살바도르와 6월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른다.엘살바도르전을 앞둔 클린스만 감독은 기분 좋게 승리를 수확하겠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그는 "(내년) 아시안컵까지 가는 여정을 준비할 수 있는 경기가 될 것 같아 각오가 남다르다"며 "지난 경기에서 이기지 못했는데, 내일은 팬들에게 승리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또한 페루전
윤정환 감독은 취임식에서 "강등 플레이오프를 피할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의 소방수로 선임된 윤정환(50) 감독은 19일 오후 강원 강릉 강남축구공원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팀이 어려운 상황을 타개해 나갈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며 "강등 플레이오프를 피할 것"이라고 목표를 밝혔다윤 감독은 "18라운드에서 강원이 전북 현대에 1-2로 역전패한 후 밤늦게 김병지 대표이사의 연락을 받았다. 짧은 시간에 급하게 결정이 나고 합류하게 됐다"며 강원 지휘봉을 잡기까지의 막전막후를 공개했다.윤 감독은 "5백에서는
스페인이 크로아티아를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3대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스페인은 19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의 스타디온 페예노르트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의 2022-2023 UEFA 네이션스리그 결승에서 전·후반을 0-0으로 맞선 뒤 연장전에서도 결승 골이 터지지 않아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5-4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2개 대회 연속으로 결승에 오른 스페인은 직전 대회 준우승의 아픔을 씻어냈다.스페인은 2021-2022시즌 결승에서 프랑스를 만나 카림 벤제마(알이티하드),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에게 연
중국 공안이 형사 구류(임시 구속) 기한이 만료된 축구 국가대표 손준호(산둥 타이산)에 대해 구속(체포) 수사로 전환했다고 현지 소식통이 18일 밝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소식통은 "손준호를 수사해온 공안 당국이 인민검찰원으로부터 그에 대한 구속 비준을 받았다"며 "형사 구류 기한이 17일로 만료된 손준호에 대해 구속 수사로 전환했다"고 말했다.그는 "구속 비준이 나면 공안은 통상 2개월가량 보강 수사한 뒤 기소하는 절차를 밟는다"며 "다만 중대 사안인 경우 기소까지 수개월이 걸리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구속 수사로 전환한
페루와의 평가전을 중계한 TV조선이 시청률 호재를 맛봤다.16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과 페루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는 TV조선에서 중계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경기 중계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7.019%를 기록했다.종편 채널 전체 프로그램 시청률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2위를 차지한 TV조선 뉴스9과 비교했을 때도 2배에 육박하는 기록이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이날 경기에서 전반 11분 내준 실점을 만회하지 못하고 0-1로 패했다.이날 패배로 한국은 페
'스포츠 탈장' 수술 여파로 4년 만에 부산에서 열린 축구 대표팀 A매치에 결장한 손흥민(토트넘)이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달했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6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페루와 평가전에서 0-1로 석패했다.클린스만 감독은 스포츠 탈장 수술을 받은 손흥민의 몸 상태를 고려해 이날 출전시키지 않았다. 손흥민은 경기가 끝난 뒤 그라운드로 나와 관중들에게 '손하트'를 그리고 손을 흔들면서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보냈다.손흥민은 경기가 끝난 뒤 "새로운 선수들이 많았다. 그런 과정에서도 결과는
클린스만호가 결정력 부재의 아쉬움 속에 페루에 패하면서 마수걸이 승리를 또다시 다음 기회로 미뤘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6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페루와 평가전에서 전반 11분 내준 실점을 만회하지 못하고 0-1로 패했다.이날 패배로 한국은 페루와 통산 3차례 만나 단 한 골도 넣지 못한 채 1무 2패(1971년 0-4 패·2013년 0-0 무·2023년 0-1 패)의 열세를 이어갔다.클린스만호는 3월 A매치 2연전에서 1무 1패를 거둔 가운데 6월 A매치 첫 경기도 패하면서 출범 후 3경기에서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페루와의 평가전에서 전반전을 0-1로 뒤지며 마쳤다.한국은 16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페루와의 평가전에서 전반전을 0-1로 뒤지며 마쳤다.이날 손흥민은 선발 명단에서 제외되며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군사훈련으로 입소한 김민재도 빠졌다.한국은 오현규와 황희찬이 공격수로 나섰고 이재성과 이강인이 측면에서 공격을 지원했다. 황인범과 원두재는 중원을 구성했고 이기제 박지수 정승현 안현범이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김승규가 지켰다.페루는 전반 10분 레이나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페루의 공격수
한국프로축구연맹이 특정 선수의 이름을 언급하며 인종차별 논란을 불러일으킨 울산 현대 소속 선수들에 대한 상벌위원회를 열기로 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프로연맹 관계자는 16일 "울산 구단에 오는 22일 오후 4시로 예정된 상벌위 일정을 통보했다"라며 "SNS에 등장한 이명재, 이규성, 정승현, 박용우 등 선수 4명과 팀 매니저가 상벌위 출석 대상"이라고 밝혔다.1983년 출범한 프로축구 K리그에서 인종차별과 관련해 상벌위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인종차별 논란'은 11일 울산 수비수 이명재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공개되면서 발
여자 축구대표팀이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출정식 경기인 아이티와의 평가전(7월 8일)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다.대한축구협회는 16일 "다음 달 8일 예정된 아이티와의 '신세계 이마트 초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 월드컵 출정식' 경기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기로 결정했다. 경기 시간은 추후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여자 대표팀의 A매치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것은 2013년 7월 동아시안컵 북한전 이후 10년 만이자 역대 두 번째다. 축구협회는 "올해 여자 월드컵에 출전하는 우리나라 여자 대
중국과의 24세 이하(U-24)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평가전에서 발목 인대를 다친 엄원상(울산)이 더는 경기를 뛸 수가 없어 귀국길에 오른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는 16일 "전날 중국과의 친선 평가전에서 다친 엄원상이 오늘 현지 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했다”라고 밝혔다.이어 "오른쪽 발목 바깥쪽 인대와 안쪽 삼각인대가 손상돼 반깁스했다. 중국과 두 번째 평가전(19일) 출전이 힘들다는 판단에 따라 정밀 진단을 위해 오늘 귀국한다"고 전했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15일 중국 저장성 진화스타디
크로아티아와 스페인 중 어느 팀이 UEFA 네이션스리그(이하 UNL) 세 번째 챔피언으로 등극할까.네덜란드에서 개최된 22-23 UNL의 결승 대진이 확정되었다. 준결승에서 연장 승부 끝에 네덜란드를 제압한 크로아티아와 경기 막판 극장골로 이탈리아를 무너뜨린 스페인이 그 주인공이다. 크로아티아는 FIFA 랭킹 7위로 10위 스페인보다 세 계단 앞서 있다.두 팀의 최근 맞대결은 유로 2020 16강에서 펼쳐졌고 이 경기에서는 연장 승부 끝에 스페인이 5대 3 승리를 거둔 바 있다. 두 팀의 결승전은 19일 월요일 새벽 3시 45분 스
김민재이 EPL이 아닌 분데스리가로 향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앞서 EPL 명문 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이 나왔던 김민재에게 바이에른 뮌헨이 영입 계획을 전달했다.유럽 이적시장 전문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16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뮌헨이 이번 주 김민재에게 영입 계획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인적인 조건에 합의가 임박했다"라고 전했다.그는 이어 "김민재와 뮌헨의 협상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맨유도 여전히 관심은 있지만 결과물이 없다. 바이아웃 조항은 7월부터 발동된다"라고 덧붙였다.한
리오넬 메시가 자신의 A매치 최단 시간 득점을 올린 가운데 아르헨티나는 호주와 평가전을 2-0 승리로 장식했다.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아르헨티나는 15일 중국 베이징 궁런 경기장에서 열린 호주(29위)와 친선 경기에서 메시가 경기 시작 79초 만에 골을 넣는 활약을 앞세워 2-0으로 이겼다.엔조 페르난데스가 상대 진영에서 공을 빼앗아 메시에게 연결했고, 이를 받은 메시가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왼발 중거리포로 경기 시작 79초 만에 득점했다.오는 24일이 생일인 메시는 카타르 월드컵 16강 호주와 경기부터 최근 A매치 7경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대표팀의 6월 A매치 2연전(16일 페루·20일 엘살바도르)이 시작된다.클린스만 감독은 3월 A매치 이후 코칭스태프와 역할을 분담해 K리그는 물론 해외에서 뛰는 선수들의 경기력을 직접 현장에서 확인하며 6월 A매치 준비에 바쁜 시간을 보냈다.이 때문에 6월 A매치 2연전에 소집된 선수들이 '사실상 1기 클린스만호'로 불린다.다만 악재도 겹쳤다. 부동의 센터백 '김민재-김영권 조합'이 각각 군사훈련과 부상(햄스트링)으로 발탁되지 못한 가운데 '캡틴' 손흥민은 '스포츠 탈장' 수술의 여파로 16일 페루전 벤치
나폴리 김민재가 3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받고자 15일 충남 논산의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김민재는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축구 금메달을 합작한 멤버로 병역 혜택을 받았다.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 예술·체육요원으로 복무하게 된다.김민재는 이날을 입대일로 정했다. 3주의 기초 군사훈련을 받고 34개월 동안 해당 종목에 몸을 담으면서 544시간의 봉사활동을 이수해야 한다.김민재는 이번 훈련 참가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의 6월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소집에도 빠졌다.한편 훈련을
손흥민이 페루와의 평가전에서 벤치를 지킬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15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페루와의 평가전을 하루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손흥민이 벤치에는 함께 할 것"이라며 "귀국한 이후부터 몸 상태가 좋아지고 있어 출전의 희망은 있지만 오늘과 내일 몸 상태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손흥민은 스포츠 탈장 수술을 받고 회복에 힘쓰고 있다. 몸 상태에 따라 오는 16일 페루와 평가전에서는 벤치를 지킬 것으로 보인다.클린스만 감독은 "페루는 3월 A매치 때 콜롬비아처럼 우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