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김민재가 세리에A 베스트 수비수로 선정됐다.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세리에A 사무국은 공식 SNS를 통해 "2022-23시즌 최고의 수비수는 김민재다. 세리에A 우승자이자 곧 이번 시즌 세리에A 올 시즌의 팀에 선정될 선수다. 인상적인 데뷔였다. 축하한다"라고 발표했다.앞서 김민재는 지난 여름 1,805만 유로(약 253억 원)의 이적료로 튀르키예 페네르바체에서 이탈리아 나폴리로 이적했다. 이후 리그 적응기 없이 곧바로 나폴리의 핵심이 됐다.김민재와 함께 나폴리는 33년 만의 스쿠데토 달성은 물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
손흥민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2022-2023시즌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2일 손흥민은 "돌아와서 지난 시즌을 다시 생각해 볼 시간을 가졌다"며 "제가 생각하고 기대했던 시즌과는 팀으로도, 제 개인적으로도 한참 부족했고 아쉬웠다"고 적었다.손흥민은 "하지만 이 어려운 시기에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팬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한국에서 밤낮 가리지 않고 응원해주시고, 경기장에 직접 찾아와주시고, 또 전 세계 온라인으로 응원해 주시는 팬 분들 모두 너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손흥민은 2022-2023시즌 10골을 기록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축구대표팀의 6월 평가전 입장권을 5일부터 판매한다.16일 오후 8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페루와 평가전 입장권은 5일부터 '플레이KFA' 회원을 대상으로 선예매를 시작한다.'레드(Red)' 회원은 5일 오후 7시부터, '블랙(Black)' 회원은 오후 8시부터 살 수 있다. 선예매는 1인당 2매씩 구매가 가능하다. 일반 예매가 시작될 때 추가로 2매를 더 살 수 있다. 페루전 일반 판매는 6일 오후 7시부터 시작한다.20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엘살바도르전 입장권은 8일부터 플레이KF
3일 토요일 밤 11시, 22-23 FA컵 트로피를 두고 맨체스터 지역 라이벌이 맞붙는다. FA컵과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을 남겨둔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트레블(PL+FA컵+UCL 우승) 도전을 이어가고자 한다.잉글랜드 구단 중 유일하게 트레블을 달성해 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리그컵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 트로피를 노린다. 사상 처음으로 FA컵 결승에서 맨체스터 더비가 성사된 가운데 어느 팀이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축배를 들어 올리게 될까. 22-23 FA컵 결승전은 3일 토요일 밤 11시 킥오프되며, T
마요르카와의 이별이 확실시되고 있는 이강인이 22-23시즌 라리가 최종 라운드 바예카노전 출격을 앞두고 있다.홈팬들에게 작별을 고해야 하는 이강인이 득점으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까. 22-23시즌 최종전이자 ‘마요르카 선수 이강인’의 최종전이 될 것으로 보이는 이번 경기는 오는 5일 월요일 새벽 1시 30분 킥오프되며,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시청할 수 있다.이강인은 발렌시아의 ‘성골 유스’ 출신이지만, 마요르카에서 본격적으로 재능을 꽃피
'김은중호' 대한민국 20세 이하(U-20) 대표팀을 포함해 8강 진출에 성공한 8팀의 대진표가 완성됐다.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한국축구대표팀은 오는 2일 오전 6시(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델 에스트로 스타디움에서 에콰도르와 2023 FIFA U-20 월드컵 16강전서 3-2 승리를 거두면서 두 대회 연속으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이로써 U-20 월드컵의 8강 대진이 완성됐다. '김은중호'는 나이지리아와 8강에서 격돌한다. 경기는 오는 5일 오전 2시 30분 열린다.한편 U-20 월드컵 8강 첫 경기는
김은중호가 4년 전 승리의 추억이 있는 에콰도르를 또다시 제물로 삼아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8강 진출에 성공했다.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축구대표팀은 2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콰도르와의 대회 16강전에서 3-2로 승리했다.한국은 전반 11분 이영준(상주)과 전반 19분 배준호(대전)의 연속골이 터진 이후 전반 36분 에콰도르의 저스틴 쿠에로에게 페널티킥으로 실점해 2-1로 앞선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이후 후반 3분 최석현(단국대)의 헤더
백승호(전북), 설영우(울산) 등이 프로축구 K리그2 김천 상무에 합류한다.1일 병무청은 2023년 2차 국군체육특기병 합격 여부를 지원자들에게 개별 통보했다.K리그1, 2 구단들이 선수들에게 파악한 내용을 취합하면 총 17명이 합격, 오는 12월 4일 입대해 다음 시즌부터 김천에서 뛴다.울산 현대에서 설영우, 엄원상, 조현택 등 측면 자원이 김천으로 합류한다. 또한 전북 현대에서 국가대표 미드필더 백승호와 2선에서 활약하는 송민규, 강원FC에서는 공격의 핵심 김대원과 서민우, 제주 유나이티드에서는 김봉수, 김주공이 합격했다.이외에
대한축구협회가 중국 공안에 연행돼 형사 구류 상태에서 수뢰 혐의로 조사를 받는 손준호(산둥 타이산)에 대한 정확한 상황 파악을 위해 중국 현지에 직원을 급파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축구협회 관계자는 1일 "전한진 경영본부장과 사내 변호사가 오늘 오전 중국으로 출국했다"라며 "현지 변호사와 중국축구협회 사무차장 등을 만나 이번 사건의 정확한 사안을 파악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앞서 손준호는 지난달 12일부터 중국 랴오닝성 (공안) 당국에서 구금 상태에서 조사받고 있다. 구금 상태에서 조사받은 지 2주가 넘었지만, 아직 손준호
손흥민(토트넘)이 교체 출전해 13분여 만에 해트트릭을 달성했던 경기를 통해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게임 체인저' 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손흥민은 5월 31일(현지시간) EPL 사무국이 발표한 2022-2023시즌 '게임 체인저' 부문 후보 6명에 포함됐다.'올해의 게임 체인저'는 '올해의 골', '올해의 세이브' 등과 더불어 EPL 사무국이 시즌을 마무리하며 시상하는 부문의 하나로, 한 경기 양상을 가장 크게 바꾼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준다.손흥민은 지난해 9월 18일 레스터시티와의 리그 8라운드
석현준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3단독 김재학 판사는 1일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석현준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김 판사는 "이 법원이 적법한 절차로 채택한 조사에 따르면 피고인의 혐의는 유죄로 인정된다"며 "해외 체류 허가 기간이 만료됐음에도 외국에 거주하며 정당한 사유 없이 귀국하지 않는 등 죄질이 좋지 않고 공정한 병역 질서 확보를 위한 현행법 취지를 고려했을 때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판시했다.다만 "피고인이 이 사건 범행을 자백하고 있고 아무런 범죄
이강인이 스페인 프로축구 마요르카에서의 '고별전'이 될지도 모르는 시즌 마지막 경기를 준비한다.이강인의 소속팀 마요르카는 5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의 에스타디 마요르카 손모시에서 라요 바예카노와 2022-202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최종 38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마요르카는 이번 시즌 라리가에서 13승 8무 16패를 거둬 1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최종전 상대인 바예카노는 10위(13승 10무 14패·승점 49)다.이강인은 이번 시즌 마요르카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리그 35경기에 출전, 6골 5
한국 축구대표팀의 김민재(나폴리)가 6월에 군사훈련을 받아야 해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2연전에 모두 빠진다.31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김민재 측에 훈련 입소일이 6월 15일로 정해졌다고 전달받았다. 이번에는 대표팀에서 뛰지 못하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6월 A매치 기간을 맞아 16일 페루, 20일 엘살바도르와 국내에서 평가전을 치른다.A매치 2연전을 위한 대표팀 소집이 다음 달 12일로 예정된 가운데 페루전에 하루 앞선 15일부터 '수비의 핵' 김민재가 예술·체육요원으로 3주간
김민재가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최우수 수비상 후보에 올랐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세리에A 사무국은 31일(한국시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2022-2023 세리에A 최우수 수비상 후보 3명을 발표했다.김민재는 소속팀 나폴리 동료 조반니 디로렌초, AC밀란의 테오 에르난데스와 함께 후보에 올랐다.2018-2019시즌 칼리두 쿨리발리(당시 나폴리)가 처음으로 최우수 수비상을 받은 이래 스테판 더프레이(인터 밀란), 크리스티안 로메로(당시 아탈란타), 글레이종 브레메르(당시 토리노) 등 4명이 역대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2022
신예 보이그룹 ATBO(에이티비오)가 프로축구 K리그 하프타임 무대를 달군다.IST엔터테인먼트 측은 31일 “ATBO가 6월 6일 오후 4시 30분 수원 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수원FC와 울산현대의 경기 하프타임에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이날 ATBO는 수원FC와 울산현대의 경기 전반전 종료 후 하프타임에 신곡 ‘Next to Me(넥스트 투 미)’ 축하 무대를 선보이며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힘찬 기운을 선사한다.앞선 지난 4월 ATBO는 프로야구 팀 키움 히어로즈 시구·시타자로 나섰던 바, 야구에 이어 축구 하프타임 축하 무대
22-23 UEFA 유로파리그(이하 UEL) 결승에서 승률 100%간의 대결이 펼쳐진다. ‘UEL 절대 강자’ 세비야와 조제 무리뉴가 이끄는 AS로마가 UEL 트로피를 두고 격돌한다.세비야는 UEL 결승에 여섯 차례 올라 모두 트로피를 들어 올린 바 있다. AS로마의 감독인 무리뉴는 다섯 차례의 UEFA 클럽 대항전 파이널에서 모두 승장이 되었다. 압도적인 승률만큼 치열한 승부가 예상되는 세비야와 AS로마의 UEL 결승전은 내일(1일) 새벽 4시 킥오프된다. 이 경기는 TV 채널 스포티비 온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에서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루마니아 출신 단 페트레스쿠(55)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기로 결정하고 마지막 세부 작업을 벌이고 있다.30일 전북 구단 측에 따르면 "페트레스쿠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결정하고 협상을 해왔다"라며 "현재 취업비자 발급 등 세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다.전북은 이번 시즌 초반 성적 부진이 이어지면서 지난 4일 김상식 감독과 결별한 뒤 김두현 수석 코치에게 감독 대행을 맡긴 상태다.페트레스쿠 감독은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출신으로 1989∼2000년 루마니아 대표팀의 풀백으로 주로 활약하며 A매치 9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손흥민(토트넘)이 한국으로 돌아왔다.손흥민은 3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손흥민은 올 시즌에는 굴곡이 있었다. 지난 시즌 공식전 전체 득점이 24골이었는데, 이번 시즌엔 14골로 줄었다. 어시스트는 6개를 기록, 시즌 전체 공격 포인트 20개(14골 6도움)는 달성했다.손흥민은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개막이 3주도 남지 않은 시점에 큰 악재를 맞았다. 지난해 11월 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경기 중 상대 선수와의 충돌로 안와골절 진단을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월드컵을 앞둔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7월 아이티와 친선경기로 국내 팬들 앞에서 출정을 알린다.대한축구협회는 콜린 벨(잉글랜드)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이 7월 8일 아이티와 월드컵 출정 경기를 겸한 친선 평가전을 치른다고 30일 밝혔다.경기 장소와 시간은 추후 발표된다. 이번 경기는 여자 대표팀이 7월 20일 개막하는 월드컵을 앞두고 국내에서 마지막으로 치르는 경기다.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H조에 속한 한국은 7월 25일 시드니에서 콜롬비아와 1차전을 치르며, 7월 30일 애들레이드에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발목을 크게 다친 공격수 박승호(인천)가 결국 조기 귀국길에 오른다.대한축구협회는 26일 아르헨티나 멘도사에서 열린 온두라스와의 대회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오른쪽 발목 부상을 당한 박승호가 향후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고 판단해 귀국길에 오른다고 30일 밝혔다.박승호는 온두라스와의 경기(2-2 무)에서 후반 17분 이승원(강원)의 코너킥을 헤더 동점골로 연결했으나 득점 뒤 부상으로 교체돼 나갔고 발목 골절 진단을 받았다.박승호는 다음 달 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