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소속 투수 신정락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31일 대전시에 따르면 신정락은 지난 29일부터 고열과 근육통 두통 증세를 보였고,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당국은 신정락의 최근 동선과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가족 2명에 대해서도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신정락의 1군 경기는 지난 6월 7일 진행된 KT와의 경기가 마지막이었다. 퓨처스리그로 내려간 후에도 지난달 22일까지 경기에 출연한 후 최근에는 육성군에서 재활 중이 었다.특히 서산에서 신정락과 함께 생활했던 선수 2명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시즌 3승 달성에 실패했다. 29일(한국시각) 미국 뉴욕 버팔로 살렌필드에서 열린 2020시즌 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6이닝 2실점하고 삼진 7개를 잡으며 퀄리티 스타트(QS)를 기록했다.이날 류현진은 매 이닝 안타를 맞으며 총 8개의 안타를 허용했지만 평균자책점을 3.19에서 3.16으로 끌어내렸다.류현진은 2-0으로 앞선 6회초에 2-2 동점을 허용했지만 6회말 팀이 1점을 뽑은 덕분에 승리 요건을 안고 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보스턴 레드삭스가 '인종 차별 철폐를 위한 경기 보이콧'에 동참했다. 류현진의 시즌 3승 도전도 다음 기회로 미뤄졌다. 2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펄로 샬렌 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보스턴 레드삭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경기에 류현진이 선발로 등판할 예정이었지만 경기가 연기되면서 불발됐다.이날 보이콧은 보스턴 선수들의 강력한 요구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프로농구(NBA) 선수들이 플레이오프 3경기에 보이콧을 선언하면서 메이저리그 선수들도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니널스 김광현이 2승 달성에 아쉽게 실패했다. 28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0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홈 더블헤더 1차전에서 김광현은 선발로 등판했다.6이닝 동안 안타 3개와 볼넷 1개만을 내주고 삼진 3개를 잡아내며 1실점(비자책)으로 막았다. 이후 1-1로 맞선 7회초 히오바니 가예고스와 교체돼 승패 없이 경기를 마쳤다.김광현은 지난 23일 신시내티 전에 이어 2승에 도전했으나 내야에서 실책 2개가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인 김해고 김유성에 대한 신인 1차 지명을 철회하기로 했다. 27일 NC 측은 "김유성의 2021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을 철회한다"고 발표했다.이어 "해당 선수는 중학교 시절 학교 폭력을 행사했다. 피해를 본 학생과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또 "구단은 1차 지명 과정에서 해당 선수의 사건을 꼼꼼히 확인하지 못했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신인 선수를 선발할 때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최수원 심판이 KIA-키움 경기에서 발생한 오심을 인정했다. 2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와 키움 히어로즈의 시즌 10차전이 열렸다. KIA는 아쉬운 판정으로 다잡았던 경기를 3-4으로 내줬고, 순위는 7위로 떨어졌다.문제의 장면은 KIA가 3-0 앞선 8회말 나왔다. KIA 장현식이 투구를 펼쳤고 이를 이정후가 받아쳤다. 멀리 중견수 뒤쪽으로 날아가던 공을 김호령이 펜스에 부딪히며 잡아냈다. 하지만 최수원 2루심은 아웃이 아닌 2루타를 선언했다.김호령은 곧바로 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구단 뉴욕 메츠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1일(한국시각) ESPN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뉴욕 메츠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에 이날 열릴 예정이었던 마이애미 말린스와 원정 시리즈 마지막 경기, 22일 열릴 뉴욕 양키스와 홈경기가 연기됐다.MLB닷컴은 “메츠 선수단 2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며 “1명은 선수, 다른 1명은 구단 관계자다”고 밝혔다.일단 두 경기가 연기됐지만 추가 확진자가 나올 수 있어 경
프로야구 KBO 레전드 외국인 투수인 ‘니느님’ 더스틴 니퍼트와 함께 야구 경기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스포츠 전문 스트리밍 플랫폼 스팟은 20일 니퍼트와 함께 야구경기를 시청하며 소통할 수 있는 라이브 중계방송을 진행한다.전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 소속으로 활동했던 니퍼트는 KBO리그 외국인 투수 최초로 100승을 달성하고 정규 시즌 MVP와 골든글러브를 동시 석권한 바 있는 레전드 선수다. 2018년 이후로 니퍼트를 마운드에서 볼 수 없어 아쉬웠던 팬들에게 이번 스팟 라이브 중계방송은 반가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소속 김광현이 메이저리그 첫 선발 등판을 마쳤다.18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로의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2020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김광현이 선발로 등판했다. 이날 김광현은 3⅔이닝 동안 3피안타(1피홈런) 3볼넷 1탈삼진 1실점하며 성공적인 메이저리그 신고식을 치렀다.1-1 동점이 된 4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광현은 존 갠트에게 마운드를 넘기며 선발 등판을 마쳤다.김광현은 투구 수 57개를 기록했고, 이 가운데 스트라이크를 33
마침내 메이저리그 선발 데뷔전에 나선 세인트루이스 김광현이 첫 홈런을 맞으며 실점했다. 김광현은 18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위치한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 등판했다.이날 김광현은 3회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1-0으로 앞선 4회 선두타자 이안 햅에게 왼쪽 담장을 넘는 솔로포를 허용했다. 메이저리그 첫 피홈런이다.앞서 김광현은 지난달 25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메이저리그 데뷔전에서 1이닝 2실점(1자책)을 기록했으나 홈런은 맞지 않았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트 유격수 딕슨 마차도가 2020시즌 프로야구 올스타전 팬 투표 중간집계 1위에 올랐다. 17일 한국야구위원회(KBO)의 팬 투표 1차 중간 집계 발표에 따르면 마차도는 드림 올스타 유격수 부문에서 30만6654표를 얻어 1위에 차지했다.마차도는 현재 팬 투표에서 30만표 이상 획득한 유일한 선수다. 올시즌 롯데에 합류한 마차도는 타율 0.306 7홈런 46타점을 기록하고 있다.메이저리그급 수비력으로 팬들의 시선을 강탈하고 있으며 수비형 선수라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공수 양면 맹활약하고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이 같은 날 선발 투수로 출격한다. 17일(한국시각) 토론토와 세인트루이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류현진과 김광현이 18일 경기 선발 투수로 출전한다고 밝혔다.류현진은 오전 8시 35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에서 열리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올 시즌 1승 1패 평균자책점 4.05를 기록 중인 류현진이 시즌 2승을 다시 한번 노린다.김광현은 오전 6시 15분 미국 일리노이주 시
LG 트윈스 김민성과 KIA 타이거즈 나주환의 경기 중 신경전이 화제다. 지난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KIA 경기에서 김민성은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두 선수의 신경전은 2회 말 LG 공격시 벌어졌다. 2사 1, 2루에서 장준원 타석 때 2루에 있던 김민성이 잠시 헬멧을 벗었다가 썼다. 그러자 3루수 나주환이 김민성을 향해 무언가 소리를 쳤고 김민성도 나주환의 말을 받아쳤다. 정황상 배터리 간의 사인을 2루주자인 김민성이 보고 특정 행동으로 신호를
프로야구 kt wiz와 SK 와이번스가 내야수 오태곤과 포수 이홍구를 트레이드했다. 13일 SK는 내·외야 멀티 포지션 소화가 가능하고 장타력과 빠른 주력을 겸비한 오태곤을 영입하며 선수단 뎁스를 강화했다.오태곤은 2010년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해 백업 내야수로 뛰다가 2017년 트레이드로 kt로 이적, 외야수로도 수비 범위를 넓혔다.통산 648경기에서 0.263, 39홈런, 176타점, 262득점과 71도루를 기록했고, 올 시즌에는 40경기에서 타율 0.220을 기록했다. kt는 이홍구의 풍부한 경험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가 2대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12일 장현식, 김태진이 KIA로 문경찬, 박정수가 NC로 각각 이적했다. KIA는 마운드 전천후 요원인 장현식과 내야 기대주 김태진을 영입해 선수단을 보강했고 우승을 노리는 NC는 불펜 자원을 보충했다.우완투수 장현식은 이수중, 서울고를 졸업하고 2013년 NC에 입단했다. 프로 통산 7시즌 동안 155경기에 등판 19승18패 2세이브11홀드 평균자책점 5.36을 기록했다.우투좌타 내야수 김태진은 신일중, 신일고를 졸업하고 2014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호투에도 불구하고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다. 12일(한국시각) 미국 뉴옥 버팔로 샬렌필드에서 열린 2020시즌 MLB 토론토와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류현진이 선발 등판해 6이닝 2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2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류현진은 올시즌 한 경기 최다 이닝을 소화하고 첫 퀄리티스타트(QS)도 기록했다. 하지만 불펜 난조로 2승째를 올리지 못했다. 승리를 눈앞에 둔 9회초 구원투수 배스가 서벨리에게 3점홈런을 허용해 4-4 동점이 됐
한화 이글스 신인 임종찬이 프로 데뷔 후 첫 타점을 연장 12회 결승 타점으로 장식했다. 11일 한화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키움과 원정 경기에서 7-5 역전승을 기록했다. 한화는 연패 사슬을 끊었다.양팀의 팽팽한 승부는 연장 12회까지 이어졌다. 12회 한화는 선두타자 반즈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오선진의 희생번트로 1사 2루를 만들었다.이후 대타 임종찬이 상대 팀 조성운을 상대로 깨끗한 우전 적시타를 터뜨렸고, 후속타자 최재훈이 중전 쐐기 적시타를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지난 4일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진행된 서울 잠실야구장에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을 확인했다. 11일 KBO는 “이날 관람객 중 일가족 2명과 함께 방문한 한 명이 6일 발열 증세를 보여 검사를 받았고 8일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이어 “KBO는 송파보건소에서 진행한 역학조사를 통해 잠실야구장의 CCTV, 이동 동선, 중계 영상 등을 확인했으며 해당 관람객은 오후 6시에서 오후 9시 사이 경기를 관람하고 출입문과 화장실, 관중석 정도만 이동한 것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두 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1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서 추신수는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4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 1도루로 활약하며 시즌 타율을 0.194에서 0.200(40타수 8안타)으로 끌어올렸다.추신수는 1회말 볼넷으로 출루한데 이어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선 3루 땅볼로 아웃됐다.이후 2-4로 뒤진 5회말 선두 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볼카운트 2볼에서 가운데 몰린 공을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2타점 적시타로 팀의 3연승에 앞장섰다. 10일(한국시간) 추신수는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2020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2타점을 올렸다.추신수는 에인절스 좌완 선발 앤드루 히니에게 1회말 첫 타석에서 우익수 뜬공, 3회말 1사 1루에서는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하지만 세 번째 타석인 4회말, 팀이 2점을 뽑고 이어진 2사 2, 3루에서 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