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중국에 입성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이강인이 21일 오후 항저우 샤오산 국제공항을 통해 중국 땅을 밟았다.이강인은 "형들과 친구들, 저보다 어린 친구들과 좋은 결과를 꼭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대회 각오를 밝혔다.부상 부위 상태에 대한 질문엔 "비밀이에요"라고 답하며 살짝 여유를 보이기도 한 이강인은 준비된 대표팀 차를 타고 동료들이 있는 진화로 향했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대표팀은 이강인이 없는 사이 19일 쿠웨이트와의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9-0 대승을 거둬 대회 3회 연속 금메달
제19회 항저우 하계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수촌 공식 입촌식이 진행됐다.연합뉴스에 따르면 21일 최윤 선수단장, 장재근 부단장(진천 국가대표선수촌장) 등 선수와 임원 약 30명은 요르단, 시리아, 예멘과 함께 선수촌 입촌 행사에 참석했다.오전 훈련이 없던 여자 기계체조, 스케이트보드, 탁구, e스포츠 선수 24명이 이 대회에 파견된 한국 선수단 1천140명을 대표해 태극기를 흔들며 입촌식장에 들어섰다.2011년 4월생으로 이번 한국 선수단에서 두 번째로 어린 문강호(강원도롤러스포츠연맹)가 한국 선수단의 '마스코트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오늘(21일) 태국을 상대로 조별리그 2차전 경기에 나선다.지난(19일) 조별리그 1차전 경기에서 쿠웨이트를 상대로 9-0 완승을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린 대한민국 남자 축구 대표팀은 특히 대회전부터 전국민적인 관심을 모은 이강인이 합류한다.황선홍 감독을 비롯해 모든 선수가 한마음 한뜻으로 금메달을 향한 강력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어, 오늘(21일) 진행되는 태국과의 경기에서 또 한 번의 승리를 기록할 수 있을지 관심과 기대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대한민국과 쿠웨이트의 경기
전 세계 테니스 탑 랭커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올스타 매치 레이버컵이 tvN SPORTS, TVING 생중계로 테니스 팬들을 찾아간다.2017년 첫 선을 보인 레이버컵은 2022년 런던에 이어, 올해도 개최를 확정했다. 밴쿠버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 역시 남자 테니스 세계 최고 선수들이 팀 월드와 팀 유럽 소속으로 우승컵을 향한 뜨거운 경쟁을 펼칠 전망.팁 유럽과 팀 월드는 각각 유럽과 비유럽 선수 6명으로 구성된다. ATP 단식 랭킹을 바탕으로 팀 별로 3명이 먼저 선발되며, 나머지 3명은 단장의 선택에 따라 결정된다. 7, 80년
‘유럽통산 197골’ 손흥민이 ‘북런던 라이벌’ 아스날전 득점에 도전한다.토트넘과 아스날 모두 23-24 프리미어리그(이하 PL) 5라운드까지 4승 1무로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만큼 더욱 뜨거운 승부가 예상된다. 최근 맞대결에서는 아스날이 5전 4승 1패로 우위를 점한 만큼 토트넘으로서는 ‘캡틴’ 손흥민의 활약이 중요하다.손흥민은 통산 아스날 상대 18경기에 나서 5골 2도움을 기록했고 세 번의 PK 기회를 얻어낸 바 있다. 23-24 PL 6라운드에서 성사된 북런던 더비는 24일 밤 10시 스포티비 온과 스포티비 나우에서 독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20일 인도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충격패를 당했다.KBS 1TV가 오늘 21일(목) 오후 3시 15분 국가대표 센터 출신 윤봉우 해설위원과 함께 캄보디아와의 C조 조별리그 2차전을 중계한다. 조별리그 2차전 캄보디아전의 해설을 맡은 2006 도하아시안게임 남자배구 금메달리스트 윤봉우 해설위원은 “캄보디아는 최근 쿠바 선수 3명을 귀화시키며 전력이 급상승한 팀”이라며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지만 매 세트 초반의 기선 제압이 캄보디아전에서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고 본다”고 전했다. 또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독일) 유니폼을 입고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 첫 경기를 뛰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뮌헨은 21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UEFA UCL 조별리그 A조 1차전 홈 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를 4-3으로 꺾고 UCL 첫 경기를 기분 좋게 시작했다.김민재는 4-2-3-1 포메이션의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경기가 끝날 때까지 다요 우파메카노와 호흡을 맞추며 풀타임을 소화했다.지난 시즌 나폴리(이탈리아)에서 UCL 무
아시아 스포츠 최대 축제인 하계 아시안게임의 성화가 5년 만에 다시 타오른다.올해로 19회를 맞는 하계 아시안게임이 23일 오후 9시(한국시간) 중국 저장성의 성도 항저우의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이번 아시안게임은 코로나19의 중국 내 확산 여파로 1년 연기돼 열린다. 2023년에 벌어지지만 공식 대회 명칭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인 이유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이래 5년 만에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 시대에 열리는 메이저 국제 스포츠종합대회라는 점에서 더욱
이지훈(LH)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근대5종 남자 랭킹 라운드에서 1위에 올랐다.이지훈은 20일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근대5종 남자 랭킹 라운드에서 22승 6패를 기록해 264점을 획득, 총 29명의 남자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서창완(전남도청)과 개인전 2연패에 도전하는 전웅태(광주광역시청)는 각각 229점으로 9, 10위에 자리했다. 남자 대표팀의 맏형 정진화(LH)는 14위(215점)에 이름을 올렸다.여자부에선 '쌍두마차'인 김선우(경기도청)와 김세희(BNK저축은행)가 각각 255점과 240점으
한국 남자배구가 항저우 아시안게임 첫 경기에서 인도에 처참하게 패했다.프로 선수가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한국이 인도에 패한 건 2012년 베트남에서 벌인 제3회 아시아배구연맹(AVC)컵 이후 무려 11년 만이다.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세계 랭킹 27위)은 20일 중국 항저우 린핑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C조 예선 첫 경기에서 인도(73위)에 세트 스코어 2-3(27-25 27-29 22-25 25-20 15-17)으로 졌다.한국 남자배구는 2006년 도하 대회 이후 17년 만의 금메달을 목표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대한민국 선수단 본진이 20일 낮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중국 항저우로 출국했다.중국 저장성 성도 항저우를 비롯한 6개 도시에서 오는 23일 막을 올려 10월 8일까지 열리는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한국은 39개 종목에 역대 최다인 1140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선수들은 각 종목 경기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중국으로 향하고 있으며, 20일 출국하는 본진에는 권순우(당진시청)를 비롯한 테니스 대표팀 14명, 사격 대표팀 17명, 하키 대표팀 23명, 스케이트보드 대표팀 7명이 포함됐다.최윤 단장과 장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식이 23일 오후 열린다.연합뉴스에 따르면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가 올해 3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에 보고한 내용을 보면, 23일 오후 9시(한국시간)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개회식은 120분(2시간), 10월 8일 같은 장소에서 벌어지는 폐회식은 이보다 짧은 80분(1시간 20분) 동안 진행된다.개회식의 하이라이트인 45개 참가국 입장 예정 진행 시간은 40분이며 공식 개회 행사 후 문화 공연이 45분간 이어진다.개회식 공연은 항저우에서 발견된 5천년 전의 신석기 시대 량
ONE 챔피언십 남자종합격투기 챔피언 옥래윤(32)이 함서희(36)의 여자종합격투기 잠정 타이틀매치 승리를 예상했다. ‘원챔피언십’은 아시아 최대 프로격투기 단체다.아톰급 공식랭킹 2위 함서희는 9월30일 싱가포르실내체육관(수용인원 1만2000명)에서 같은 체급 1위 스탬프 페어텍스(26·태국)와 ‘ONE 파이트 나이트 14’ 메인이벤트로 원챔피언십 잠정 챔피언 결정전을 치른다.ONE 파이트 나이트 14는 미국 뉴욕에서 9월29일 오후 8시부터 글로벌 OTT 서비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도록 메인카드 일정을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또 출국했다.20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클린스만 감독은 전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자택이 있는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떠났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9월 유럽 원정 후 지난 14일 귀국한 지 닷새 만이다. 클린스만 감독은 국내에 머무는 동안 K리그1 2경기를 현장에서 관전했다.축구협회 관계자는 "클린스만 감독이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인 업무를 본 뒤 유럽으로 넘어가 국가대표 선수들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당초 클린스만 감독은 9월 A매치 기간 뒤 국내에 들어오지 않고 독일 뮌헨으로 갈 계
이강인이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한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는 20일 "이강인이 21일 오후 항저우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다만 일정이 촉박한만큼 21일로 예정된 태국과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E조 2차전에는 결장할 가능성이 크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전날 쿠웨이트와 대회 첫 경기를 무려 9-0으로 대파했다.정우영(슈투트가르트·3골), 조영욱(김천·2골), 엄원상(울산), 박재용(전북), 안재준(부천·이상 1골) 등 백승호(전북·1골)를 제외하고 공격수들이 돌아가면서 득점을 신고했다.지난달 22일 왼쪽 대퇴
복통을 호소하고 있는 김하성이 사흘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프로야구 샌디에이고 구단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릴 콜로라도 로키스전에 김하성을 빼고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김하성이 줄곧 지켜왔던 1번 타자 자리에 산더르 보하르츠(유격수)가 들어갔고, 김하성의 주 포지션인 2루는 7번 타순에서 매슈 배튼이 지킨다.김하성은 지난 18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 선발 라인업에 들어갔으나 경기 시작 직전에 교체돼 검사받았다.당시 밥 멜빈 샌디에이고 감독은 "맹장염은 아니지만, 어떤
23-24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뮌헨과 맨유가 격돌한다. 뮌헨은 시즌 개막 후 리그에서 무패행진을 달리며 독일 최강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반면에 맨유는 부상, 불화 등 여러 내부 문제를 겪으며 최악의 상황에 놓였다.뮌헨은 시즌 개막 후 현재까지 순항 중이다. 케인과 김민재, 두 월드클래스 선수를 영입하며 최전방과 최후방을 보강했다. 신입생 케인이 4경기 4골을 기록하고 있고 또 다른 신입 김민재가 우파메카노와 좋은 호흡을 보이며 팀의 무패행진에 기여했다.최고의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는 뮌헨이 맨유를 홈으로 불러들인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첫 경기 중계부터 SBS는 박지성·장지현 해설위원과 배성재 캐스터의 조합으로 최고 시청률 5.7%를 기록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의하면 9-0으로 대승을 거둔 쿠웨이트와 대회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SBS는 4.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20-49세대에서 1.9% 시청률을 기록하며 높은 지지를 받았다. 전반 막판 순간 최고 시청률 5.7%를 기록했다.이날 중계에서 박지성과 장지현은 선수들의 특장점을 완벽히 파악하며, 전문가 답게 날카롭게 분석했다. 해설진은 대표팀이 경기 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전체 일정 중 첫 경기였던 남자축구 조별리그 1차전 쿠웨이트전이 대승으로 끝났다. 경기 전 “한국의 객관적 우위”를 전망했던 KBS 이영표 해설위원의 말대로 한국은 첫 경기에서 쿠웨이트를 상대로 9대0 승리를 거두며 확실한 실력 차를 보여줬다.이영표 위원은 이날 “현장이 상당히 덥고 습하다”며 “체력을 소진하지 말고, 패스를 통해 상대를 많이 움직이게 하며 현명한 전략을 구사했으면 한다”고 경기장의 후텁지근한 공기까지 전하며 현지 생중계다운 해설을 선보였다. 또 쿠웨이트에 대해 “1990년대에는 상당한
이강인이 도르트문트와 경기에 교체 투입됐다.20일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파리 생제르맹과 도르트문트의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F조 1차전 경기가 열렸다.이날 경기에는 부상에서 돌아온 이강인이 교체 투입됐다. PSG는 음바페의 골에 힘입어 2대0 승리를 거뒀다.이강인은 약 17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적절하게 공을 돌렸다.이날 경기를 마무리하고 이강인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U-23 축구대표팀 합류를 위해 비행기에 오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