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출신 공격수 한광성이 유벤투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페루자 홈페이지 캡처)

30일(현지시각) 이탈리아 축구 매체들은 페루자에서 뛰고 있는 북한 출신 공격수 한광성이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영입 직전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들은 “유벤투스가 한광성의 영입에 500만 유로를 투자했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한광성의 유벤투스 입단에 대해 “일단은 1군 팀과 U-23팀을 오가며 훈련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2017년 칼리아리에 입단하며 이탈리아 무대에 진출했던 한광성은 과거에도 몇 차례 유벤투스 이적설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이번 이탈리아 언론들의 보도는 아직 오피셜이 아니지만 복수의 언론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보도된 점을 감안할 때 진지한 논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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