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김선호가 ‘유령을 잡아라’ 첫 촬영현장을 공개하며 추석 인사를 전했다.

오는 10월 21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는 지하철 경찰대가 ‘유령’으로 불리는 연쇄살인마를 잡기 위해 사건을 해결해가는 상극 콤비 밀착수사기다.

공개된 영상에는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문근영-김선호의 모습이 시선을 모은다. 지경대(지하철 경찰대)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를 통해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문근영은 행동우선 지하철 경찰대 신입 유령으로 변신했다. 행동파 열혈경찰로 범인을 잡기 위해 하이힐을 신은 채 뛰고 또 뛰기를 반복하는 장면은 문근영이 얼만큼 ‘유령을 잡아라’에 연기 열정을 쏟고 있는지 볼 수 있어 인상 깊다.

김선호는 원칙 제일 지하철 경찰대 반장 고지석으로 분한다. 지하철 소매치기 무리를 소탕하기 위한 브리핑 장면에서 그는 ”첫차부터 막차까지 돌고 또 돌고”라는 지경대의 매력이 담긴 센스 만점 멘트로 김선호표 위트 넘치는 연기를 예고했다.

그런 가운데 다가올 첫 방송에 앞서 출연진이 시청자에게 따끈한 추석 인사를 전했다. 보름달을 연상시키는 파이팅 주먹, 애정 가득한 손하트, 늠름한 거수경례 포즈가 시선을 끈다. 문근영은 “고향 가는 길 안전 운전하시고 소중한 가족과 즐거운 추석 되시길 바랍니다”라며 “기다리신 만큼 더욱더 즐겁고 재미있게 찾아 뵙겠습니다”라고 당찬 각오를 전했다.

김선호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이 돌아왔습니다. 다들 맛있는 거 많이 드시고 사랑하는 가족과 풍요로운 한가위 보내시길 바랍니다”라며 “‘유령을 잡아라’ 첫 방송 많이 기대해주시고 우리는 10월에 만나요”라고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 tvN ‘유령을 잡아라’ 영상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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