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6(데이식스)가 성공적인 미주 투어로 '믿듣데'(믿고 듣는 데이식스) 파워를 과시했다.

DAY6는 지난달 12~13일(이하 현지시간) 개최한 뉴욕 콘서트를 시작으로 15일 보스턴, 18일 마이애미, 20일 달라스, 22일 시카고, 25일 샌프란시스코, 28일~29일 로스앤젤레스까지 미주 7개 도시에서 9회 공연 투어를 펼쳤다. 도시마다 현지 'My Day'(마이데이, 팬덤명)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공연장을 찾은 팬들은 한국어 가사를 그대로 노래를 따라 부르며 DAY6와 마이데이가 함께 만드는 특별한 무대를 완성했다. 이에 DAY6는 LA 공연 후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한국어로 된 가사여서 힘들었을 텐테 따라 부르려고 노력해주시는 것 자체가 정말 감동적이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LA 출신 멤버 Jae(제이)는 미주투어 중 생일(9월 15일)을 맞아 현지 팬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DAY6는 이번 월드투어의 첫 해외 공연지인 미국에서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뉴욕 콘서트 전 미국의 간판 모닝쇼 Fox5 채널의 '굿데이 뉴욕‘은 "DAY6는 무수한 K팝 음악 속 그들만의 사운드를 표현하는 그룹"이라고 조명했다. 아울러 NBC 온라인 프로그램 '액세스’, 틴보그, 세븐틴, 얼루어 등 유력 미디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한편 DAY6는 월드투어 '데이식스 월드투어 그래비티'는 지난 8월9일 서울 공연으로 포문을 열어 미주 7개 도시, 싱가포르, 호주, 마닐라, 방콕, 밀라노, 파리, 런던, 암스테르담, 베를린, 리스본, 마드리드 등 아시아와 미주, 유럽 26개 도시 31회 공연으로 펼쳐진다. 오늘(5일)은 싱가포르에서 첫 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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