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찬 하루를 시작하는데 효과적인 먹기 간편한 건강즙 시장은 1조원 규모에 이른다. 중년의 전유물로 여겨져온 건강즙은 재료와 맛, 기능이 날로 진화하면서 건강과 다이어트에 관심이 높은 2030세대까지 소비층이 넓어지는 추세다. 특히 일일 채소 섭취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현대인의 식생활에 도움이 되므로 어린이를 둔 부모, 여성들의 관심이 커지는 중이다. 더욱 똑똑해진 모습으로 등장한 건강즙을 골랐다.

풀무원녹즙의 ‘핸디밀 2종(핸디밀 검은깨&흑미, 핸디밀 아몬드&퀴노아)’은 신선한 우유와 곡물, 견과를 한 병에 담아 식사 대신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간편 영양식이다. 합성첨가물은 일체 넣지 않아 안심하고 건강하게 마실 수 있다.

‘핸디밀 검은깨&흑미’는 검은 깨, 흑미, 팥 등 항산화 기능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진 블랙 푸드에 단백질이 풍부한 우유를 더했으며 쫄깃한 식감의 귀리를 넣어 씹는 맛까지 살렸다. ‘핸디밀 아몬드&퀴노아’는 아몬드, 퀴노아, 렌틸 등 슈퍼푸드로 유명한 고소한 맛의 견과와 곡류를 신선한 우유와 함께 한 병에 담아 5대 영양소는 물론 칼슘까지 풍부하게 갖췄다. 한 병에 150ml이며, 가격은 2300원이다.

CJ제일제당 건강식품 전문 브랜드 한뿌리는 흑마늘, 흑도라지, 흑칡, 생양파에 이어 5번째 제품으로 생약성분을 담은 ‘한뿌리 양배추즙’을 출시했다. 저온 박막농축 기술을 도입해 원재료 고유의 맛, 향, 색깔, 영양 성분을 최대한 살려 비타민U 함량을 대폭 높였다. 또한 창출, 진피 등 한방 성분과 브로콜리, 무, 사과, 매실 등 과채를 함께 담아냈다.

양배추즙에는 소화성궤양을 치유하는 비타민 U가 다량 함유된 것으로 알려져 위 건강과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30대~50대 여성층과 소화력이 떨어지는 50~60대 중년층에게 효과적이다. 60ml 파우치 20개들이 한 세트에 3만9800원.

풀무원녹즙의 기능성 녹즙 ‘러브 시리즈’ 신제품 ‘하트러브 레드비트&당근’은 혈관 건강에 좋은 레드비트와 당근, 뿌리채소 5종의 건강음료다. 혈행 개선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대표적인 슈퍼푸드 레드비트와 당근을 생즙 그대로 넣고 대표적인 뿌리채소인 콜라비, 우엉, 연근, 양파, 더덕까지 한 병에 담았다. 특히 레드비트와 당근은 열을 가하지 않고 착즙한 생즙으로 60% 함유돼 본연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한 병에 120ml이며 가격은 2000원.

 

사진출처= 풀무원녹즙, CJ제일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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