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액션 블록버스터의 귀환을 예고하는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가 오프닝부터 쉴 새 없이 펼쳐지는 초대형 스케일의 액션 명장면을 공개했다.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심판의 날 그 후 미래에서 온 ‘슈퍼 솔져’ 그레이스(맥켄지 데이비스)와 최첨단 기술력으로 무장한 최강의 적 터미네이터 Rev-9(가브리엘 루나)이 벌이는 새로운 운명의 격돌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데드풀’ 팀 밀러 감독은 물론, ‘터미네이터’ 창시자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제작자로 변신했고 아놀드 슈왈제네거, 린다 해밀턴이 시리즈에 다시 돌아왔다.

사진='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스틸컷

# 자동차 추격신 - 거침없이 몰아치는 Rev-9의 공격

가장 먼저 관객들의 시선을 집중시키는 장면은 ‘터미네이터’ 스타일의 자동차 추격신이다. 멕시코에서 평범한 삶을 살고 있는 대니(나탈리아 레이즈)는 어느 날 미래에서 온 터미네이터 Rev-9에게 목숨을 위협하는 공격을 받는다. 대니를 지키기 위해 미래에서 온 슈퍼 솔져 그레이스의 도움을 받아 가까스로 공격을 피하지만 Rev-9은 끈질기게 이들을 쫓는다.

황량한 도로에서 불도저를 끌고 무자비한 공격을 계속하는 Rev-9의 추격과 이에 맞서는 그레이스의 박진감 넘치는 액션 대결은 숨 막히는 긴장감과 강렬한 액션 쾌감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 특히 시리즈의 아이콘 사라 코너(린다 해밀턴)는 궁지에 몰린 그레이스와 대니 앞에 극적으로 나타나 바주카포로 Rev-9을 날려버리며 스크린을 압도하는 존재감을 선사해 관객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사진='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스틸컷

# 비행기 공중 액션 - 거대한 액션 대격돌

처음부터 끝까지 쉴 새 없이 몰아치는 액션신들 사이에서도 비행기에서 펼쳐지는 공중 액션신은 단연 압권이다. 대니를 제거하는 한 가지 목표만을 위해 끈질기게 돌진하는 최강의 적 Rev-9의 추격에 그레이스와 대니, 사라 코너는 전력을 다해 싸운다. 대니를 제거하려는 Rev-9과 대니를 지키려는 이들의 액션 대결과 함께 제작진은 360도 회전이 가능한 대형 세트 2개를 제작해 거대한 비행기 2대가 서로 충돌하는 역동적인 액션신을 더욱 리얼하고 스릴 넘치게 완성하며 짜릿한 액션 아드레날린을 선사한다.

사진='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스틸컷

# 수중 액션 – 극한의 액션 스케일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의 액션은 땅과 하늘에 그치지 않는다. 팀 밀러 감독은 이번 영화에서 가장 흥미진진한 액션신 중 하나로 거대한 스케일의 댐과 험비 차량을 활용한 수중 액션을 꼽았다. Rev-9의 집요한 추격 속에 댐에서 떨어지는 그레이스와 대니, 사라 코너는 물속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것도 모자라 터미네이터와 목숨을 건 사투를 벌여야 하는 극한의 상황을 맞이하며 영화의 하이라이트를 선사한다. 특히 팀 밀러 감독은 “수중 액션신 촬영은 무서울 정도로 사실적이어서 배우들이 힘들었을 것이다”라며 고난이도 액션이었음을 드러내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한다.

고강도 추격 액션은 물론 고공 액션, 수중 액션까지 다채로운 액션 스펙터클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10월 30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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