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일) 전국에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겠으나,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은 "밤사이에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지고, 낮 동안에는 일사로 인해 기온이 오르면서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매우 나쁨 수준이다. 오후부터는 서울, 경기, 인천, 강원, 세종, 충남이 보통으로 나아질 전망이나 이외의 곳들은 나쁨, 또는 한때 나쁨이 계속될 전망으로 외출 시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안동 8.5, 춘전 9.7, 창원 10, 강릉 10.9도이며 낮 최고 기온은 부산, 울산, 여수, 대구, 광주가 23도, 제주도, 창원이 22도까지 오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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