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올해 첫눈이 내려 화제다.

사진=연합뉴스

2019년 첫눈은 18일 늦은 저녁부터 내리기 시작했다. 첫눈을 목격한 시민들은 SNS에 인증샷을 게재하고 나서 이날 실시간 검색어엔 '첫눈'이 등장했다.

앞서 기상청은 이날 밤부터 19일 오전까지 경기남부‧충청도‧전라도‧제주도 산지에 눈 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측했다. 이날 기상청은 올 가을 첫눈 관측지역인 인천, 수원, 청주는 작년보다 6일 빠르게 눈이 내렸고 백령도의 경우 작년보다 18일 빨랐다고 밝혔다.

예상 적설량은 19일 새벽 6시까지 경기남부와 충청내륙은 1~3cm, 충남 서해안, 전북, 제주도 산지, 서해5도는 1cm 내외 수준이다. 기상청은 다소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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