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불가리와 아동권리 실현을 위해 활동하는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이 파트너십 10주년을 기념해 ‘GIVEHOPE’ 캠페인을 진행한다.

불가리는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지난 10년간 교육의 힘으로 아이들이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교육지원 사업을 후원해왔다. 전 세계적으로 9000만 달러를 기부, 200만명의 아이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받을 기회를 제공했다. 이외 청소년 역량 개발, 생계유지 및 구직을 위한 실용적인 기술, 긴급 구호, 빈곤 퇴치를 위해 투자하고 있다.

지금까지 열악한 환경에 처한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300명 이상의 유명인사들이 캠페인에 동참해왔다. 이번 캠페인을 위해 릴리 앨드리지, 우슬라 코베로, 알리시아 비칸데르, 존 코르타자레나, 에바 그린, 로라 헤리어를 비롯한 유명 셀러브리티와 불가리 CEO 장 크리스토프 바뱅, 사진작가 란킨 등이 자선 캠페인 홍보를 위해 카메라 앞에서 세이브더칠드런 컬렉션과 함께 포즈를 취했다.

셀럽들은 ‘불가리X세이브더칠드런 컬렉션’의 최신 버전 펜던트 네크리스를 착용했다. ‘희망이란 선물로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비전을 담은 펜던트 네크리스는 불가리 주얼리 디자인을 바탕으로 스털링 실버 소재에 한쪽은 불가리 더블 로고 음각과 함께 오닉스와 루비를 세팅하고 반대편에는 세이브더칠드런 로고를 장식했다. 컬렉션 판매 수익금 중 일부는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된다.

이외 비제로원 디자인을 적용한 스털링 실버와 블랙 세라믹 소재의 링, 브레이슬릿, 펜던트도 판매되고 있다.

사진=불가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