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덕스러운 날씨 탓에 컨디션이 난조를 보이기 쉬운 시기다.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워 특히 건강관리에 신경 쓰는 게 중요하다. 바쁜 업무로 일일이 건강을 챙기기 힘든 직장인이라면 자신을 위한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해 보자.

 

 

■ 홍삼...피로 개선, 면역력 증진

2015년 건강기능식품 실적에 따르면 홍삼은 전체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38.1%를 차지,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였다.

뉴스킨 코리아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파마넥스의 ‘에이지락 알-스퀘어드(ageLOC R2)’는 간 건강에 도움을 주는 밀크씨슬추출물 함유 제품 리뉴와 면역력 증진, 피로 개선, 혈액흐름, 기억력 개선, 항산화에 좋은 동충하초발효추출물, 홍삼 함유 제품 리차지로 구성된 세트 제품이다. 최근 기존 플라스틱 병 포장에서 섭취 때마다 하나씩 뜯어서 먹을 수 있는 블리스터 포장으로 변경, 휴대성을 높였다.

동원F&B의 홍삼 브랜드 천지인은 ‘천지인 보력 홍삼’을 출시했다. 면역력 증진, 피로 회복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6년근 홍삼 농축액에 국산 영지버섯 추출물과 시베리아에서 자란 차가버섯 농축액을 더했다. 파우치 형태로 휴대가 간편해 바쁜 일상 중에도 하루 1포로 건강하게 홍삼을 섭취할 수 있다.

 

■ 루테인·오메가3...혹사된 눈 보호

하루 종일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직장인이라면 눈 건강에 좋은 성분인 루테인이나 오메가3를 원료로 한 건강기능식품이 적당하다. 중·장년층뿐 아니라 20~30대층의 노안 속도도 빨라지면서 눈 건기식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풀무원건강생활은 ‘스마트 안’을 리뉴얼해 선보인 바 있다. 눈 건강에 좋은 마리골드(금잔화)에서 추출한 루테인과 미세 조류인 두나리엘라 베타카로틴, 파라다이스넛에서 추출한 셀렌 등 자연 성분만을 주원료로 사용했다. 특히 리뉴얼 제품에 함유된 루테인은 유전자 변형이 되지 않은 씨앗으로 기른 마리골드에서 추출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 최대 함량치인 20mg을 담아 차별화했다.

대상웰라이프는 눈 건강을 위한 3중 기능성 건강기능식품 ‘아이케어 오메가3’를 출시했다. 눈에 좋은 오메가3를 원료로 한 복합 기능성 건강기능식품으로 오메가3 지방산의 일종인 EPA 및 DHA 함유유지를 1캡슐당 650mg 함유했다. 눈 노화가 진행 중인 중장년층부터 모니터를 많이 보는 직장인,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 환경에 노출된 청소년층까지 연령대별로 나타나는 다양한 눈 건강 문제들을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 프로바이오틱스...장 건강, 면역력 강화

프로바이오틱스는 장 건강은 물론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은 2011년 이후 연 평균 30%의 성장률을 보이는 중이다. 불규칙한 식습관이나 스트레스로 장 건강이 좋지 않은 현대인에게 적합하다.

CJ제일제당은 직장인을 타깃으로 BYO 장유산균 신제품인 ‘장유산균 생 30캡슐’을 새롭게 내놨다. BYO 장유산균은 CJ제일제당이 김치에서 분리한 3500개 유산균 가운데 243번째 균인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CJLP243'에서 장 건강 개선 기능성을 입증해 상품화에 성공했다. 새롭게 출시한 제품은 김치유산균을 상온보관이 가능하도록 한 캡슐형 제품으로 언제 어디서든 챙겨먹기에 좋다.

일동제약은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지큐랩’의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그 중 ‘지큐랩 비피도 플러스’는 나이가 들수록 장내 균 수치가 감소하는 점을 감안해 중장년층을 타깃으로 정하고 비피더스균 100억마리를 넣었다.

사진= 각 사 제공,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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