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2’ 낭만군단이 불꽃 열의를 쏟아내는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사진=삼화네트웍스 제공

오는 6일 밤 9시40분 첫 방송될 SBS 새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다. 괴짜 천재의사 김사부(한석규)를 만나 인생의 ‘진짜 낭만’을 찾아가며 치열하게 달려가는 내용이 담긴다. 2016년 히트한 ‘낭만닥터 김사부’의 두 번째 시즌으로 기대를 자아낸다.

한석규-이성경-안효섭-진경-임원희-김민재 등이 대본 열공에 빠진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무아지경으로 대사를 암기하고 있는가 하면 촬영 장면을 모니터링하면서 초집중하는 등 열의를 불태우고 있어 기대감을 돋운다.

한석규는 대사 분량이 많은 만큼 언제 어디서나 집중력을 발휘하며 대본에 ‘올인’하고 있다. 극중 돌담병원 김사부 진료실 책상에 앉은 채 꼼짝하지 않고 오로지 대본에만 시선을 두는 모범적인 자세로 현장의 귀감이 되고 있다는 전언이다.

이성경은 정신없이 분주한 분위기 속에서도 홀로 꼿꼿이 선 채로 대본 열독에 빠져있다. 가장 대본을 많이 읽고 손에서 떨어뜨리지 않기로 정평이 나 있는 안효섭은 모니터링을 하면서도 시선을 고정한 채 치밀하게 분석하고 장면을 되새기는 모습이다.

진경과 임원희는 나란히 서서 정면을 보며 다정하게 ‘대본 홀릭’ 양상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낸다. 김민재는 다른 배우들의 촬영 장면까지도 대본과 맞춰보며 진지하게 지켜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자신의 대사뿐만 아니라 대본에 있는 장면의 상황까지 파악하려는 열의가 현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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